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오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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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クリオデット
일본의 만화. 작가는 스즈키 줄리에타. 6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 정발. 역자는 서현아
SF물에서 주로 다뤄지는 로봇의 자아를 학원물이라는 소재로 꽤 재밌게 풀어놓은 이야기. 참고로 이 작품은 작가가 악마와 돌체를 연재하면서 땜빵으로 그리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작가의 이름을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천재 과학자 요시자와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오데트. 자신과 인간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고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오데트지만, 학교 친구들에게는 안드로이드라는 것은 비밀. 그런 오데트의 학교생활은...? 안드로이드 오데트의 두근두근 라이프!
カラクリオデット
일본의 만화. 작가는 스즈키 줄리에타. 6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 정발. 역자는 서현아
1. 개요
SF물에서 주로 다뤄지는 로봇의 자아를 학원물이라는 소재로 꽤 재밌게 풀어놓은 이야기. 참고로 이 작품은 작가가 악마와 돌체를 연재하면서 땜빵으로 그리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작가의 이름을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2. 줄거리
천재 과학자 요시자와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오데트. 자신과 인간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고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오데트지만, 학교 친구들에게는 안드로이드라는 것은 비밀. 그런 오데트의 학교생활은...? 안드로이드 오데트의 두근두근 라이프!
3. 등장인물
3.1. 요시자와 일가
- 요시자와 오데트
집에서 청소년 드라마[1] 를 보다가 자신과 인간의 차이를 알고싶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안드로이드. 겉보기로는 인간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기계답게 힘도 엄청나다. 또한 몸무게는 구덩이를 덮어둔 나무판이 쉽게 으스러지는 묘사를 볼 때 동급 수준의 안드로이드인 아시아(172kg)[2] 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외장은 목 윗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방수처리가 되어있으며[3] 거기에 입에는 미각센서를 개조를 통해 집어넣었다. 게다가 자신을 이해하려는 자아를 갖추고 있고 그걸 다른 로봇에게 가르친다.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들 조차 얘 대체 로봇이 맞긴 한거냐?라는 의혹을 던질 정도. 사실을 모르는 캐릭터들 조차 괴력녀라고 하지 진심으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자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1권에서 업데이트 중에 섞여들어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데 바이러스를 인간형으로 인식한다. 게다가 바이러스에 애정을 느껴 안티바이러스 설치를 거부하고 바이러스라는 녀석은 오데트가 자멸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을 향해 보내는 애정을 느끼고는 자신을 발동시켜 자기를 지워버린다. 또한 자아가 형성되어가면서 배터리 소모량이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현상도 보인다. 덕분에 주머니 크기의 간이 충전기에서 가방 크기의 풀 충전기로 바꿔야만 했다. 애들한테는 자기 이외의 사람이 들면 엄청 무거워지는 방범 가방으로 둘러댔다. 자립심이 강하지만 아사오 앞에서는 항상 어리광부리며 칭얼댄다.
외장은 목 윗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방수처리가 되어있으며[3] 거기에 입에는 미각센서를 개조를 통해 집어넣었다. 게다가 자신을 이해하려는 자아를 갖추고 있고 그걸 다른 로봇에게 가르친다.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들 조차 얘 대체 로봇이 맞긴 한거냐?라는 의혹을 던질 정도. 사실을 모르는 캐릭터들 조차 괴력녀라고 하지 진심으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자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1권에서 업데이트 중에 섞여들어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데 바이러스를 인간형으로 인식한다. 게다가 바이러스에 애정을 느껴 안티바이러스 설치를 거부하고 바이러스라는 녀석은 오데트가 자멸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을 향해 보내는 애정을 느끼고는 자신을 발동시켜 자기를 지워버린다. 또한 자아가 형성되어가면서 배터리 소모량이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현상도 보인다. 덕분에 주머니 크기의 간이 충전기에서 가방 크기의 풀 충전기로 바꿔야만 했다. 애들한테는 자기 이외의 사람이 들면 엄청 무거워지는 방범 가방으로 둘러댔다. 자립심이 강하지만 아사오 앞에서는 항상 어리광부리며 칭얼댄다.
- 요시자와 히로아키 박사
로봇공학을 전공한 천재박사이며 오데트의 제작자. 통칭 박사님크리스에 의해 폭탄테러를 당할 뻔 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오데트를 학교에 다니게 하는 데 돈이 엄청 들었었는지 크리스가 학교에 가고싶다는 말을 한 순간 머리에서 혼이 아닌 돈이 빠져나왔다. 그래도 둘 다 보내주고 엄청 수준높은 팔불출[4] 에 학교에 보내면서도 이것 저것 발명하는 것을 보면 특허 수입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한때는 오데트의 개발비를 위해 로봇 경연대회에 나가 1위 상금을 휩쓸어댔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신파치같은 후줄근한 안경남 이미지였다고.
- 요시자와 크리스
원래는 요시자와 박사를 살해하기 위해 보내진 크리스 7호라는 자살폭탄 로봇이었지만 오데트와 놀던 차에 이해할 수 없는 버그[5] 가 발생하여 기폭되지 않았다. 이후 오데트가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오데트에게 플래그가 꽂힌다. 원래 1회용으로 제작되어 있었던지라 알고리즘이 단순한지 자기가 결정할 일을 정하지 못하는데 그때문에 어떤 일을 정할 때마다 사고가 오데트 중심사고로 돌아간다.(아니면 오데트가 시키는대로) 계속해서 오데트를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자아가 형성되어간다.
3.2. 학교 사람들
- 모리노 요코
학교에 간 오데트가 처음 사귄 친구, 소심한데다 가끔 발작이 일어나 수시로 약을 먹고 있다. 오카다 테츠야라는 남학생을 짝사랑하다가 고백한 이후로 사이가 급진전했다. 덕분에 요코를 짝사랑하는 아사오 지못미...
오데트가 인간과 안드로이드로서의 차이점으로 받아들이는 기준점이 되는 캐릭터로 대부분 에피소드가 요코 따라잡기로 시작되곤 한다. 끝내 이해하지 못하던 오데트는 아사오를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는 캐릭터.
오데트가 인간과 안드로이드로서의 차이점으로 받아들이는 기준점이 되는 캐릭터로 대부분 에피소드가 요코 따라잡기로 시작되곤 한다. 끝내 이해하지 못하던 오데트는 아사오를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는 캐릭터.
- 쿠로세 아사오
학교에 소문난 불량학생으로 상해사건을 일으킬 정도의 문제아... 지만 문제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허당끼가 많다. 유령을 무서워한다거나 여자애가 머리를 맞자 지체없이 양호실로 데려간다던가 속사정은 모르고 이용당하고는 분명 화날 상황인데 오데트를 위해서 놀아준다 게다가 로봇이라는 것을 멀쩡히 아는데도 수시로 평범한 여자애 걱정하듯 걱정하기도... 이토록 오데트와 서슴없이 지내면서 온갖 플래그 다 세우고 있는데 정작 짝사랑 플래그는 임자있는 요코한테 서 있다. 요코가 부탁하면 사고가 정지해버리고 요코가 자신의 험담을 하면 마음에 엄청 심한 상처를 입기도.
개그 연출인지는 몰라도 힘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센데 안드로이드라서 150kg은 족히 넘을 오데트와 크리스를 한손으로 번쩍번쩍 들어서 끌고다니고 내던지는게 일상사다. 제발 방수처리좀 하라고 크리스를 던질 때는 요시자와 박사까지 쫄아버릴 정도. 학교에서 선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오데트가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오데트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며 권말에 졸업하며 오데트의 성장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인간과 동등하게 인정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개그 연출인지는 몰라도 힘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센데 안드로이드라서 150kg은 족히 넘을 오데트와 크리스를 한손으로 번쩍번쩍 들어서 끌고다니고 내던지는게 일상사다. 제발 방수처리좀 하라고 크리스를 던질 때는 요시자와 박사까지 쫄아버릴 정도. 학교에서 선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오데트가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오데트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며 권말에 졸업하며 오데트의 성장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인간과 동등하게 인정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이와사키
만화를 좋아하는 아사오의 동급생. 만화잡지 플랑크톤 신도. 절친이지만 동시에 엄청난 악우이기도 하다. 아사오 졸업시키겠다고 창고에 가둬두고 잊어버린 채 가는바람에 나중에 아사오에게 지옥을 맛보기도.
- 유키무라
오데트를 좋아하는 1학년 불량학생. 다만 오데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모범생의 길을 걷고자 한다. 다만 애가 콩깍지가 심하고 너무 쑥맥이라는 단점이 있다. 지우개에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쓴 채 다 쓰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녀틱한 감성의 소유자.
- 미카
아사오를 짝사랑하는 1학년 여학생. 원래는 에스컬레이터 제도의 중학교 학생이었다고 한다.
- 링고자카 시라유키
오데트의 절친으로 사이코메트러 능력을 지닌 이능력자다. 안드로이드라서 마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오데트에게 관심을 갖게된다. 사이코메트러는 링고자카 가문의 집안내력이라고 하는데 마음의 소리가 들리면서 마음의 병이들어 계속 들리는 것이라고 결말부에서 밝혀진다. 이쪽도 오데트 의존증이 심해서 백합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3.3. 기타 등장인물
- 크리스 10호
요시자와 크리스와 같은 크리스 시리즈의 10번째 기체. 다만 암살 대상이 돌연사 해버려서 방황하다 암살 대상의 딸과 친해진다. 그러다 그녀가 돈을 노리는 삼촌에 의해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결국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암살대상을 바꿔 삼촌과 자폭한다. 다른 크리스 시리즈와 같이 자폭이라는 결말을 맞았지만 역시 자아가 형성되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 트래비스
오웬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기계적 수준이나 자아수준이 오데트와 동급이라고 한다.[6] 오데트에게 반해서 결혼하자고 수작을 부리다 개발자에게 폐기처분당할 뻔 한다. 로봇 3원칙인 인간을 보호한다는 개념을 갖고있지 않다. 개발자가 주입하지 않았다고. 모티브를 CSI : 라스베가스의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한다.
- 그레이스
오웬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로 트래비스보다 수준이 한 단계 낮다. 개발자의 애정이 떨어지자 온갖 전투용 장비가 들어가 전투용 안드로이드로 완전 개조되어 있다. 트래비스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애정결핍 상태의 안드로이드.
- 알렉스 오웬 박사
트래비스와 그레이스 그리고 크리스 시리즈를 제작한 로봇 개발자. 요시자와 박사보다 어린 나이에 오데트와 동급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천재 과학자지만 자신의 개발품에 애정이 없다. 역시 모티브는 CSI : 라스베가스의 캐릭터라고 한다.
[1] 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3학년 C반 킨파치 선생이라 적혀있는것이 설마(...) [2] 미국에서 요시자와 박사에게 테스트를 위해 보낸 안드로이드로,작중 행적을 보면 오데트처럼 자아를 가진게 아니라 짜여진대로 행동하며, 아시아가 죽은 고양이를 보고 '귀엽다' , '난 고양이가 좋아' 라고 말하면서 죽은 고양이를 끌어안는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낀 오데트가 밀쳐내서 망가진다. [3] 심지어 입과 내부의 음식 주머니도 처리가 완전하다. 트래비스도 오데트가 음식을 먹는것에 경악했을 정도.[4] 오데트의 나사 하나까지도 사랑한다고 했다. 게다가 아사오가 여성형 안드로이드는 남자의 로망이라고 하던데 뭔소리냐고 물었을 때 즉답하지 못했다.[5] 자신이 폭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오데트를 지키기 위해 돌아온 요시자와 박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6] 크리스나 아시아조차 오데트와 동급의 자아를 갖고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