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웅(유튜버)
1. 개요
대한민국의 의사, (전)대한성형외과 의사회 법제이사 출신의 유튜버.
유튜브 채널: 닥터 벤데타 구독수는 현재 11.4 만명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성형수술 피해자들을 규합하여 자신을 지지하는 자원봉사들과 함께 우리는 닥터벤데타다를 운영하고 있다.
2. 활동
대한민국 의료계의 폐단에 대한 내부 고발자로 유명하다.
현재 김선웅 본인의 말로는 2014년 부터 기존의 환자를 제외한 새로운 진료는 보고있지 않으며, 자신의 모든 시간을 유령 수술을 막기위해 활동한다고 한다.
2014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하며 대형 성형외과들의 유령진료를 폭로하며 개선을 촉구하였다. (조선일보)"일부 대형 성형외과, 수억원 광고비 뽑으려 유령의사가 대리수술"
2015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누차 개선을 촉구했다. @
유령/대리 수술을 폭로하다가 재판을 서기도 해서 주간 경향에서 이를 보도했다. @@
국회 국감에 출석, 대한민국 의료계에 만영한 유령수술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5년 만에 다시 선 국감증언대 "유령수술 근절해야"
PD 수첩에 출현, 의료사고로 인해 숨진 권대희 사망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영상: 07:40부터)
의료 사고로 숨진 고 권대희의 모친도 공판에 출석, 김선웅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 '닥터 벤데타' 김선웅 원장 공판, 최종 변론 6월로 밀려
3. 여담
- 의료계내의 폐단인 유령수술에 대한 대표적인 내부 폭로자중 1명이다.
- 이러한 내부 폭로에 대해 지지를 표하는 지지자들은 “치과에 ‘강창용’ 외상의학과에 ‘이국종’ 성형외과에 ‘김선웅’이라고 하며 김선웅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유령 수술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공익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닥터 벤데타로 현재 구독수는 10만명을 넘겨서 나무위키 등재 기준 3만명을 충족하였다.
- 5월 4일 기자왕 김기자가 닥터 벤데타와 유령수술 폭로 활동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4. 논란
- "강남의 A병원, B 병원, C병원 등 에서 수술 중 수백명의 환자를 죽였다"라는 취지의 구체적인 병원명이 포함된 비판적 댓글을 인터넷 뉴스에 달아, 그 중 한 성형외과로 부터 명예훼손 소송이 들어와 수년 간 법적 분쟁 중에 있다. 그런데 그의 주장이 뜻하는 바는 '언론에 드러난 성형 사망사고 외에 수백건의 은폐된 사망사고가 더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지난 수년간 제보를 통해 감춰진 사망사건이 한 건이라도 드러났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언론도 그가 말하는 '은폐된 사망사고'에 대해서 보도한 바는 없으며, 그가 운영하는 닥터벤데타 채널에서도 계속 제보를 받고 있지만 성형외과 병원측이 은폐시킨 사망사건에 대해 제보를 받은 게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 혹시 자신이 성형사고로 죽은 사람의 유가족이고 아직 언론에 밝혀진 사건이 아니라면 즉시 언론에 제보하기 바란다.
- 본인 재판에 필요한 증거수집,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유튜브 방송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 병원과의 법적 분쟁에 도움을 받을 줄 알고 성형 의료사고에 대한 제보 메일을 보냈더니, 김선웅 원장 본인의 재판과 무관한 제보여서 그에게 무시 당했다라는 글이 닥터 벤데타 까페 외에 다른 네이버 성형관련 까페에서도 돌아다녔다. 하지만 닥터 벤데타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까페 회원들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할 때"라며 글을 내리도록 유도했고 곧 게시글들은 대부분 삭제됐다. 옆 링크는 그 시발점이 된 게시물이다. https://cafe.naver.com/drvendetta/696
- 본인의 소송에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방청을 오도록 유도하는 발언을 많이 한다. 문제는 재판에 참여하는 판사와 검사에 대해 '부패한 사법공무원'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방청객들이 재판 과정 내내 사법시스템을 불신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판사가 내가 한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나를 유죄로 몰기 위함이다"라는 식으로 억울함을 호소한다. 하지만 김선웅 원장 본인도 법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바가 있는데, 명예훼손 공소사실에 대해 피고인이 어떠한 증거와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재판장의 당연한 의무이다. 그러므로 그런 식의 호소는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며,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이 갖춘 합리성과 정당성을 심각하게 부정하는 발언이다.
- 4월 경에 있었던 본인의 공판 직후 본인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글에 그날 본인에게 신문을 했던 여성 공판 검사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문제는 일반적인 비판적 수위를 넘어 "그 여자도 유령의사들에게 수술 당했으면..."라는 개인적인 감정을 담은 발언까지 하자 구독자들이 빠르게 수정을 요구했고 그 부분은 삭제됐다.
- 유튜브 채널운영 초창기에 채널을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운영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재(2020년 8월 기준)는 채널에서 유튜브 광고, 멤버십, 수퍼챗 기능까지 수익을 확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 중인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익금 액수나, 수익금 사용 용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