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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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혜은'''
Heather Kim
'''나이'''
향년 15세
'''소속'''
사립명문여자중학교 (이전)
호스텔 (이전)
'''가족'''
장예나 (딸)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장현 (232화~238화)
2.2. 호스텔 (266화~283화)
2.3. 김기명 (302화~318화)
3. 기타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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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현재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2. 작중 행적



2.1. 장현 (232화~238화)


과거 회상에서 박세림과 왕오춘의 친구로 직접 등장한다. 셋이 빽도어에 억류되어있던 때 세림을 찾아왔다가 빽도어를 전부 쓰러트린 장현과 통성명을 한다.
이후 호스텔에 들어와 객식구처럼 살고 무법 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장현을 교화시키려는 등 장현의 삶의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러나 장현이 변해버린다는 사실이 두려웠던 왕오춘의 신고로 호스텔을 뒤집어 놨다는 오해를 사게 되고 박세림에게도 버림을 받지만[1] 하필이면 임신한 상황이었고 왕오춘을 찾아 장현을 만나게 해달라 하지만 중간에 왕오춘의 농간으로 장현을 오해하게 된다.
왕오춘을 미행해 장현과 만나 뺨을 때리며 그를 매도하지만 이미 예전 관계처럼 돌아갈 수 없단 걸 알고 있던 장현은 꺼지라며 떼어내고 그러자 혜은은 알겠다며 우리 다신 만나지 말자고 하지만 네 자식은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지며 떠나고 이후 산부인과에서 예나를 낳았으나 본인은 수술중에 사망한다. 혜은의 죽음은 장현에게 있어서 크나큰 트라우마가 되었고, 장현은 왕오춘을 박살낸 후에 예나를 데리고 잠적해버린다.

2.2. 호스텔 (266화~283화)


박세림에게 장현조차 해답이 아니었다며, 그 때 그 감정이 뭐였냐고 울부짖으며 해코지하려는 왕오춘의 앞을 만신창이 상태의 채원석이 가로막는다. 그 모습을 본 오춘은 과거를 회상한다.
왕오춘에게 있어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던 친구였으며 자식을 교육이란 미명하에 인간 취급도 하지 않던 부모에게 고통받는다는 공감을 나누던 유일한 동료였다. 혜은은 그런 오춘에게 공감해주면서 나중에 자식들에게라도 자유를 주자고 말했고 오랜 학대로 절망 이외의 감정을 거의 상실한 왕오춘이지만 혜은과 대화를 나눌 때만큼은 입가에 웃음을 띨 수 있었다.
자유롭고 야성적인 장현에게 매력을 느낀 것은 둘 다 같았지만, 장현이 범죄에 손대는 걸 원치 않던 혜은에게 배신감을 느낀 왕오춘은 몇 가지 모략을 저지른 끝에 그녀와 장현을 이간질해 헤어지게 만들고 예나를 낳다가 죽게 만들고 만다. 그러나 왕오춘은 정말로 혜은이 임신한것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설령 일이 커진다 해도 초대 호스텔이 해체당하고 친구들이 찢어지고 종건이 개입해 4대 크루의 일부가 되는 것 등의 나비효과는 왕오춘이 계산하지 못했고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결국 혜은은 죽었고 분노한 장현은 왕오춘을 두들겨 팼는데 혜은의 진실에 기가 빠진 왕오춘도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이것이 왕오춘이 느낀 감정이었다.''' 왕오춘은 장현에게 공포를 느끼기 이전에 이미 혜은이에게 '''우정을 느끼고 있었다.''' 그 날 오춘이 느낀 두려움의 원인은 장현의 살의가 아닌 혜은에 대한 자책감이었던 것. 자신의 구원자는 장현이 아니라 혜은이였음을 깨달은 왕오춘은 혜은과 장현에게 사과하며 투신하는 것으로 사실상 혜은은 죽은 후에도 친구들 사이의 비틀린 악연에 종지부를 맺어주게 되었다.

2.3. 김기명 (302화~318화)


빅딜을 찾은 왕오춘과 함께 등장한다. 왕오춘이 빅딜에 들어가려고 해서 계속 말린다. 김기명이 왕오춘의 빅딜 영입 요청을 거절하자 왕오춘을 데리고 재빨리 빅딜 거리에서 나간다.

3. 기타


  • 단역이지만 장현의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인 데다 혜은의 죽음으로 장현이 떠나면서 호스텔이 본격적으로 분열되었기 때문에 작품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 박세림에게는 힘들 때마다 달려와 곁에 있어 준 상냥한 친구였기에 장현을 좋아했던 박세림도 싫은 티도 못 냈었다. 그러나 왕오춘의 농간으로 호스텔이 무너지자 세림에게도 절교당하고 장현의 진심도 알지 못하는 절망 속에서 최후를 맞았다. 재원고에 다니는 장현이 언제나 웃는 얼굴이려고 애쓰는 것은 혜은이 생전에 장현이 많이 웃어주면 좋겠다고 말했었기 때문이다.
  • 상당히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임신해서 고민을 털어놓으려 해도 박세림과 사이가 멀어지고 장현인 척 연락을 한 왕오춘에게 욕설을 듣고는 혼자서 출산을 하다 사망했다.[2]

4. 둘러보기



[1] 멀쩡히 모여 살던 호스텔과 세림의 건물을 만신창이로 만든 것은 경찰들을 대동하고 나타난 혜은의 엄마였기 때문에 오해한 것이다.[2] 장현과 직접 만났을 때 해명을 할 수 있었지만 장현이 혜은과 인연을 끊는 게 혜은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해 장현 본인에게도 독설을 듣고 진실 또한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