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0대 주부 피살사건
1. 개요
YTN 5월 27일자 보도
2015년 5월 25일, 20대 주부 A씨가 자택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되었다. 남편은 당일 오후 4시 20분경 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서 경기도 김포의 자택으로 일찍 귀가했는데 작은 방에 피살된 아내와 옆방에서 자고 있는 2살 딸아이를 발견하고 서둘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무려 8곳이 흉기에 찔려 피살됐으며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지만 성폭행의 흔적은 없었고 피해자 소유의 휴대전화가 도난된 것이 밝혀졌다.
2. 용의자 검거
수사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용의자가 검거되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묵비권으로 일관하던 용의자는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범행 사실을 자백하였다. 용의자는 채팅 메신저를 통해 만난 사이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3. 기타
사건 당일은 부처님오신날로 같은 날 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4. 판결
무기징역형이 구형됐으나, 징역 18년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