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석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1. 소개
네이버 웹툰 블랙수트의 등장인물. 류하의 비서로, 나이는 류하보다 1~2살 더 많다고 작가가 언급했다. 고로 삼십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왼쪽 눈썹 부근에 칼로 그은듯한 흉터가 있다. 실눈 캐릭터.
조폭 티를 팍팍 내는 미다스터치 사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회사원처럼 찬호를 대하는 인물. 다른 사원들에게도 찬호를 평범하게 대하라고 교육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은 듯 하다.
2. 작중행적
1화에서 조폭처럼 구십도 인사를 하는 미다스터치 직원들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회인처럼 찬호에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6화에서는 류하와 문성구 사이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내러 갔다.
11화에서 경찰들이 사무실에 왔음을 알리고, 체포되는 류하로부터 송주임 잘 모시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13화에서 '''여태까지 류하의 명령을 받고 찬호를 감시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대와 찬호가 학교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와중에 뒤에 숨어서 전화로 몰래 류하에게 찬호와 정대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15화에서 남몰래 찬호를 미행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도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나왔다.
16화에서 경찰과 내통하던 조직원에 의해 찬호가 위험에 처하자 달려와 찬호를 구해준다. 그리고 퇴근길에 정대와 만나 차를 타고 가는 찬호를 감시하며 류하에게 보고한다.
18화에서 류하와 같이 삼겹살에 소주를 먹다가, 류하에게 왜 그렇게 찬호를 감싸는 거냐고 묻는다. 물론 본인도 찬호를 좋아한다며, 일에 대한 책임도 강하고 꼼꼼하며, 자신들도 최대한 평범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데다가 하는 일만 보면 거의 부지점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정대와의 관계를 가만히 놔두는 것은 안된다며, 류하에게 답지않게 왜 그리 망설이냐고 묻는다.
20화에서 한창 열일하는 찬호에게 캔커피를 내밀며 잠시 얘기하자고 제안한다.
21화에서 찬호에게 회사가 많이 심각하냐고 묻고, 정말 심각하다는 대답과 함께 찬호가 어떻게든 류하가 잡혀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자 찬호에게 무언가[1] 를 말하려다가 말하지 못하고, 찬호로부터 '주석씨라면 언제든지 시간 내줄테니 준비 되면 말해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웃는다. 그리고나서 류하가 하루종일 보이지 않자 찬호와 함께 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22화에서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류하를 찬호와 함께 걱정하며, 사무실 쪽은 오명우[2] 가 잘 잡고 있으며, 경찰 또한 잠잠하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다며, 문성구가 찾아왔음을 찬호에게 알린다.
26화에서 찬호가 USB를 사무실에 놓고 오는 바람에 주석에게 부탁하려 했으나 저번의 싸움으로 인해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병원에 가 있느라 연락을 받지 못한다.
28화에서 찬호와 류하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면서 그동안 찬호를 미행하며 찍어둔 사진을 보더니 이제 지워도 되지 않나, 라고 중얼거린다.
29화에서 찬호에게 누가 시켜서 그 동안 자신을 감시했냐며 추궁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 눈을 뜬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 후 류하에게 자신이 찬호를 감시중이었던게 찬호에게 들켰다고 보고하며 죄송하다고 한다.
30화에서 류하의 과거회상에 나오는데, 찬호가 처음 입사했을 당시 너무 막 데려온 것 아니냐며 염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딴짓하거나 다른 곳에 따이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류하가 주석에게 찬호를 밀착 마크하고, 찬호가 일처리를 잘 하면 아껴주고 챙겨주며 지내보자는 지시를 내린다. 찬호를 감시한 것은 이 때부터인듯.
3. 기타
조직원 중에서도 류하와 함께 몇 안되는, 찬호에게 우호적인 인물에 외모도 나름 괜찮은 편이라 인기가 많다. 여담으로 실눈 캐릭터. 류하의 명령으로 찬호를 감시할 때에는 눈을 살짝 뜬 모습을 보였다.
문성구가 류하네 지점에 왔을 때 이를 알리나 표정을 보아 주석 역시 문성구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림작가에 의하면 허벅지가 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