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빈(라커, 오프너)
1. 개요
웹툰 '라커, 오프너' 의 주인공이자 무엇이든 여는 능력을 가진 형사. 제목인 '라커, 오프너'에서 '오프너'를 상징한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부터 범죄조직 간부의 입을 열어 보이스피싱 작업장의 위치와 총 책임자와의 접선 루트를 알아내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는 데에 큰 기여를 한다.
2화에선 공사장에서 일어났었던 싸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어린 아이의 입을 열기 위해 시도하는데, 금고 자물쇠 다이얼 모양의 잠금장치에 의해 아이의 머리가 잠겨 있는 것을 발견한다.
부모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나도 못 하는 것을 보고 질문을 바꿔 공사장에서 오고 갔던 대화들을 모두 말하라는 것에 능력을 사용한다.
이후 모든 대화를 듣고 '라커' 라는 존재해 대해서 알게 되며 라커를 잡으러 호텔에 쳐들어가서 라커를 제압해[1] 신상명세를 불게 만들지만, 이후 사용 개수 초기화를 기다리며 벌어진 몸싸움 끝에 라커가 이김과 동시에 사용 개수가 초기화되면서 오른쪽 손을 잠기고 라커에 대한 기억까지 잠겨버리게 된다. 다행히 라커가 손이 미끄러지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다이얼을 돌리지 않아 자동으로 12시간만 잠기게 된다.
3. 디바이스
현관문 걸쇠 모양의 디바이스를 보유 중이다. 걸쇠를 열면 걸쇠가 조각나는 연출과 함께 능력이 발동된다. 사람의 기억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도빈이 원하는 정보를 술술 말하게 되거나 잊고 있었던 정보를 기억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본인에게 능력을 써서 라커의 능력이 안 통하게 만들 수도 있다. 라커처럼 물건이나 신체에도 사용이 가능해 라커의 얼굴뼈를 열어버리는 모습도 나왔다.
[1] 사실 라커가 오프너의 기억을 잠가버리면 끝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라커는 하루 사용제한 3개 중 호텔을 정전시키는 것에 하나, 범죄 조직원의 가족의 기억을 잠그는 것에 하나, 시시티비를 고장내는 것에 하나를 사용해 3개 모두 다 사용한 상황이었다. 물론 김도빈도 공사장에서 오고 갔던 대화를 듣는 것에 하나, 라커의 인상착의를 듣는 것에 하나로 총 2개를 사용해서 직후에 라커의 신상정보를 듣는 것에 하나를 쓰고 모두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