그로브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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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랑그릿사 3: 이나바 미노루, 랑그릿사 5: 나카이 카즈야
랑그릿사 3랑그릿사 5에 출현하는 삼마장 중 하나. 죽은 자를 좀비로 소생시켜 그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다. 매우 잔인한 성격으로 숫자에 의지하는 전투와 고인능욕(...)을 선호한다. 덕분에 시나리오 23을 제외하면 그가 적으로 나오는 판은 승려계열 유니트들이 레벨링 하기 딱 좋은 장소. 시나리오 23에서 길버트로 공격하면 이벤트가 뜬다.[1] 이후 벨제리아성의 수문장역할을 하다가 보젤을 처치하기 위해 진격하던 디하르트 부대를 맞이하여 싸우다 결국 사망한다.
이후 랑그릿사 5에서 다시 살아나 가이엘과 함께 중간보스로 맹활약(?)한다. 벨제리아의 세력확장에 걸림돌인 광휘의 후예를 무력화시킬 속셈으로 칼자스 제국의 황제를 암살하고 그 혐의를 시그마에게 씌워 칼자스 제국의 붕괴와 광휘의 후예의 약화를 동시에 이루었다. 이후 변경을 계속해서 침범하여 마족의 세력을 넓히려고 하나 시그마 일행에게 패배하였고[2], 이후 벨제리아 성을 지키고 있다가 아이젤의 부대에게 랑그릿사를 빼앗기며, 시그마 일행에게 뒤이어 패퇴당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인다(...) 이 후엔 가이엘의 책략에 따라 움직이다가 알프레드의 아버지인 로크웰과 란포드의 동지였던 발크을 좀비로 되살려 본인들에게 덤벼들게 하고, 란디우스에게 죽음을 맞이한 페라키아를 다시 소생시켜 움직이게 하는 등, 최후의 발악을 벌인다. 그러나 전투 중 자신의 부대가 있는 쪽으로 떨어지는 마동포를 보며 가이엘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후 결국 시그마 일행에게 다시 목숨을 잃으며 페라키아에 이어 두 번 죽는 안습한 캐릭터.(...)
직접 상대할 때마다 본인은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수 많은 마족들을 부활시켜 압박하는 스타일의 전투를 벌이거나 NPC들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 방식으로 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족 상대 시나리오 중 다소 까다로운 스타일.
랑그릿사 모바일에선 보젤에 의해 다시 부활. 세번째로 되살아난다. 가이엘이 살해한 맥어보이의 시체를 부활시켜 부려먹으며 마동포와 언데드 군대를 동원해서 매튜 일행을 밀어 붙인다. 그러나 에그베르트의 영령에게서 조언을 얻은 매튜 일행의 기지로 함정에 빠지고 격파당한다. 무슨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콜록 콜록 거린다.


[1] 참고로 이 그로브가 2번쨰로 등장하는 시나리오 23은 그야말로 랑그릿사3에서 헬게이트 시나리오로 유명한데, 몬스터들이 무지막지하게 쎄서가 아니라 승리목표인 보호해야 할 민간인들을 도달하기 전까지 지키지 못해서 게임오버가 자주 뜬다. 이 시나리오에선 최대한 기동력을 살린 배치를 통해 빠르게 민간인들의 안전을 확보한 후 다구리를 놓는 것이 좋다.[2] 이 과정에서 시그마의 황제암살 혐의가 벗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