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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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ュレリア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이 카나코, 노래는 미토세 노리코
알 토네리코 에오리아의 탑의 관리자. 최상부 링커네이션에서 탑을 관리하고 있지만 자주 플라티나까지 내려온다.
냉정침착하며 일을 정으로 판단하지 않고 개인적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 링케이지란 갑옷으로 몸을 뒤덮고 있어 맨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다. 강력한 노래마법을 쓸 수 있다.
솔 시엘에 널리 퍼져있는 기술인 글라스메르크의 창시자이지만 본인은 그다지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듯하다.
나이는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 기준으로 739세.[1]
인스톨 포인트는 허리로 엉덩이보다 조금 위쪽이며 휴므네 코드는 EOLIA_ANSUL_ARTONEL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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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중 한 명. PHASE 3까지 가야지 동료가 되며 히로인이 된다.
PHASE 2의 마지막에, 탑이 작동하는 한 쓰러지지 않는 뮤르를 막기 위해 휴므노스 서스펜드로 탑의 기능을 정지시키는데, 슈레리아 자신도 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녀도 영원히 잠들어 버린다. 하지만 슈레리아의 희생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라이나에 의해 다시 깨어났다. 그로 인해 뮤르도 함께 부활해 버렸기 때문에 라이나를 나무라지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그의 말을 듣고 여행에 동참한다.
자기 자신의 눈과 귀, 피부로 이 세상을 체험하기 위해 평소에는 링케이지를 벗고 다니는데 백발의 어린 소녀의 모습이다.
이때부터는 이전까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그전까지는 사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았으며 딱딱하고 기계적인 인상을 주었지만, 아군이 된 후에 슈츠를 벗으면... 예전과 달리 완전히 어리광쟁이가 된다(원래 성격이 이런 듯). 노래마법을 발동시키다가 넘어지기도 한다[2]. 게다가 방향치. 곧잘 길을 잃어 버린다.[3]
최초로 태어난 레바테일 오리진이며 원래 이름은 에올리아(EOLIA). 당시 에올리아의 관리자였으며 그녀와 가족처럼 지낸 과학자 에레노가 예전에 사고로 죽은 그의 딸의 이름인 슈렐리아를 이름으로 붙여주었다.
탑의 중핵 근처에 있는 원초의 오르골의 방에서 자랐으며, 에레노와의 행복한 기억 때문에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인간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대참사가 일어난 후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4] 그래서 필요할 때 외에는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사적인 감정을 품는 것을 스스로 터부시했었다. 하지만 라이나 일행과 함께 여행하면서 점점 견딜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라이나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한다.
뮤르와의 최종결전 후에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휴므노스 판타스마고리아를 짜내어 오리카, 미샤와 셋이서 부른다.
베타순혈종 이론이 확립되기 전에 탄생한 레바테일이기 때문에 베타순혈종 및 제3세대와는 달리 코스모스피어가 존재하지 않으며, 다이브할 때에는 프로그램에 의해 바이너리들판에 생성되는 가상세계를 이용한다. 계속 탑 위에서만 살아서 평범한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던 슈레리아는 여러 프로그램 중에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골랐다(참고로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일본식으로 바뀌어서 나온다.[5]). 그런데 어째서인지 마법소녀물이 되었다. 제목은 슈레리아 더 싱어 엔젤이며 악의 조직 뮤르단과 싸우는 이야기이고, 마지막에는 레이라가 사라지는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 그런데 사실은 뮤르가 몰래 개입해 이야기를 바꿔 써서 전부 뮤르가 만든 시나리오가 되어 있던 것이었다. 이를 안 라이나가 돈스케와 하마의 도움을 받아 뮤르를 쫓아내 이야기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해피 엔딩으로 끝냈다.[6]
이것을 레벨 5까지 완료하고 나면 엔딩 마지막에 그 루트의 히로인을 선택해 플라티나를 떠나거나 슈레리아를 선택해 플라티나에 남을 수 있다.
어째서인지 오리카와 미샤의 코스모스피어에 찬조출연한다. 오리카의 동급생 역, 미샤의 엄마(!)나 언니 역...... 그것도 링케이지를 벗고 사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녀가 등장하는 게 코스모스피어 레벨 4-5정도인데, 여기까지 진행한 시점에서는 그녀들이 슈레리아의 원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리가 없으므로[7] 상당히 수상쩍다. 게다가 라이나를 보면 반드시 '저기.....저랑 사귀어 주세요'라고 한 말씀. 이쯤 되면 코스모스피어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처럼 '레바테일이 생각하는 그 인물'이 아니라 슈레리아 본인이 직접 개입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사실은 바이너리들판과 코스모스피어들이 연결되어 있어 코스모스피어에 슈레리아의 무의식이 나타나는 거라고 한다. 즉 게임 시작 때부터 슈레리아는 라이나에게 이미 호감이 있었다는 것.
오랫동안 죽 살아온 링커네이션은 대기권을 넘어선 높은 곳에 있어 기온이 낮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다. 그래서 드라마 CD에서는 자연적인 현상인 것처럼 매년 솔 시엘의 기온을 1~2도씩 낮추려는 계획도 꾸미나 얼마 안 가 뮤르에게 제지당한다.[8]
실제 나이는 700살을 넘었지만 드라마CD에 따르면 16세라고 우기고 있는 듯하다. 게임에서도 프로필을 보면 연령이 16살이라고 나온다.
길을 쉽게 잃는 것은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에 의하면 일종의 버그라고 한다. 원래는 패치나 업데이트 등을 통해 개선되었어야 할 부분이지만 그라스노 인페리아 때문에 솔 시엘은 슈레리아의 개선은 커녕 당시의 첨단기술 유지도 불가능하게 되었기에 슈레리아는 그대로 길치인 채로 살게 되었다고...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에도 살짝 등장한다. 자쿠리의 요청으로 프레리아의 탑에 있는 문을 열어 최종결전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 준다.
프레리아의 코스모스피어에서도 나오는데, 자쿠리의 메이드복 차림을 보고 핀잔을 주자 이에 열받은 자쿠리가 1의 최종보스 1차전에 나온 섀도우 뮤르를 불러낸다. 슈레리아는 치트다, 데이터 개조다라고 항의하지만...무참히 떡실신당했다.[9] 여기서도 길치인 건 여전하다.....안습.

[1] 게임 내에서는 천 살을 넘겼다고 하는데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2] 영창 중 넘어지는 모습은 후속작의 노래마법에도 나온다. 슈레리아의 굴욕......[3] 멀쩡히 길을 가다가 미아가 된다. 앞뒤로 둘러 싸고 외길을 걸어가도 어느새 미아가 된다. 링카네이션에서는 메이메이와 가디언인 ELMA와 놀고 자주 미아가 되어서 자고 있는 메이메이를 깨웠다고 한다.[4] 제1기 말 탑을 둘러싼 권력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그라스노 인페리어에 의해 에레노를 잃었고, 제2기에는 모험가 니즈에게 마음을 주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다.[5] 라이나는 하라세 라이나, 슈레리아는 토가사키 레이라. '가사키'와 '레이라'는 글라스메르크를 널리 알린 인간 가사라키와 레이라에서 따왔다고 한다. 토가사키 레이라는 거기에 토(탑塔의 일본식 독음)를 더한 것. 또한 '토가사키'는 탑 꼭대기 혹은 탑의 끝이라는 의미도 된다. 2에서는 자쿠리(뮤르)도 코스모스피어에서 '토가사키 미우'라는 이름을 쓴다.[6] 2편에서 뮤르는 기껏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그걸 제멋대로 바꿨다고 투덜거린다.[7] 그녀가 린케이지를 벗은 모습이 나오는 것은 2부 종료 시점이다.[8] 사실 1에서도 이랬다가 라이나에게 제지당했다.[9] 섀도우 뮤르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분의 HP가 10만을 넘고 자동회복까지 하며 공격력도 무지막지한 상당히 강력한 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