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골 서당의 훈장님
1. 개요
사이버 서당에 올라온 윤승운 화백의 만화.
2. 줄거리
글자 냄새라고는 하나도 없는 작은 마을인 까막골, 훈장으로 갓 부임한 선비가 하인인 대복이와 함께 이 곳에 온다. 마을 내 서당으로 사용할만한 집을 찾던 중 글을 배우지 못한 한을 가진 영감이 자신의 집을 서당으로 사용하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3. 등장인물
- 훈장: 주인공. 본래는 타지에서 온 선비로 글 냄새가 없는 작은 마을인 까막골에서 말썽꾸러기 학동들을 가르치며 한문숙어와 유래 이야기를 설명한다. 이 작품의 작가를 아는 사람들은 맹꽁이 서당의 훈장을 떠올리겠지만 맹꽁이 훈장은 콧수염이 길고 까막골 훈장은 수염이 짧다.
- 대복: 훈장과 같이 동행하는 총각. 짐을 옮기는 댓가로 5푼씩 받으며 일을 하는 중이며 훈장의 옛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다만 나무를 할때마다 호랑이랑 엮이는 일이 잦은 모양. 맹꽁이 서당의.마당쇠와 비슷하지만 마당쇠와 달이 일을 착실히 한다.
- 학동들: 맹꽁이 서당에 나오는 맹꽁이 학동들과 비슷하지만 그들보다는 성실한 성격이다. 까막골 훈장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 담벵 영감: 훈장이 사용하는 서당의 집주인. 배우지 못한 게 한이 되어 훈장의 강의에 기뻐한다. 자식들은 모두 결혼해 독립해서 살고 있으며 아내와 같이 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