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

 


주먹을 쥐고 가까운 거리에서 내려치듯이 이마정수리 또는 뒤통수를 가격하는 행위. 알밤이라고도 하며, 닿는 부위는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가 된다. 주로 꾸짖거나 야단칠 때 볼 수 있으며, 1990년대까지는 학교에서도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흔하게 시전하였다. 장난식으로 꿀밤을 날리는 시늉을 하는 정도는 아직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주먹질만큼은 아니지만 제대로 가격당하면 상당히 고통스러우며, 정신적인 고통도 적지 않다. 변형으로 주먹을 머리에 대고 손목을 꺾으면서 세게 문지르는 것도 있다.
딱밤과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