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블레이드 앤 소울)/역사
1. CBT
1차 클베에선 사냥은 물론 PVP에서도 매우 강력했다. 1차 클베가 끝난 이후 한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선 흡공과 빙백신장이 오버밸런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두 스킬 모두 2차클베에서 하향.
1차 클베 때만 하더라도, 플레이 가능한 4직업 중에서 유일하게 타 게임의 마나 같은 자원시스템을 사용하여 내력 회복약(MP포션)이 필요했던 직업이었다. 2차부턴 기공사도 다른 직종과 똑같은 방식의 자원을 사용해서 필요 없어졌다.
선택 가능 종족은 건, 린. 진족 역시 본래 1차 CBT에서는 선택 가능이었으나 암살자를 추가해서인지 몰라도 2차 CBT에서 진족의 선택 가능 직업 목록에서 삭제되었다[1] .
3차에선 크게 변한게 없다. 과연 기공사. 어디 건드릴게 없는 무난 한 직업답다. 원거리라는 점과 다른 캐릭터들이 대하향이란 점으로 인해 '''기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PVP에서는 원거리 공격들이 대부분 느린 탄속이기 때문에 반격 당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쓰라는 장풍은 안 쓰고 흡공과 화염지옥을 반복하여 충격파로 터뜨리는 것 외에는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었다. 권사의 백보신권은 그나마 장풍 반사기라서 날아오는 반격탄을 심화한 충격파나 호신장벽 등으로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직업들의 방어 기술 중 즉시 기절을 당하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현 PVP최약체다. 흡공 자체는 매우 사기적으로 강한 스킬이지만 그것 자체로는 공격력이 없다시피 하고, 추가 공격은 너프로 반격 입력시간이 매우 길어졌다[2] . 화염지옥을 쳐서 지질수는 있지만, 그 뒤에 후속이 문제이다. 결국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히기 위해서는 튕기기 같은 반격기술에 자신이 즉시 기절할 위험을 감수하고 평타를 쓰거나 2초(혹은 3초)의 사전 시간을 가지는 화련장, 화염지옥 등을 이용해 불씨를 누적시켜 사거리 5m의 충격파로 터뜨리는 것 하나만 제대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실험을 통해 '''충격파도 백보신권에 의해 반격탄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튕기기에도 기절당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 상대 검사가 실력과 눈썰미, 그리고 배짱을 가지고 있으면 대응자체를 할 수 없는 기절상태가 될 위험을 항상 감수해야 한다.
그에 반해 검사측에서 원거리를 튕기기 할때 감당해야 할 위험은 '''거의 없다'''. 있긴 하지만 실패하면 막기가 되어 청옥의 효과가 발생할 위험, 대미지를 무효화 하지 못하고 경감만 하게 된다는 것, 기절을 걸 수 없다는 것.
그러나 막기의 쿨이 짧은 축에 들어가므로, 다음에 올 공격 사이에는 쿨이 이미 돌아와있다. 정면에서만 성공한다라고 하지만 빙결상태가 되지 않으면 언제든 기공사를 정면에 둘 수 있다. 기공사의 거리 조절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검사가 아주 못하는게 아닌 이상, 언제든 '''매우 손쉽게 역전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몇번 하향을 먹고 나서 딜사이클이 길어지고 루즈해진 것 때문에 너프 초기에는 망했다는 말까지 나왔었다. 그러나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던가... 여전히 파티에 기공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보스 체력 깎이는 속도가 확실하게 다르다.
여러가지의 하향패치로 초반의 위상은 상당히 떨어졌으며 하향세를 그리는 모습이지만, 아직도 블앤소에 존재하는 직업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딜량을 뽑아낼 수 있는 강력한 직업이다.
기공사를 하향한 운영진 측의 의도는 다양한 스킬을 써보게끔 하는 것인 듯. 기공사의 상징이던 평타콤보 계열[3] 을 너프하고 다른 스킬을 자잘하게 상향시켜 놓았다. 그러나 애초에 평타콤보 계열이 월등한 효율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스킬의 효율은 좋지 않았다. 하향 후에도 이러한 효율 관계가 역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공사들이 '평타 두세번 치던거 너댓번 치면 되지 뭐' 하면서 너프 전과 크게 다름없는 전투를 하고 있다. 사실 너프 이전에 기공사는 파티가 아닌 이상 쓸 스킬만 쓸 수 밖에 없는 직업이었다. 엔씨가 게임 안해보고 밸런스 맞춘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2. OBT 및 정식 오픈
CBT시절, 별다른 컨트롤을 하지 않고도 대량의 몹을 끌고와 말뚝딜하던 기공사의 위세는 정식 오픈과 함께 사라졌다. 기공사의 피통과 방어력이 CBT 시절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이다.
주력 딜사이클은 단조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상당히 강력하다. 그러나 그 강력한 딜링을 퍼붓기 위해서는 상대의 발을 묶어둬야 할 필요가 있다. 발을 묶어두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기공사 스스로 무빙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최소한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여기서 좀 더 시간이 지나자, 무빙하며 딜한다는 개념이 한 단계 진보하여 드리블이라 불리는 무빙탱킹 방식이 정립되기에 이른다.
드리블은 기공이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 및 탱킹을 해내는 무빙 컨트롤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빙빙 도는 것이 기본이며, 중간중간 스킬을 쓸 때는 점프 - 시야돌려서 적 보기 - 스킬 발사 - 시야 되돌리기 - 착지, 너무 붙으면 전신보&이탈 등의 과정을 거친다.[4] 점프하는 동안에 작용하는 관성 때문에 무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5] 결론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무빙샷'''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농구공 드리블(혹은 축구)하는 모양과 닮아서 드리블이라고 한다고 한다.
드리블의 이로운 점은 네임드몹 및 보스를 멍청이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드리블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면 보스는 아주 단순한 공격패턴만을 반복하며, 기공사가 동그라미를 그리는대로 졸졸 따라가기만 한다. [6] 좋은 드리블을 하기 위해서 기공사는 몹의 패턴을 알아야 하고(몹이 돌진기를 쓰는 타이밍이라든가), 경험을 쌓아야 하며, 충분한 딜을 뽑으며 어그로를 유지할 만큼의 템파밍을 해둬야한다.[7]
CBT 때 충격파 심화를 찍으면 원거리 공격에 무조건 저항이 떴지만, 오픈 후에는 방어로 바뀌었기 때문에 방어 및 막기 수치가 충분치 않다면 대미지가 들어오는 것 또한 변경점이다. 하지만 돌진무공방어는 저항이 뜬다! 예를 들어 오연베기, 권무, 전질보 등등...
폭딜과 서포팅이 동시에 가능한 클래스로서 그 지위는 변함이 없다. 불꽃 계열 스킬은 딜링을, 얼음 계열 스킬은 서포팅을 담당한다. 이러한 컨셉은 아주 명확하기에 대단히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으며, 따라서 예나 지금이나 유저수가 많은 클래스이다.
여담으로, 다른 클래스를 키우던 유저가 부캐로 기공을 키우기 시작하면 하나같이 신세계가 보인다고들 한다. 헌데, 기공사를 키우던 유저 역시 소환사를 제외한 다른 클래스로 넘어가보면 신세계를 느낀다고 한다(…)
3. 백청산맥 오픈 이후
백청산맥 오픈 이후 스킬 2.0의 개편속에서 많은 상향을 받았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백청산맥이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직업군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스킬 1.0처럼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며,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잃어버린 홍문비전도 남아있고 무엇보다 PVP의 경우 1.0에 비하면 연구 진행도가 아주 더딘 상황이다. 즉,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2014년 6월 18일 드디어 개편이 있었다.지난 백청기간 내내 기공사의 딜링의 중심에 있던 충격파로 불씨폭파 방식에서 불씨수급 방식은 '''연화지를 이용한 파티원들의 치명타로 불씨생성'''인데, 그 방식이 너프를 먹고 신규 불씨생성 방식인 '''화상'''이 등장했다. 문제는 이 두가지만으로는 불씨 보급이 끊기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점. 중간의 딜로스는 유저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건데,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파티의존 딜량을 하향하고, 개인 딜량을 올리려 했는데, 개인 딜량의 상승폭이 파티 의존딜량에 미치지 못해 일어난 일이다. 7월 토론회에서 결정지어야 할 일인듯.
2015년 6월 24일 곤족 기공사를 다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3.1. PVE
새로 생긴 무공은 흡공의 대체 스킬인 중력장과 빙옥, 염옥을 이용하는 룡파 시리즈 무공들이다. 백청산맥 이후 기공사의 PvE가 강력해진 것은 타직업의 상대적인 하향과 수련 간의 시너지 효과가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검신이라는 칭호를 지녔던 '셀합도 있고, 유틸기도 있고, 딜링도 좋고, 안정적인 탱도 가능하고, 출혈도 있던' 검사는 백청산맥 오픈 후 발도와 어검세의 개편으로 유틸기와 딜링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렷고, 평폭몬 소리를 듣던 권사는 평폭 속도의 향상과 회천각이라는 신규 무공으로 인해 딜링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권사의 상징이던 저항 효과가 사라졋다. 하지만 기공사는 룡파 시리즈의 딜 보조와 수련 간의 시너지 효과와 무공 개편으로 인해 '딜만 넣을 줄 아는 바보'에서 '딜은 기본이요, 유틸기까지 갖춘' 상위급의 캐릭터로 진화했다.
기공사가 강력해진 원인들을 적어보자면
- 한파 수련과 빙옥 등을 이용한 원활한 내력수급
기본적으로 한파는 매 타격 시마다 내력 회복 1씩, 5타 타격 시 총 내력의 반을 회복하는 전직업 중에서도 상위급의 내력 수급기였다. 이러한 한파의 수련 중 '치명타 시 내력 추가 회복'이라는 정신나간 옵션을 달아버림으로서 한파를 2~3방만 치고 끊어도 내력이 모자라지 않는다. 새로이 생긴 빙옥은 기공사의 기본 딜링 패턴인 '열화장-한빙장-폭열신장'을 사용하다보면 (수련에 따라) 한빙장이나 한파로 인해 항상 생성되어 있게 된다. 이 빙옥의 효과는 피격당할 시 내력을 (빙옥 중첩 횟수에 따라) 1~3 회복한다. 맞으면 내력이 찬다! 기공사가 말뚝탱을 하기 위해서는 자잘한 공격은 맞아주고 이를 자수정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기본인데, 자잘한 거 한두 대 맞다보면 아무리 스킬을 갈겨도 내력이 마르질 않는다. 게다가 빙룡파와 쌍룡파는 내력을 5칸 회복시키기까지 한다! 쌍룡파는 캐스팅 시간이 존재하긴 하지만 화련장보다 강한 대미지를 지녔기 때문에 딜 사이클 중간중간 시전해주면 좋은데 이것 또한 내력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심화시에는 치명타시 추가내력회복, 생명력흡수, 동상및 동상방어불가를 찍을 수 있으니 취향껏 찍자.
심화시에는 치명타시 추가내력회복, 생명력흡수, 동상및 동상방어불가를 찍을 수 있으니 취향껏 찍자.
- 몰이 사냥 강화
기공사는 몰이사냥이 가능하긴 하되, 허약한 몸으로 인해 반격-피흡폭권을 사용하는 권사나, 막기-피흡만월을 사용하는 검사나 빙빙 돌면 되는 역사나 린 검사에 비해 몰이사냥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새로 생긴 중력장과 수련들과의 시너지로 인해 몰이사냥의 강캐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되었다.
흡공의 대체기인 중력장은 근 6초간 몬스터에게 이속감소 효과와 함께 적을 가운대로 끌어들인다. 이를 이용해 무방비 상태인 몬스터에게 화염지옥을 하나 깔아주고 폭열신장을 날려주면 OK. 중력장 효과가 끝나기 직전에 빙백신장을 이용하면 5초 간 더 홀딩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새로이 개편된 이동형 호신장막을 통한 피격대미지 감소는 덤. 무엇보다도 빙옥 효과는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지라 '몬스터가 날 치다 보면 스스로 결빙에 걸린다!'.
다만 몰이사냥의 안정성이 강화되긴 했지만 수련 1.0 때 가능하던 빙백신장-광한지를 통한 긴 결빙 유지가 잘려나간 것은 흠. 또한 호신장막이나 한기 방어력 증가 버프가 있다고 해도 원체 유리몸인 기공사라, 분수에 맞지 않을 만큼 몹을 모으다가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도 여전하다.
사족을 붙이자면 테스트 서버에서 중력장의 쿨타임은 18초, 호신장막의 쿨타임은 18초, 호신장막의 대미지 감소율은 50%에 달했다. 이게 그대로 나왔으면 게임 밸런스가 우주로 갔을 것이다.
흡공의 대체기인 중력장은 근 6초간 몬스터에게 이속감소 효과와 함께 적을 가운대로 끌어들인다. 이를 이용해 무방비 상태인 몬스터에게 화염지옥을 하나 깔아주고 폭열신장을 날려주면 OK. 중력장 효과가 끝나기 직전에 빙백신장을 이용하면 5초 간 더 홀딩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새로이 개편된 이동형 호신장막을 통한 피격대미지 감소는 덤. 무엇보다도 빙옥 효과는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지라 '몬스터가 날 치다 보면 스스로 결빙에 걸린다!'.
다만 몰이사냥의 안정성이 강화되긴 했지만 수련 1.0 때 가능하던 빙백신장-광한지를 통한 긴 결빙 유지가 잘려나간 것은 흠. 또한 호신장막이나 한기 방어력 증가 버프가 있다고 해도 원체 유리몸인 기공사라, 분수에 맞지 않을 만큼 몹을 모으다가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도 여전하다.
사족을 붙이자면 테스트 서버에서 중력장의 쿨타임은 18초, 호신장막의 쿨타임은 18초, 호신장막의 대미지 감소율은 50%에 달했다. 이게 그대로 나왔으면 게임 밸런스가 우주로 갔을 것이다.
- 불씨 관리의 용이함
열화장 심화 수련 중 '불씨 자동 폭발'이라는 수련이 생김으로 끊임없이 '열화장-한빙장-폭열신장'을 사용하더라도 중간중간 충격파를 집어넣을 이유가 사라졌다. 다만 이 자동폭발 수련은 치명타가 터지지 않고[8] 충격파를 통한 불씨폭발보다 대미지가 약간 낮다. 하지만 충격파의 미칠듯한 후딜에서 벗어난 대부분의 유저의 반응은 환영.
불씨를 순식간에 늘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불씨확산은 심화 후 사용 시 '틱 당 불씨 중첩량이 2로 증가'하며, 2단계 심화까지 하면 '최대 5회까지' 공격이 연속한다! 연화지는 심화 시 연화지에 맞은 적은 피격당할 때마다 불씨가 하나씩 중첩되는데 이게 '아군의 타격까지 포함'이다! 6인 파티에서 보스 몬스터에게 연화지를 건 뒤 충격파만 누르고 있어도 딜이 될 정도.[9] 게다가 염옥 효과에 의해 자신을 타격한 적에게는 불씨가 하나씩 중첩된다. 열화장/유성지는 수련심화에 따라서 화상상태인 대상에게 불씨가 하나식 추가 중첩된다. 불씨가 기공사 의 딜에서 핵심적인 역할 중 하나인 만큼 확실한 상향인 셈.
불씨를 순식간에 늘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불씨확산은 심화 후 사용 시 '틱 당 불씨 중첩량이 2로 증가'하며, 2단계 심화까지 하면 '최대 5회까지' 공격이 연속한다! 연화지는 심화 시 연화지에 맞은 적은 피격당할 때마다 불씨가 하나씩 중첩되는데 이게 '아군의 타격까지 포함'이다! 6인 파티에서 보스 몬스터에게 연화지를 건 뒤 충격파만 누르고 있어도 딜이 될 정도.[9] 게다가 염옥 효과에 의해 자신을 타격한 적에게는 불씨가 하나씩 중첩된다. 열화장/유성지는 수련심화에 따라서 화상상태인 대상에게 불씨가 하나식 추가 중첩된다. 불씨가 기공사 의 딜에서 핵심적인 역할 중 하나인 만큼 확실한 상향인 셈.
- 결빙의 부담 제거
과거 한빙장에는 '동상 1중첩'의 효과가 달려있었고, 한빙면장에는 '적 결빙'이란 옵션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개편으로 인해 한빙면장은 적 결빙의 심화와 체력 회복 심화가 갈라졌고, 한빙장은 대미지 증가 심화를 이용한다면 대미지가 대폭 증가하고 동상기능이 삭제된다. 이로 인해 과거 원하지 않을 때 나가는 결빙이나 동상으로 인해 정작 필요할 때 이감무공저항으로 인해 보스 홀딩이 불가능한 사태가 많이 줄어들었다. 적 빙결이라는 요소 때문에 많이 외면받던 한빙면장의 경우, 빙하장이 동상 및 결빙상태 적에게 추가 대미지가 결빙상태의 적에게 추가 대미지로 하향됨에 따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질 정도.
- 유틸기능의 상향
먼저 염화대성 이후 아무도 찍지 않았던 호신장막이 크게 상향되었다. 시전 후 이동이 가능하다! 크게 설치형과 시전 후 시전자를 따라 이동하는 형태로 나뉘어진다. 일단 호신장막을 켜두면 주위의 모든 아군은 피해감소 효과를 받게 되는데 이게 퍼센트가 상당히 높아 (15~20%) 아차할 순간에 큰 도움이 된다[10] 게다가 결빙공과는 키가 분리되어 아예 다른 키를 사용하므로 결빙공도 따로 이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 지속시간도 15초로 상당히 길다! 호신장막이 잉여 취급 받던 이유가 '딜러인 기공사를 10초 간 멍하니 있게 한다'는 점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단점을 없에버린 엄청난 상향인 것이다.
과거부터 유명하던 보조기 얼음꽃도 건재하고, 결빙으로 인한 딜타임 증가와 적 까다로운 적 드리블까지 출혈과 셀합은 없지만 그 외에는 많은 것을 갖춘 캐릭터가 되었다.다만 백청산맥 최고 던전인 분열의 미궁과 비탄의 설옥궁이 합격기,특히 셀프 합격기가 필수화되면서 '합격기 하는거없이 날로 딜만 넣는다면서 기날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백청산맥 오픈 이후로 각 직업들에게 조금씩 홍문비급이 풀리면서 기공사의 입지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노비급 상태에서'''의 기공사는 분명히 최상급의 직업이지만, 다른 직업이 비급만 얻으면 비급이 없는 유저와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데 반해 기공사는 비급에 따른 딜량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고스펙으로 갈수록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나 비급을 얻을수록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소환사가 기공사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꼽는 사람들도 많다.[11] 고스펙 기준으로 검사와 함께 딜량 시궁창을 자랑하다보니 고스펙일수록 기공사를 경시하는 풍조가 퍼져있다.
또다른 문제점으로, 신 무신의 탑이 나온 이후로 기공사의 약점이 드러났다는 말도 있다. 기존 무신의 분신까지 상대해야 했던 무탑 8층까지는 어떻게든 드리블과 결빙의 시간벌이 등으로 클리어를 해나갔지만 백청산맥 오픈 이후로 새로이 15층 까지 증축된 신 무신의 탑에서 기공사의 약점이 드러났다는 것. 별호 시스템이 오픈 되면서 자연스레 무신의 탑에서도 타임어택 관련 칭호[12] 가 나오면서 각 직업마다 칭호를 얻는 무공택틱, 장비 관련해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으나 유일하게 기공사는 어둠 칭호는 커녕 야황 관련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는 후술할 단점 문단 중 하나에서도 말하겠지만 '''상태이상기의 부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공사가 저 두 칭호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우선 15층의 육손 공략만 봐도 알수 있을 것이다. 육손 공략 중 2페이즈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이를 상태이상기로 저지를 해야 하는데, 바로 나왔듯이 기공사에겐 상태 이상을 걸 만한 무공 자체가 '''별로''' 없다. 그로기 폭열이나 기절 빙백을 쓰면 되지 않느냐 하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지만 현 기공사의 딜 사이클에 폭열과 빙백이 자연스레 포함 되어 있는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헛소리.[13] 가장 자주 쓰는 것은 흡공과 폭염(화염폭발 중심화)지만 역시 흡공이 자주 쓰인다. 하지만 흡공으로 끊어도 쿨타임동안에 또 술을 먹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홍주를 들고가는게 더 나은 실정.[14]
어둠 칭호는 아직도 기공사중에서 획득한 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수가 많지도 않다. 어둠을 최대한 몰아붙여서 중앙으로 이동하게 하지 않도록 상태이상기를 활용해 못움직이도록 딜을 해야하는데, 1분이란 시간도 빠듯한데다가 무신의 분신들이 순간이동으로 자주 이동하면서도 특정 체력이하는 모든 판정에 저항이 뜨는 동시에 중앙으로 황룡팔장을 쓰러 가기 때문에 딜로스가 심하다. 타 직업은 묶거나 상태이상기로 이를 저지할수도 있지만 애초에 이상기 자체가 부재한 기공은 할수조차 없다.[15]
최근 기공사 무공 개편으로 인한 무공 사이클 변화가 이루어 졌는데, 반응은 '''이럴거면 뭐하러 개편이라 썼냐 너프라고 해주지.''' 신장류 무공과 충격파의 무공 변화와 여태껏 잉여라 평가받아왔던 화염지옥의 신규트리인 유성지가 나오면서 사이클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결정적으로 불씨와 빙결 추뎀 플레이로 딜을 뽑아내던 조건부 무공들의 쿨타임 증가로 무극 이하 기공사들의 파티내 누적딜은 전보다 더 감소.[16][17]
총평은 엔씨가 기공사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고 말하는 중. 가장 문제인 합격기의 부재[18] 와 추가된 지하감옥에서 마저도 빙결내성으로 인한 빙결 추뎀을 넣을수 없는 점, 그리고 타 유저들의 기공에 대한 편견[19] 들로 인해 문파 내지 지인파티 아니면 공팟에서는 기공사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조성중이다.
3.2. PVP
아무리 상향을 해 줘도 나락이었던 기공사를 구원하기 위함인지 역시나 상향되었다.[20]
과거 기공사의 PVP의 경우, 타직업의 막기나 반격, 나무토막, 바람개비, 민들레씨와 같은 '잘못 공격하다가는 자신이 역으로 얻어맞게 될 위험성을 가진 무공'이 존재하지 않았다. 충격파의 경우 단순히 '막기'나 '저항'일 뿐이었고, 그나마 화염폭발 팅기기 수련이 존재하였지만 이 화염폭발은 내력을 3이나 먹고, 그렇다고 튕기기에 성공한다고 해서 내력이 회복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항상 동상 유지를 위해 한기운용을 하고 있을 기공사가 화기운용 상태여야 했다는 타 직업의 반격류 무공에 비해 너무나도 하위호환격인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기공사의 방어는 '거리 유지'와 '동상을 통한 이동 무공 봉인'이 핵심이었는데, 이제 빙옥과 반격충격파 비급의 존재로 인하여 적에게 압박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과거 단순한 방어용에서 상대방과의 심리전 요소가 추가된 반격충격파는 기공사와 타 직업간의 심리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고[21] 자신을 타격한 적에게 동상 1중첩이라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빙옥은 타 클래스가 아무 생각 없이 근접 후 후두려 패던 모습을 상당해 억제했다. 이제 아무 생각 없이 치다가 결빙=>충격파로 인해 기공사에게 역관광당할 여지가 생겨버렸다.
심지어 장악, 흡공 후 아무생각없이 연타형 무공을 넣을경우 그로인해 자신은 결빙에 걸리고, 기공사의 충격파에 의해 기절에 걸려 장악, 흡공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22][23] 거기다가 맞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은 빙옥효과에 의해 내력이 가득일 것이다!
이것 말고도 탈출기 개편으로 인한 이득이나[24] ,불씨확산의 상향이나,[25] 별로 바뀐 점은 없지만 수련간 시너지로 효율이 높아진 염화진,[26][27] , 호신장막의 상향을 통한 유용성 증가[28] , 흡공거리 2배의 상향[29] , 얼음감옥 성공 시 확정적 동상, 화염지옥 흡공시 추가대미지 증가[30] , 기절/그로기 적에게 발동되는 신룡열파의 내력소모 감소 등 여러모로 기공사 PVP 유저에게는 기분좋은 패치임이 분명하다. 비무장에 갑자기 기공사가 확 늘어난 것이 체감될 정도.
하지만 이로 인해 사장된 스킬도 존재하는데, 파음지와 묶여서 묻혀버린 동파가 대표적. 하지만 떼쟁, 특히 지옥도 활성화 시 혈풍사막에서는 파음지 찍으면 트롤링 수준. 지옥도 용맥 앞에 우글거리는 적들을 '''무공 하나로 싸그리 무력화시키고''' 파티원들을 안전하게 입장시킬 수 있는 무공은 흔한 게 아니다.
한빙면장의 경우 권사와 같이 결빙해제기가 쿨타임이 긴 직업군에게 후방회피기를 뺀 다음 적의 뒤를 잡고 한빙면장의 3연속 결빙과 충격파를 통해 계속 내력회복과 기절을 동시에 걸면서 공격을 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한빙면장 심화가 '치명타시 적 결빙'으로 바뀜에 따라 사라져버리고 말았다.[31] 과거 수련포인트 하나만 넣으면 됐던 것에 비해, 필요 수련포인트가 3개로 늘어난것도 뼈아픈 타격이라 거의 묻히고 말았다.
공중 흡공에 경우 수련 2.0에 들어오면서 '혹시 공중흡공에도 탄지공 말고 다른무공을 넣어주는게 아닐까?'란 기대가 있었으나 수련 1.0과 마찬가지로 탄지공밖에 사용이 불가능하면서 또다시 묻히고 말았다. 다만 홍문비전을 배우면 탄지공에 방불 디버프가 생겨서 쓸 껀덕지는 있다....는 6월 18일 기준으로 '''옛날 이야기.''' 흡공과 공중흡공이 나뉘어지고 공중흡공- 탄지공 명중 시 방불이 되게 만들어져서 이론 상으로 '''18초'''의 방어 불가 시간을 만들 수 있다(…)[32]
중력장의 이동무공 불가능 심화는 얼핏 보면 좋아보이지만 후방회피기를 이용해 금방 나올 수 있고, 쿨타임도 상당히 길며, 기공사에게 확정공격기회를 제공하는 흡공[33] 을 포기해야 해서 잘 쓰이지 않는 편. 후방회피기를 유도한 후 사용할 수 있지만 수련포인트 3개나 소모한 후 사용하는 기술치고는 메리트가 적다.
공중콤보의 핵심이던 화염폭발은 후딜레이가 엄청나게 늘어나버려서 화염폭발-신룡열파 콤보의 경우 상당히 너프를 받은 편이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10개로 고정된 상태정보 표시창'이다. 수련 1.0 시절에도 수많은 정보창으로 인해 PVP에서 중요한 '내 저항기와 탈출기의 쿨타임 확인'에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수련 2.0 부터는 빙옥과 염옥이 추가됨으로 인해서 없던 공간이 더 사라져버렸다. 그나마 염옥의 경우 활성화될 일이 적어 괜찮지만 빙옥이 문제. 현재 기공사의 방어에 큰 도움이 되는 빙옥은 웬만하면 항시 유지하는게 좋은데, 이로인해 가뜩이나 부족하던 상태정보 표시창이 더 없어져버렷다. 당장 PVP에서 잘 뜨는 상태정보창만 봐도 확정적인 한기/한기, 한기방어증가, 빙옥으로 인해 2칸밖에 남지 않는다. 즉발 화련장 유저일 경우는 한칸 또 감소. 얼음감옥말고 얼음꽃 사용시 또 한칸 감소. 피시방이라면 한칸 또 감소. 이 고질적인 문제가 더 악화됨으로 인해 많은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NC측에서 별다른 대처를 보이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불평하고있다.
동상유지에 관해 약간의 단점이 있는데, 한빙장으로 10초 유지되는 동상을 걸었더라도 빙옥, 한파심화, 파음지심화 등으로 동상을 추가로 건다면 동상지속시간이 갑자기 5초로 줄어버린다. 아무래도 동상 지속시간 증가 심화는 한빙장만 적용됨으로서 나오는 단점으로 보인다. 상태이상 증가목걸이 착용시 12초나 유지되는 한빙장심화 동상이 반으로 줄어버리는것은 좀 아쉬운 점.
마찬가지로 빙옥에도 약간의 단점 아닌 단점이 있는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의 경우 일부러 빙옥을 이용해 자신의 동상상태를 결빙으로 바꾸고 이동무공으로 결빙을 탈출하는 테크닉이 가능하기 때문. 다만 이것은 기공사가 그사이 한빙장이나 파음지 등을 꼽아주면 바로 결빙에 추가로 동상이 돼버리므로 심리전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한 클레스는 비연검이나 수리검 등 원거리 견제기가 있는 클래스 뿐이라 큰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특히 암살자가 나뭇잎 날리기의 타격판정을 통해 동상을 결빙으로 바꾸고 바로 잠입으로 접근이 가능한지라 조심해야 한다. 이를 허용할경우 바로 기절걸리고 암살자에게 공격기회를 주게 되기 때문. 상대 캐릭터의 옆을 바라보며 날리는 충격파로 나날을 틈틈히 대비하는것이 답. 린 검사 또한 열심히 내력을 말려놧다가 비연검 맞고 내력 회복되면 흡공, 바람개비 팅기기, 호위령 등 할게 많아지므로 웬만하면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나마 위에 서술한 내용도 기공사 무공개편으로 인한 한빙계열 무공의 쿨타임 증가로 빙옥 생성 플레이가 더더욱 힘들어 진 탓에 전과같은 빙옥 견제는 개편전보단 어렵게 되었다.
3.3. 백청 리뉴얼 이후
엔씨가 앞으로는 직업 토론회를 통해 기공사만의 차별화된 점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기공사 유저는 왓더헬을 외치는 중.
무기 3.0 트리로 강화되는 무공이 하필이면 '''폭열신장'''으로 6.18 개편의 폭열염포 추가 이후 이어지는 폭열신장 사랑을 보여주었다.[34][35] 다른 직업이 회천각,파괴 등 주 딜링기가 상향된 것을 보면 안타까울 수준
다행히 12.24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유성무기는 충격파 증뎀옵션, 혜성무기는 연화지 쿨감옵션을 줬는데, 연화지 쿨감이 상당히 파격적이라 10단이상 50%감소로 스초없이도 초당계수를 상당히 높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무기가 고단으로 갈수록 무기옵션발동률이 높아진다고 한 만큼, 유성무기의 옵션도 높은 단계의 무기로 갈수록 빛을 발한다.
2015년 3월 18일 패치로 빙백신포가 즉발 기절, 한빙장의 계수 상승, 얼음 꽃 해제 가능 패치 등으로 인해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 위에서 주술사와 비교를 많이 당했지만 최소 개인 딜량에선 주술사를 따라잡았고, 주술사가 기공사보다 우월한 점은 강신 뿐이라는 인식도 널리 퍼져가고 있다. 어쩌면 기공사와 주술사의 관계가 역전될지도 (...)
2015년 6월 말에 있었던 대대적인 직업 개편에서 "빙하신장"이 추가되어서 지속딜 최강에 기공사간의 시너지까지 생기게 되었다. 파티가 단일 기공일 경우 불씨운용이 제일 좋지만, 기공사가 복수가 될 경우 설빙장을 쿨타임마다 돌아가며 깔아주면서 빙하신장을 계속 박아넣을 수 있는 한기트리가 더욱 강력하다.[36] 그렇다고 기공사가 다수 있을때 화기트리가 약하냐면 글쎄올시다. 화상 관리를 잘해주면 치명타시 2만에 달하는 폭열염포를 쾅쾅 박아줄수 있는데다가, 이 화상관리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37]
영상에서 보듯 순수 딜만으로 모든 보스들에게 (구무악 포함) 소위 "날먹"이 가능해질 정도로 강력해졌기 때문에 어느 직업과 비교해서도 꿀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한기 기공사에는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바로 호흡을 딱딱 맞춰 설빙장을 깔 기공사 4명 이상이 없으면 5초간지(…)가 되어버리기 때문. 설빙장이 깔릴때와 안깔릴때의 한기 기공사의 딜량 차이는 엄청난 수준. 거기다가 설빙장이 장판형 버프기라서, 그야말로 지랄 브루스(…)를 추는 자칸같은 보스에겐 있으나 마나. 거기다가 이젠 결빙이 보스의 발을 묶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한기기공사는 4명 이상이서 합을 맞출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예능트리 취급받는중. 공팟에서는 불씨 쌓아 터트리기도 쉽고 딜링 포텐셜도 높은 화기 기공사를 주로 쓴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기공사의 인식은 통던 기준으로 봐도 바닥. 파천성도 패치후 추가된 영웅던전인 지옥의 용광로에서도 노골적으로 기공을 빼고 대신 소환사나 주술사를 넣겠다고 모집하는 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직까지 은신이 없으면 안되는 곳에선 우선적으로 소환사나 암살자를 받지 기공사를 우선적으로 받겠다는 던전모집글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계속적인 패치로 전 직업들이 확실하게 자기 포지션을 확립해서 탱이면 탱, 쫄 풀링이면 풀링 및 메즈기로 인던내 자기역할이 각 직업마다 확실하고 충실했던 반면에 기공사는 순수 퓨어딜러란 컨셉이 무색하게 딜을 쉽게 뽑을수 있는 구조도 아니며 템의 수준이 올라갈 수록 동일템 타직업과 비교해도 딜상승이 눈에 띄도록 높지 않다. 거기에 셀합기의 부재와 유틸리티 및 버프지원도 특출난 편이 아니라 사실상 기공사 유저들이 자조하는 '공기'란 말이 현실이 됐다.
12월 16일 패치 이후로 웅크리기가 너프된 소환사, 강신과 피흡이 너프된 주술사를 제치고 입지가 조금은 나아졌다. 신규 인던이면서 앞으로 몇개월간은 최전선일 '나류성지' 에서 기공사의 얼음꽃과 무빙딜이 빛을 발한다. 12월 구무악팡에서 DPS가 낮다는 점을 엔씨가 반영한 점인지 딜링도 상향되었다. 동구리동 0초컷도 나오는 등. 절대 약하다곤 할 수 없는 상황[38]
전설 던전쪽에서도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폭염도 원터치 셀합으로 변해 천독룡 쫄 끊기, 독 배달, 사안장군에선 손쉬운 영혼치유 배달.,, 등등 기공이 천대받을 이유가 없어졌다. 원거리 클래스중에서 가장 수월한 무빙딜과 합격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구무악에서도 5, 6성 포효때 얼꽃 하나로 커버가 될 정도로 5초 얼꽃의 패치도 강력한 상향이다. '난 안될 거야'라는 열등감에 빠져있지 말고 장점을 적극 어필하자. 마천루 팀장들도 아직 이런 건 잘 모른다.
4. 2016년 하반기 이후
'''PVE: 강캐'''
'''PVP: 조커카드'''
현재 원딜을 넘어 전 직업 평균 DPS 1위로 예전과는 달리 최소 이상은 하는 유틸기까지 갖춘 만능직업. 대신 강해진 만큼 반강제적으로 탱킹을 도맡을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덩달아 생기긴 했는데[39] 검은 마천루의 모장군도 있었지만 이후 소용돌이 사원에서의 초열검 탱킹까지 해야하는 등 단순한 딜러 이외의 역할도 해야할 일이 생겼다.
2019년에는 인던딜은 궁사에게 털리는 정도를 넘어서 전직업 평균 중위권이며, 전장 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한빙면장이 너무 사기라 제법 쓸만한 수준이다.
[1] 티저 영상을 보면 린족 검사와 진족 기공사, 선행플레이에선 나왔지만 1차 CBT에서부터(!)삭제된 곤족 기공사가 나온다.[2] 더군다나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반격 타이밍때 아이콘이 반짝거려준다. 이건 전 클래스 공통이긴 하지만.[3] 평타로 불씨를 중첩시킨 후 스킬을 쓰면 폭발적인 대미지가 뽑힌다.[4] 글로 써놓으면 어렵지만 쉽게 말해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짤짤이 공격을 하는 것이다. 기공사라면 이걸 안 해본 사람은 극히 적을 듯.[5] 아예 안 받는 것은 아니다. 덕분에 속도가 빠른 몹이나 돌진기를 가진 몹에게는 가끔 얻어맞기도 한다.[6] 이를 뒤집어 말하면, 랜덤성향이 존재하여 공격패턴이 복잡한 보스, 거리를 순식간에 좁힐 수 있는 보스, 원거리 공격 스킬이 있는 보스 등등은 드리블이 불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7] 점프 중에는 즉시 시전형 스킬 밖에 쓸 수 없다. 손이 바쁜 와중이라 폭딜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킬 몇가지로도 어그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공격력이 필요하다.[8] 치명타 표기가 되어도 치명타 대미지랑 노치명타 대미지가 같다.[9]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딜링은 패치를 통해 '치명타'에만 불씨중첩이 발동되게 변함으로서 예전에 비해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다.[10] 예를 들면, 설인에서 저체온증에 걸려 얼은 아군 돕기 등. 4인에서는 얄짤없지만, 6인이면 살아날 가망이 있다.[11] 사실 소환사가 스펙을 올려놓기만 하면 폭딜 좋지, 내회만 잘되면 로또딜이랄 것도 없이 누적딜도 기공사를 가볍게 뛰어넘고, 셀합/출혈에다가 꽃가루,민들레같은 유틸기까지 있으니 기공사보다 딸린 점을 찾을 수가 없다.[12] 2분내에 육손을 처치하면 얻는 야황, 1분내에 8층의 어둠을 처치하면 얻는 어둠의 힘을 가진 자[13] 상태이상기를 위해 딜링을 버리겠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그리고 저 둘은 타 직업이 생각하는 즉발로 나가는 상태이상기가 아니기때문에...[14] 다운기로서 폭염도 쓸만하나 먼저 진을 깔아야하며 진을 깔아도 바로 나가지 않는다.[15] 최근에 어둠 칭호를 획득한 한 기공사는 당시 장비가 무극이었는데 '기공으로 얻은게 아니고 무극으로 얻은 것 같다' 면서 현 기공사 자체의 문제점에 대해 시사한 적이 있다.[16] 연화지 쿨타임이 18초에서 30초로 증가, 빙하장 쿨타임이 18초에서 30초로 증가. 이게 12초 늘었다고 무시할수 없는게 연화지걸고 충격파를 위시한 사이클이 핵충 기공의 주 사이클이라 했다면 이해할 것이다. 빙하장 사이클 증가도 마찬가지. 빙하장은 아래 PVP 문단에서 설명한다[17] 모든 기공사의 딜량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스킬 초기화의 혜택을 맛볼 수 있는 무극 무일 무기의 경우 기존보다 우월한 딜링이 가능하다. 빙하장,파음지의 쿨 증가는 결빙이상을 저항하는 현재 인던에서는 그 둘에게 들어가는 스포를 줄이는 선택을 하면 되니 디메리트라 할 수 없고, 화상, 연화지를 이용한 딜사이클을 스킬 초기화로 계속 굴리면서 평한충, 평충을 굴리면 기존보다 평한충 빈도가 올라가 실질적인 딜량은 기존에 비해 훨씬 높다. 물론 무극 이하 무기는 조금 고민을 해 볼 문제지만, 최상위 티어 무기 활용도면에서 기공을 따라올 직업은 별로 없다.[18] 탈기 상태이상이 넉백이 아닌 기절로 바뀌면서 탈기기절 + 빙백신포로 인한 기절 셀합이 가능하지만 역시 탈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타 직업보단 자유로운 합격기가 못된다[19] 초보자가 하기 쉬운 직업, 딜이 많이 나와서 조절 안하면 아직도 어글먹고 파티를 방해할만한 직업 등[20] 다만 입문 난이도는 여전하다.[21] 과거 기공사는 상대방이 아무생각없이 날리는 돌진기조차 재대로 반격하지 못하고 기껏해야 호신장막이나 충격파로 저항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22] 타직업의 흡공, 장악 반격 무공과 달리 기공사의 흡공, 장악 반격무공인 충격파는 원판 충격파와 동일하다. 기본 계수가 심각하게 낮다는 것(...)부터 불씨폭발 대미지와 결빙된 적 넉백후 기절까지 전부 같다.[23] 단 역사가 장악광풍을 돌 경우 상태이상 저항으로 인해 결빙충격파로 장악을 풀 수 없다. 린검의 경우 흡공자체가 타격판정이 있어서 흡공 풀기가 참 편하다.[24] 흡공 탈출과 탈출시 적 넉백/기절이 분리되어서 흡공에 탈출기를 쓸 경우 말 그대로 '탈출'만 되고 넉백이 되지 않는다.[25] 중첩수와 틱수가 늘어나 보석효과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졋다. 후방회피기를 뺀 상태에서 뒤를 잡고 딜할때 던져주면 내력회복과 딜이 늘어난다. 예를들어 ss가 빠진 적에게 동상 2중첩 후 흡공 → 내려놓고 한빙장 → 뒤잡고 불씨확산 던지고 평한충 → 빙백신장으로 또 얼리고 평한충 → 2중첩이니 한빙장 하나 또 날려서 결빙. 이런 식으로 연계할때 불씨확산을 미리 던저준다면 매번 충격파마다 불씨 3~5중첩 충격파 대미지를 줄 수 있다.[26] 불씨확산은 계수가 1도 안된다. 상대가 별다른 대응이 없다면 2초안에 동상을 추가로 넣고 결빙을 유도한 뒤 충격파로 기절을 만들면 공중에 뜬 적에게 신룡열파 + 확정동상을 먹일 수 있기 때문. 단 사용하는데 난이도가 까다롭고 상대방의 ss를 빼거나 공중상태를 만들지 못하면 손해다. 염화진은 내력을 2나 먹지만 계수는 1.5가량밖에 되지 않기 때문.[27] 염화진을 통한 공중콤보의 장점은, 후딜이 없기 때문에 빙하장이나 즉발화련장을 마음 편히 날릴 수 있고, 공중에서 적을 결빙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한다면 다운심리전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누워반격'류 무공을 사용하더라도 화면전환이 안돼서 뒤를 점한 기공사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암살자의 볏짚은 조심하자.[28] 참고로 호신장막의 적 명중률 감소 효과가 과거 권사의 힐사태처럼 타격효과가 존재하는지 홍옥이 터진다. 나무토막 등 반격무공도 터진다(...).[29] 하지만 선행수련으로 흡공지속시간 심화를 요구하는데, 이게 수련포인트를 2개나 먹기 때문에 부담가는것은 사실이다. 홍문/마도신공 레벨을 10까지 올리더라도 다른 좋은 비급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 미묘. [30] 불씨 자동폭파 기능이 달려있어 흡공후 은근히 딜링이 된다.[31] 비무셋팅의 경우 대부분 치명타방어, 즉 대응작을 하기 때문에 + 극단적인 치명/관통작이 아니라면 인던셋팅에 비해 치명타 확률이 상당이 낮기 때문에 치명타가 원하는 순간 안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다.[32] 4급 2초식 빙하장 6초, 공중흡공 탄지공 6초, 그리고 홍문비전 흡공 6초. 근데 흡공으로 6초동안 잡아놓을 수 있으니 최대 한명의 적을 '''30초가량''' 무력화시킨다!!! [33] 암살자의 목베기와 같이 상태이상은 아니지만 흡공관련무공의 특유의 경직모션을 이용해서 순간적으로 적을 무방비로 만들 수 있다.[34] 부연설명을 하자면, 현재 유저들이 사용하는 대중적 딜사이클에는 폭열신장이 지극히 낮은 빈도로 들어가있다. 불씨 5중첩 충격파와 비교해서 대미지 차이도 확연하고 소모하는 내력도 평한폭 사이클은 무려 4나 소모하기 때문에 한파 회수가 늘어나 딜량이 감소하기 때문.[35] 작정하고 쓰려고 맘먹고 쓴다면, 풀비급기준으로 자폭과의 시너지를 통해 초당 0.2정도 앞서는 계수를 보유할 수 있긴 하다. 허나 '''풀비급'''이 '''비급 1개'''랑 비등비등하다는 점을 본다면 누구나 폭열신장계열의 비효율성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36] 막말로, 설빙장인 Z 한번 누르고 빙하신장인 2번에 동전 꼽다가 설빙장 쿨 오면 Z 또 누르고의 무한반복만 하면 된다(…) .[37] 불씨 5중첩시 기공포를 쏘면 4초,화련장을 박으면 6초가 늘어난다. 근데, 불씨 5중첩이 그렇게 쌓기 힘든 게 아니다.[38] 서락풀 악셋+성운8단계 정도 들었을떄 딜이 약 5만 정도 나온다!! [39] 블소에서 어글은 딜량을 가장 많이 한 유저가 어글을 먹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