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메르크

 


알 토네리코 시리즈에 나오는 제작기술. 솔 시엘에서 만들어졌다. 설계자는 슈레리아인데, 본인은 직접 해 본 적이 별로 없다고 한다.
글라스노 결정을 이용해 복수의 아이템을 합성하여 특별한 힘을 가진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물질재조합장치'''. 글라스노결정이 보내는 신호를 탑이 받아 그 효과를 되돌려줌으로써 물건이 생성된다. 그냥 가루에서 회복약, 폭탄, 무기나 방어구, 악세사리, 복잡한 기계, 비공정 부품까지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
상점에서 레시피 카드를 사거나 던전 내에 떨어져 있는 레시피를 얻으면 그 레시피에 적혀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아뜰리에 시리즈에 있는 연금술과 닮은 시스템이다.
특성상 만들어지는 아이템이 그 재료인 아이템과 전혀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레시피가 같더라도 참여하는 레바테일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이 다르다. 누구는 회복약이고 누구는 폭탄이 나오는 등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글라스메르크를 행할 때 참여한 레바테일이 완성 후 아이템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아이템에 따라서 다른 이름을 제안하기도 한다(이름을 바꿀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마음이다).
아이템의 품질은 사용하는 글라스노결정에 의해 좌우되며 글라스노결정이 쓰이지 않을 경우에는 조합에 쓰이는 아이템의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품질은 나중에 재결정화를 거쳐 아이템을 글라스노결정으로 만들 때 영향을 주는데 보통 품질이 높을수록 좋은 글라스노결정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