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혜(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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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다혜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1년
'''학력'''
울산대학교
'''종목'''
씨름
'''소속'''
안산시청
1. 소개


1. 소개


대한민국의 여자 씨름 선수다. 2019년 위더스제약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4강에서 임수정을 이기고, 다음 결승전까지 이기며 해당 대회를 제패, 첫 국화장사에 올랐다.

2.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에서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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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사실 나무위키 주요 이용자들의 관심사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보니, 등재는 꽤 늦은 편이다. 등재된 이유는 다름 아닌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에 등장해서다.
'재능'을 소재삼은 기프트 편에서 어른 쪽에서 정말로 알아서 지원해주고 다듬어줘야 하는 재능을 가진 '원석같은'아이로 나온다. 학창 시절,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작가 베르가 그녀의 과외선생님이었는데, 아무리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여 뛰쳐 나갔다가, 갑갑함을 풀기 위해 힘 쓰는 일을 찾는 와중에 동네에서 씨름 대회를 개최하여 참가했더니 우승해버렸다.
딱히 운동한적이 없는 아이가 얻어낸 결과에 결국 가족들이 운동하는 것을 반대하는데도 베르가 '이 애는 운동을 해야한다'며 부모를 설득[1] '''고등학교 3학년 때 체대입시를 시작'''한다는, 어찌보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노선 변경을 실시해서 운동선수가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대한민국 여자 씨름의 정점에 서면서 저 노선변경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였다. 잘 보면 첫 국화장사 자리가 2019년인 30살이 돼서야 땄고, 그 이전의 행적을 찾아보면 '만년 2인자'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제법 헤멨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중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났기에[2] '저런 대단한 재능도 세상에는 있다'정도로 끝나지만, 전후 사정을 좀 더 찾아보면 '저런 타인을 감탄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정점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말로 고생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직접 '김다혜'라고 나온 것이 아니라, 작중에선 그저 '사바나시청 소속 퓨마 선수'로 나왔지만, 작가의 말에서 선수 김다혜라고 밝혀졌다.
[1] '애가 성실하기는 하지만 공부머리가 부족하다. 운동으로 먹고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지만, 입시를 통해 평범한 대학을 가서 평범한 직장을 갖는것도 고생인 건 마찬가지다. 어느쪽도 고생이라면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게 좀 더 낫지 않겠냐'며 설득했다.[2] 대한체육협회에서 제공한 우승 사진 구도로 그녀가 우승한 시합들인 '대장사 씨름대회 비룡부 1위, 대통령배 2연속 씨름왕, 설날장사 국화장사, 천하장사 국화장사'늘어놓는 컷이 '영광을 차지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