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복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김규복
金圭福'''

<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905년 4월 5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면 도서리
<color=#fff> '''사망'''
1977년 3월 30일
경상북도 의성군
<color=#fff> '''직업'''
독립운동가
<color=#fff>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규복은 1905년 4월 5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면 도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2년 10월 10일 오기수·오병수 등과 함께 독립운동의 한 방편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기 위해 자신의 양돈장에서 적색독서회(赤色讀書會)를 조직하였다. 이 회에는 농민부·조직부·청년부의 부서가 구성되었는데, 김규복은 농민부의 책임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독서회는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1933월 1월 친목단체로 위장한 의성노동친목계(義城勞動親睦契)를 조직하였으며, 이 조직을 기반으로 각 관공서의 소사(小使) 및 지방 근로자의 청소년에게 사회주의를 보급하며 동지들 규합해 갔다.또한 이들은 노동친목계와 같은 목적으로 의성체육회를 조직하여 사회주의 사상을 확산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의성체육회의 활동이 미진하자, 같은 해 8월 31일 임원을 개편하였는데, 김규복은 위원에 선임되었다. 김규복은 의성체육회를 중심으로 매월 1회에 걸쳐 체육회원을 모아놓고 사상교육을 실시하면서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그러던 중 김규복은 1933년 10월 6일 붙잡혀, 1년 9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이후 의성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77년 3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김규복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