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장인의 나라)

 

1. 소개
2. 능력
3. 성격
4. 작중 행적
5. 이야깃거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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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장인의 나라의 주인공. [Episode 02: 아무것도 아닌 장인] 기준으로 27세였다. 얼음 조각가. 아버지는 어렸을 적 돌아가셨고, 편모 가정에서 여동생 한 명과 함께 자랐다.

2. 능력


''' 장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냉기가 나온다. '''아버지도 할 수 있었다는 언급을 보아 유전인 것 같다.[스포일러] 다만 같은 피를 이어받은 여동생 사예는 이런 능력이 없는 것을 보아 무조건 이어받는 능력은 아닌 듯 하다. 건장한 체격의 근육질 몸으로 인간 기준으로는 육체 능력도 제법 나쁘지 않은 듯 하나 붙어야 하는 상대들이 죄다 인간을 초월한 존재들이라.... 대신 한 번 머리를 잡으면 바로 뇌를 얼리는 것은 일도 아니라 장인을 상대할 때에도 제법 선전한다.
예술가로의 능력은, 동생과 같이 '''천재'''다. 백범이 진심으로 일을 시작하자 지노도 곧바로 '다시 봤다'며 인정할 정도고, 눈이 하늘만큼 높은 로버트조차도 몹시 만족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 천재도 보통 천재가 아닌 듯. 장인의 능력이 장인의 예술성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음을 생각하면, 눈장인으로써의 능력도 매우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3. 성격


어렸을 적 아버지를 여의고 일찍부터 어른스러워진 탓에 조금 무뚝뚝하고 고집이 센 면이 있다. 또한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지노와 말싸움을 넘어 몸싸움까지 가는 일도 많았다. 다만 의외로 폭력을 꽤 싫어하는 성격인데, 이성을 잃고 거의 괴물이나 다름없는 지연도 지노가 목을 조르자 일단 말렸고 아이를 고문하고 지노와 자신마저 죽이려 했던 하나의 아버지도 제압을 하고 나서는 더이상 폭력을 쓰지 않게 다른 일행들을 말렸다. 고집이 세고 행동력도 좋아서 일단 뭘 하겠다 하면 밀고 나가는 성격이나,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 같았을 때에는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성격이다.[1]
어렸을 때부터 여동생에게 오빠이자 아버지 역할을 했어야 했기 때문인지 여동생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도 각별하다. 어머니와의 사이도 원만한 편. 아버지와도 굉장히 사이가 좋은 화목한 가정이었으나, 아버지를 여의게 된 모종의 사건으로 백범에게 아버지는 일종의 금기시 되고 있다. [2]
또한 예술가 아니랄까봐 자신의 예술관과 잘 맞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 미하일 슈미트와의 교류는 슈미트가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다정한 중년남성인 것도 있지만 예술관이 매우 잘 맞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급격히 진행되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에피소드 7에서 기억이 조작되었을 때, 불로불사의 예술가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신이 나서 장인이 되려고 했을 정도.
정신나간 장인들이 난무하는 세계에서 제법 건강한 가치관과 정신을 가지고 있다. 가급적 폭력을 피하고 대화로 풀려고 하며[3] 예술적 소양과 열정이 충분한데도 장인이 얼마나 불완전한지, 인간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장인이 되는 것을 끝끝내 거부한다.[4] 또한 소중한 동생인 사예에게도 죄를 지은만큼 죗값은 반드시 치뤄야만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객관적이고 도덕적이다.
종합하자면, 젊은만큼 혈기도 패기도 있지만 책임감있고 도덕적이며 예술가로써도 전도유망한 청년.

4. 작중 행적


떠나려는 지연의 송별회에 갔다가 헤어지는 길에 몰래 눈 결정을 만드는 능력을 썼으나, 이를 같은 술집에 있던 지노에게 들켜 자신을 장인으로 오해한 지노가 집에 처들어오면서 지노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지노에게서 장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연이나 여동생 사예가 장인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지만 백범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다음 날 사예의 가짜 시체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러 지연에게 갔다가 잡아먹힐 뻔한 이후로 장인의 세계에 깊게 발을 들이게 된다.
장인이 되어 로버트라는 남자를 따라 사라져버린 사예를 찾기 위해 성훈과 잠시 만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지노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도 했지만 김현아 등과 만나면서 매번 싸우고 비아냥거리지만 항상 자신을 구하러 오고 사람을 먹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지노를 보고 지노에게 마음을 연다. 이후 지노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이제는 사실상 친구가 됐다.
처음엔 사예가 변하지 않았을 거다, 협박을 당해서 어쩔 수 없을 거다 하고 애써 정신승리를 시전했지만 사예를 직접 만나고 여러가지 정황이 겹치자 마침내 결심을 하고 그 동안 만났던 지노, 빈센트, 미정(빈센트의 애인) 등과 친구 태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강제로라도 로버트 일행과 사예를 떼어놓을 계획을 짜게 된다. 이 와중에도 술에 취했을 때 도움을 받은 미하일 슈미트라는 남자와 친해지기도 하고, 지노와 함께 사냥꾼의 아지트로 가 힘을 합쳐 하나나 어린 파도장인을 구하고 정보를 얻어오기도 한다.
젊고 예술성이 풍부한 사람을 상대로 접근해오는 로버트 일행을 꾀어내기 위해 범은 정체를 숨긴 채 실력을 발휘해 얼음 조각을 하게 되고, 이는 훌륭히 먹혀들어...가나 했으나 알고보니 이미 이 계획은 슈미트=로버트에게 다 꿰뚫린 뒤였다. 슈미트=로버트는 자신에 대한 백범의 호감도와 감언이설로 함께 장인이 되자고 설득하다 먹히지 않자 백범을 기절시켜 협박을 통해 범을 장인으로 만드려고 하나, 여러 가지 일이 겹쳐 실패한다.
그러나 범을 장인으로 만드는 것을 포기할 수도, 이미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예를 놓칠수도 없었던 로버트의 계략으로 범은 기억을 조작당하고 종국에는 큰 교통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하반신 불구가 된다. 이 몸으로는 사예를 구하는 것도 로버트를 저지하는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범은 꿈장인인 지노의 도움을 빌려 장인이 되겠다는 자신의 결심을 전달, 마침내 장인이 된다. 당연하지만 장인으로써의 능력은 눈장인. 이 과정에서 사예는 돌아오지만 어머니는 잃는다.
장인이 된 이후 끊임없이 유혹해오는 로버트를 거절하며 다른 장인들과도 친분을 쌓지만, 결국 범이 다른 바람장인과 먼저 눈을 내렸단 사실과 이븐과의 만남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생각해낸 로버트가 사예와 함께 목을 잘라 강제로 가족에 합류하게 한다. 이후 말을 듣지 않는 범을 고분고분하게 만들기 위해 로버트가 칼장인의 칼을 머릿속에 박아넣어 한동안 두통으로 고생한다.
자신과 한 번이라도 눈 연주를 하게 되면 넘어올 것을 알았던 로버트에게 반 강제로 어울리며 로버트에게 완전히 넘어가나 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지노의 노력으로 범은 정신을 차리고 로버트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또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인간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모든 것이 마무리되려던 순간, 사예는 로버트와 다니던 시절의 죗값을 치루게 되어 그 피해자의 손에 사망한다. 또한 범은 어딘가 부족한 장인[5]인 자신과 사예는 애초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말을 듣게된다. 모든 가족을 잃은 범은 절망한 듯 자신을 혼자 내버려두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백범은 무너지지 않았다. 한동안 마음을 추스르던 범은 사예를 생각하고, 그리고 그동안 만난 장인들을 생각하며 자신은 끝까지 살아보려 노력할 것이고, 장인이 비극적 최후를 맞지 않도록, 사예와 사예가 만든 피해자같은 케이스가 생기지 않도록, '''장인이 괴물이 아닌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장인의 나라를 만드리라 결심한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 돌아온 지노와 재회의 포옹을 나눈다.

5. 이야깃거리


  • 로버트가 추측한 범과 사예의 장인 조상은 란호이다. 그러나 란호가 장인에서 인간으로 돌아간 후 꽤나 빠른 시간 안에 전염병으로 사망했던 것을 생각하면 란호가 아닐 가능성도 무시는 못한다.
  • 그나마 평화적인(?) 방법으로 장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인간이었다. 냉기로 뇌를 얼려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이 뇌를 얼리는 능력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알차게 써먹는다.
  • 지노보고 욱하고 감정컨트롤이 안된다고 하면서도 사실 백범이 더 욱하는 경우가 많다 (...)
  • 2차창작계에서는 의외로 지노보다 로버트와 많이 엮인다.
  • 이 쪽도 천재 계열인 것 같지만, 아버지를 여의고 예술 쪽이 돈이 많이 드는 현실을 일찍 깨우치고 동생 사예 역시 천재인 것을 알게 되자 동생을 위해 한 발 양보해서 예술 활동을 약간 미루면서까지 수석 장학금 등을 받으며 다녔다고 한다.
  • 장인이 되었지만, 사실상 오래 살지 못하는 것은 확정.
  • 로버트를 정말로 사랑했다고 한다. 당연히 BL적인 의미가 아니라(...) 예술가로의 그의 매력에 매료된 듯.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간으로의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작중 손꼽히는 멘탈갑.

[스포일러] 장인이었다가 돌아온 인간의 후손이라고 한다.[1] 지노가 자신의 편견과는 다르게 좋은 녀석인 것을 인정하고 태도를 바꿨다. 지노가 흐뭇해했을 정도다.[2] 작품이 진행되며 오해가 풀린다.[3] 어쩐지 지노는 예외였지만....[4] 그러나 결국 장인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5] 유전자에 장인이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 사람의 피가 섞여있어, 장인이 되는 의식부터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장인이 된 후에도 종종 앓았다. 장인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가면 장인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데, 이런 사람의 피가 섞여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