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김기보'''
'''金基甫'''

<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869년
출생지 미상
<color=#fff>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color=#fff>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기보는 1869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출생지는 알 수 없다. 그는 1924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대한통의부 제2중대에 가담했고, 그해 9월 16일 이진무 소위(少尉)의 지시를 따라 강익록을 포섭한 뒤 10월 6일에 옥천면에서 이진무와 만나게 했다.
이후 10월 25일 오후 8시경 강익록ㆍ이진무 등과 함께 평북 선천군 동면(東面) 일봉동(日峰洞) 금광제련소(金鑛製鍊所)를 공격하여 일본인 관리인이 소지한 총기를 습득했다. 그날 밤에는 동리에 거주하는 김세권(金世權)ㆍ최중식(崔重植), 송현동(松峴洞)에 거주하는 박희정(朴熙禎)ㆍ김치로(金致魯) 등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24년 12월 1일경 강익록ㆍ이진무 등은 노원근(盧元根)의 집에서 선천경찰서(宣川警察署) 삼봉주재소를 공격하여 무기를 획득하기로 결정하였다. 같은 달 18일 주재소로 향하는 도중 선천군 신부면(新府面) 청강동(淸江洞)에 거주하는 삼봉주재소 장 순사의 사택에서 기총(騎銃) 1정, 실포(實包) 15발이 들어 있는 탄약합(彈藥盒) 1개 등을 확보하였다. 또한 12월 19일 오전 0시 20분경 삼봉주재소에 이르러 수석 순사 산본(山本)을 총살하고 총기를 획득하였다.
김기보는 강익록ㆍ이진무 등과 1925년 1월 초순경까지 노원근ㆍ김문학(金文學)ㆍ방원국(方元國) 등의 집에서 유숙하며 각처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었다. 1925년 11월 18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김기보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