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만화가)
대한민국의 만화가. 주로 학원폭력물 위주로 연재를 했으며 화산고[1] , 퇴마물인 신(SIN)도 연재했던 바 있다.
만화가 허영만에게 처음으로 만화를 배우면서 만화계에 본격 입문. 현재는 성인만화를 주로 연재 중.
90년대 소년만화 작가 중 수위에 손꼽히는 극화체 작가.
히어로(바람의 전학생 2부) 단행본 권말부록 4컷만화에 의하면 원래는 2등신~3.5등신 정도로 귀엽게 그려내는, 개그만화에 적합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출판사에 원고를 들고 가 봤더니 이런 그림체를 가진 작가는 많이 있고 극화체 작가가 없으니 극화체로 연재가 가능하겠느냐고 제의를 했다고... 일단 무작정 OK를 한 다음 극화체 그림을 연습해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 바람의 전학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 초반에는 꽤나 작화붕괴가 잦은 편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안정되어 가는 작화와 연재 초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꽤나 재미요소.[2]
바람의 전학생 1부가 완결 되고 2부로 리부트 하는 사이[3] 군계 가지고 책 때기라도 한듯 엄청나게 영향을 많이 받은 그림체를 보여줬다. 몇몇 장면은 트레이스 아닌가 하는 기분마저 들 정도. 강렬한 그림체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 등으로 소년 만화에서 중요한 '''박력'''은 정말 제대로 표현하는 작가라 할 수 있다. 특히 중요 장면에서 거친 펜터치로 표현되는 역동성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문제는 재미없는 '''스토리'''에 있다(...) 스토리가 부실해서 뛰어난 작화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 중 하나. Oh!Great처럼 말이다. 이야기의 짜임새가 그리 치밀하지 못한 데다가 대사가 지나치게 문어체적인 바람에, 각 캐릭터의 개성이 강하게 표현되지는 못하는 편이다. 바람의 전학생 1,2부를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슷한 문어체 말투를 구사하는 바람에 정독하다 보면 위화감까지 드는 편. 분명 여고생인데 40대 남자 형사와 말투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SIN의 경우에는 스토리텔링의 빈약함이 단점으로 부각된다. 이야기의 중심인물이 수시로 바뀌는 와중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지 시리어스해지지만, 결국 중요한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아군만 죽어나가는 현시창같은 전개가 이어지며,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다 라는 결말로 끝난다.
이런 점에서 실력있는 스토리 작가와 합작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많다.
탑툰에서 암퇘지를 완결했다. 훌륭한 작화는 역시 여체묘사에도 일품. 이 작품을 연재하면서 사용한 필명은 스파크 (그림 담당). 스토리는 향무량 작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그린 성인물 만화 하여가 연재를 1부 완결[4] 내고 현재는 하여가 2부도 완결되었다. 필명은 HWAN (영문이름)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본인의 오너캐릭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바람의 전학생 단행본에 실린 자투리만화, 4컷만화에도 등장인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내용을 그려내기도 하였다.
만화가 허영만에게 처음으로 만화를 배우면서 만화계에 본격 입문. 현재는 성인만화를 주로 연재 중.
90년대 소년만화 작가 중 수위에 손꼽히는 극화체 작가.
히어로(바람의 전학생 2부) 단행본 권말부록 4컷만화에 의하면 원래는 2등신~3.5등신 정도로 귀엽게 그려내는, 개그만화에 적합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출판사에 원고를 들고 가 봤더니 이런 그림체를 가진 작가는 많이 있고 극화체 작가가 없으니 극화체로 연재가 가능하겠느냐고 제의를 했다고... 일단 무작정 OK를 한 다음 극화체 그림을 연습해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 바람의 전학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 초반에는 꽤나 작화붕괴가 잦은 편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안정되어 가는 작화와 연재 초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꽤나 재미요소.[2]
바람의 전학생 1부가 완결 되고 2부로 리부트 하는 사이[3] 군계 가지고 책 때기라도 한듯 엄청나게 영향을 많이 받은 그림체를 보여줬다. 몇몇 장면은 트레이스 아닌가 하는 기분마저 들 정도. 강렬한 그림체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 등으로 소년 만화에서 중요한 '''박력'''은 정말 제대로 표현하는 작가라 할 수 있다. 특히 중요 장면에서 거친 펜터치로 표현되는 역동성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문제는 재미없는 '''스토리'''에 있다(...) 스토리가 부실해서 뛰어난 작화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 중 하나. Oh!Great처럼 말이다. 이야기의 짜임새가 그리 치밀하지 못한 데다가 대사가 지나치게 문어체적인 바람에, 각 캐릭터의 개성이 강하게 표현되지는 못하는 편이다. 바람의 전학생 1,2부를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슷한 문어체 말투를 구사하는 바람에 정독하다 보면 위화감까지 드는 편. 분명 여고생인데 40대 남자 형사와 말투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SIN의 경우에는 스토리텔링의 빈약함이 단점으로 부각된다. 이야기의 중심인물이 수시로 바뀌는 와중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지 시리어스해지지만, 결국 중요한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아군만 죽어나가는 현시창같은 전개가 이어지며,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다 라는 결말로 끝난다.
이런 점에서 실력있는 스토리 작가와 합작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많다.
탑툰에서 암퇘지를 완결했다. 훌륭한 작화는 역시 여체묘사에도 일품. 이 작품을 연재하면서 사용한 필명은 스파크 (그림 담당). 스토리는 향무량 작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그린 성인물 만화 하여가 연재를 1부 완결[4] 내고 현재는 하여가 2부도 완결되었다. 필명은 HWAN (영문이름)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본인의 오너캐릭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바람의 전학생 단행본에 실린 자투리만화, 4컷만화에도 등장인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내용을 그려내기도 하였다.
[1] 그 영화 화산고 맞다!!![2] 그래도 바람의 전학생 만화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중 극화체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것이 아닌 개그씬 또한 매우 많고 극화체로 힘이 바짝 들어간 캐릭터들이 SD화되어 축소된 연출도 매우 귀엽다. 김환 작가는 이러한 그림실력을 멋지게 살려서 훗날 2등신~3.5등신의 개그만화 그림체는 2000년도 후반에 발매된 학습만화 걱정인형 특공대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3] 2부라는 명칭이 붙어있지만 스토리가 완전히 갈아엎어져 있다.[4]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스토리 작가와의 불화로 연중상태라는 루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