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장인의 나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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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장인의 나라의 등장인물. 에피소드 2 기준으로 20살이며, 소설 장인이다.
2. 능력
자신이 쓴 소설을 읽으면 그 사람이 그 소설을 현실로 착각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예 기억을 통채로 왜곡시켜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듯. 장인이 된 후로는 힘이 세진건지 덩치가 훨씬 큰 백범보다 힘이 센 듯한 묘사가 나왔다.[1]
글을 잘 쓰지는 못하는 것 같다. 글을 읽어본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의 ㅊ자도 못들어봤다. (...)
3. 작중행적
자신의 능력 없음에 한탄하며 편의점 앞에서 글을 쓰며 술을 마시던 중, 슬리퍼 하나만 사달라는 백사예를 만난다. 그 인연으로 같이 술을 마시다가 사예에게 자신이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능력이 없는게 아닐까 하며 한탄을 늘어놓고, 당시 장인에 대해 그저 좋게만 알고 있었던 사예는 술김에 성훈을 장인으로 만들어 버린다.[2]
그 후 죽을 것 같은 고통에서 살아나 장인이 된 성훈은 소설을 더 실감나게 쓰기 위해 자신의 시체를 만들어 목을 조르다가[3] 어머니에게 들키고, 이 때문에 어머니는 성훈을 매우 서먹하게 생각한다.[4] 장인이 된 후 어떤 남자에게 끌려간 사예와 달라진 자신의 몸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쓰다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지노에게 협박당해 끌려와 백범을 만나게 된다. 이 때 백범에게 사예가 자신에게 다시 오겠단 이야기를 했음을 알려주며, 같이 있던 남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사예를 만나기 위해 백범과 지노가 성훈의 집에서 묵지만, 막상 사예는 사예가 던진 쪽지와 비가 오는 것을 보고 백범과 지노가 밖으로 찾아나선 사이에 성훈을 찾아온다. 다시 한 번 사예와 신나게 놀고 난 후 사예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백범이 사예를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리고 일생일대의 고백을 상큼하게 차이고 만다. (...) 또한 자신의 장인 능력이 '감정이입을 쩔게 느껴주게 하는'것일 거란 이야기를 사예에게 듣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집에서는 성훈이 쓴 소설[5] 을 읽고 성훈의 장인 능력 때문에 그것을 현실로 착각한 성훈의 어머니가 가스 폭발로 동반자살하여 몸의 대부분이 날아가고 심각한 화상을 입는다. 그러나 장인이기 때문에 곧 회복이 되며, 고통에 이성을 잃어 달려온 소방관을 잡아먹게 된다.
4. 이야깃거리
- 감정이입 문제 때문에 자기 주위의 설정을 적당히 빌려와서 소설에 쓰는거 같은데, 이에 따르면 성훈의 가정은 '홀몸으로 아들 학비 감당하느라 주말에만 돌아오는 어머니와 빨리 성공해서 호강시켜주고 싶어하는 아들'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최후는.....
- 백범 왈, 아주 대책없는 게 사예랑 잘맞는다고.
- 장인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은 분명할텐데,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가 매우 궁금해진다. 지노를 만났으니 지노처럼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거나, 사예처럼 흑화했을지도...
- 사실 성훈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다. 소설을 읽게 하기만 하면 원하는대로 상대의 기억을 주무를 수 있다는 것이니.....
[1] 백범이 자신이 쓴 소설을 보지 않으려 하자 억지로 목을 고정시켜 읽게 했다.[2] 성훈 역시 술에 취해 사예의 설명만 듣고 냅다 장인이 되겠다고 했다.[3] 쓰던 소설이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였다.[4] 어찌어찌 해명은 했다고 하지만 성훈이 진짜 성훈인지, 그 시체는 뭔지 전혀 확신을 못하는 듯.[5] 아들이 연쇄살인범이고, 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충격에 아들과 가스폭발로 동반자살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