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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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빙수소룡(氷樹小龍)=글레이셜 플랜트'''
베일 마을 인근 숲에 2번째로 출현한 글레이셜 플랜트[1] 가 진화한 후 인간형으로 변화한 모습이다. 원래는 베일 숲 속 깊은 곳에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숲 속에 들어온 무언가[스포일러] 에 의해 상처를 입고 쫓겨났다가, 마을 인근 숲에서 쉬는 중이었던 듯. 약한 마물을 먹으면서 충분한 존재력을 모았고, [권장 토벌 레벨 : 50] 에서 [추정 토벌 적정 레벨 : 60] 으로 진화하였다.[2] 토도 일행이 촌장에게 다시 토벌 의뢰를 받고 가던 중, 몰래 따라가던 아레스가 토도가 처리하기 쉽게 먼저 반쯤 죽여놨다.[3] 정작, 토도는 죽어가는 글레이셜 플랜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아멜리아에게 치료를 요청. 아레스를 보조하는 아멜리아는 거절했지만, 논쟁 끝에 아레스가 허가를 내리고 힐을 시행. 힐이 끝난 후, 여자아이로 변화해있던 것을 토도가 데려왔다.[4][5] 현재는 글레샤라고 불리며 용사 파티와 함께 다니고 있다. 식욕이 엄청나다. 아레스에게 마물형일 때 반쯤 죽을 뻔하고 인간형일 때 설득을 당한 이후, 아레스에게 엄청난 공포를 느낀다. 이후 용사 일행의 행동을 아멜리아에게 그때그때 보고하는 전화기로 쓰이는 중이다. 물론 용사 파티의 그 누구도 글레샤가 아레스의 쁘락치임은 모르고 있다.
마물형일 때는 일반 글레이셜 플랜트보다 덩치가 크다. 인간형일 때는 녹안녹발의 어린 여자아이인데, 마물형일 때보다는 약하겠지만 상당히 튼튼하고 강하다.
2. 작중 행적
3. 캐릭터 정보
3.1. DATA
[1] 이름에 플랜트가 들어있어서 착각하기 쉬운데, 용종(龍種)이다. 빙수소룡(氷樹小龍)=글레이셜 플랜트. 식물이자 용이다. 몸길이는 5미터 이상에 뿌리를 뻗어 이동하고 무수히 많은 가시덩굴로 상대를 구속하며 냉기 브레스를 내뿜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용이 아니라 아룡(亞龍)종에 속하며 토벌 난이도는 용보다 낮지만 베일 마을 인근 숲에 서식하는 마물들의 평균 레벨을 가볍게 뛰어넘는 강적.[스포일러] 악마[2] 어눌하지만 말도 할 줄 안다.[3] 가시 돋힌 메이스로 수십 번을 후두려 패버린 후, 날개는 꺾어 버리고 사지와 성대는 짓이겨 놓고 할버드로 몸을 꿰뚫어 움직임을 봉해 두었다. 성대를 짓이겨둔 건 어눌하지만 사람의 말을 할 수 있게 된 걸 알고 용사 파티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못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4] 클레이오는 이것이 팔령삼신의 가호를 받은 용사의 힘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5] 다만, 마물형이던 인간형이던 아레스는 가차없이 패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