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하라 료지
1. 개요
백야행의 남주인공.
2. 외모
주변사람들이 모두 평가하길, 빛이 없는 어두운 눈을 지녔다고 한다. 그리고 매우 비쩍 마른 몸으로 묘사되며 어릴 때는 건강하지 않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초등학생
1973년, 11살 때 아버지가 흉기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 이에 료지의 엄마 야에코와 전당포 직원 마츠우라 이사무 등과 함께 사사가키 쥰죠 형사에게 조사받는다. 료지의 방에 간 사사가키는 그 또래 애들이 좋아할만한 아이돌 포스터도 없고 오직 과학책만이 있는 것을 본다. 이 소년을 보고 사사가키는 그의 어두운 눈빛에 놀라며 사건이 일어난 날 엄마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증언한다.
3.2. 중학생
기쿠치 후미히코가 아키요시 유이치와 함께 옥상에 있을 때 료지도 불러낸다. 료지는 무뚝뚝한 어조로 경계하고 기쿠치는 그 사건이 일어난 해에 료지의 엄마와 미츠우라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준다. 료지는 잠시 놀라더니 이내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며 부정하고 짜증을 내며 돌아간다. 얼마 후 기쿠치가 성추행 사건으로 조사받고 간신히 무죄를 입증되자마자 아키요시가 증언한 것에 싸우는 것을 보고 아키요시와 눈이 마주친다. 아키요시는 그의 눈이 차갑게 꽃히는 것을 보고 오싹함을 느끼나 이내 료지는 다시 책으로 눈을 돌린다. 그의 책상에는 패치워크로 이니셜 R.K가 적힌 주머니가 있었다.
3.3. 고등학생
소노무라 도모히코와 무라시타 무타를 카페에 부르고 그들에게 간단하고 시급이 좋은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제안한다. 고민 끝에 따라간 두명은 한 아파트의 3층방에서 3명의 화장이 짙은 아줌마들과 만난다. 이 중 한명은 그냥 가고 나머지 2짝은 료지가 튼 AV를 보다가 직접 성관계를 하기에 이른다. 료지는 소노무라와 무라시타에게 절대 개인으로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소노무라는 성관계를 했던 하나오카 유코에게 전화번호를 받아 계속 만나다가 하나오카가 복상사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에 당황한 소노무라는 료지를 불렀고 당연히 그는 화를 내고 이건 자신의 일이 아니고 자신에 대해서 말하면 자신의 뒤에 있는 야쿠자들이 가만 있지 않을거라며 간단히 협박한다. 그리고 그냥 가려고 하지만 소노무라의 PC를 보고 그가 만든 게임까지 본 다음 생각을 바꿔 그를 모종의 방법으로 무죄로 만들고 처음 '아르바이트' 때 나간 여성인 은행원 니시구치 나미에와 3명이서 '무한기획'이란 회사를 만들고 프로그래밍으로 돈을 벌기로 한다.
3.4. 20대 초반
4. 성격
기본적으로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차가우며 신중하여 아무도 믿지 않는다. 또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을 싫어해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도 용서못해 팔아넘기는 잔혹한 면모 또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