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
1. 개요
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블랙 팬텀의 새로운 후계자. 나이는 팬텀 도터보다 연상인듯. 팬텀 도터가 받은 세뇌가 일상생활에 의해 풀리기 시작하면서 팬텀 도터의 대체자로써 등장. 칠드런이 사용한 부스터 염파를 기록한 벌레에게서 부스터의 염파를 흡수하면서 등장한다. 팬텀 도터가 만든 세뇌 통제를 이어받고 있으며 이후 팬텀 도터를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부스터의 염파를 흡수한 후 부스터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부여주면서 팬텀 도터보다 에스퍼 레벨이 낮다는 점을 내비친다. 일단은 팬텀 도터와 같은 "아버지"의 자식같아 보이지만 "아버지"에겐 팬텀 도터가 없어서 길리엄이라도 마지못해 쓴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팬텀 도터에 비해 대접이 대략 좋지 않으며 그 덕에 팬텀 도터에겐 일종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효부가 헤어스타일을 놀리자 화냈고 서플리먼트에서는 유리가 기억을 잃고 가짜 부모랑 여행간다는 정보를 듣고는 엄청 부러워했다.
2. 이야기 진행
효부 쿄스케를 초대해서 자신의 이상은 평등한 세계라는걸 어필하며 자신과 함께하자고 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지만, 효부가 널 죽일 수 있다면 다 필요없다고 느낄 정도로 대노하면서 협상은 결렬. 이후, 효부와 효부를 돕기 위해 날아온 페더와 싸우면서 부스터의 분석에 성공해 자신의 클론[1] 과 연동해 레벨을 올렸다는 점도 드러난다.
이후 C4를 이식한 클론들의 공격에 효부와 페더가 전력을 쓰지 못하게 막으면서 효부에게 맞춘 ECM으로 주변을 도배해 효부를 궁지에 몰아 넣는다. 또한 효부의 능력을 보면서 효부가 만능형 능력자가 아니라 텔레파스로 근처에서 자신의 동료가 죽을때 생긴 강렬한 염파를 받아들이고 피드백해서 능력을 생성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이후 원래 역사대로라면 효부가 패배한 이후 시체를 입수해서 자신의 클론들의 개량에 사용하지만 페더의 개입으로 실패. 이후 블랙 팬텀에게 비즈니스를 할줄 모른다고 된통까인다. 또한 길리엄의 머리속에도 C4로 추정되는 통제수단이 존재함이 드러난다. 또한 능력을 쓸때마다 몸 여기저기가 금이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듯 한데...
중학생 편 마지막 화 말미에 예언 속의 붕대투성이 얼굴이 된 모습으로 살짝 등장.
3. 목적
'''에스퍼를 인간 이하의 생물로서 인간이 누구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도구로 만드는 것.'''
1.인간이 누구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면 문제없다.
2.초능력자는 인간이 아니다.
3.인간이 초능력자를 '''사용'''하면 해결!
로 추정되는 막장의 삼단논법으로 나온 듯한 해결책이다. 물론 블랙 팬텀이 어릴 때부터 세뇌해온 사고관 때문에 생긴 거지만 그럼에도 너무 막장이라 쉴드를 쳐줄 수가 없는 결론. 이 놈의 사상이나 사고방식이 어찌나 맛이 갔는지 효부조차 미친 놈 취급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이를 위해 도구로써의 편리함과 다양함을 위해 초능력자의 복제+해부+생체실험을 해왔고, 제어를 위한 세뇌와 임플란트 시술등을 계속해온 듯하다.
그리고 초능력자를 도구로서 성립시키기 위해 초능력자와 노멀간의 싸움을 부축이면서 전쟁을 일으키고 초능력자를 패배시켜 초능력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노멀에겐 큰 피해를 입혀서 초능력자를 증오하게 만드려고 하는 듯하다. 미래의 전쟁에서 도시에 핵을 쏴대는 것도 노멀의 피해를 늘리기 위한 블랙 팬텀의 뒷공작인 듯. 이후 초능력자는 이지와 인권을 박탈당한 채 도구로서 존재하는 미래를 만드는 게 목적으로 보인다. 보통 사람들의 배후가 블랙 팬텀인거 같다는 설도 설득력이 확 오르는 중.
하지만 진짜 목적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영원히 각인시키는 것.''' 항상 팬텀 도터와 비교되어 쓸모없는 것 or 필요없는 물건으로 취급되다 보니 강렬한 열등감과 자신감을 위한 보상이 필요했고, 이를 세상이 자신을 절대 잊을 수 없도록 자신의 존재를 남기는 것이 숨겨진 목적이 되었다. 사상 최악의 열등감 발산(...). 아마도 부스터로 인한 신체의 붕괴가 더 부채질하고 있는 듯. 나중엔 아예 '''능력자건 아니건 모조리 죽어 마땅하다'''는 극언까지 하는 등 제대로 미쳐버렸다.
4. 관련 문서
[1] 자신의 유전자에 어머니의 난자를 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