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 이치사키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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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라이트 노벨 불완전 신성기관 이리스의 주인공. 호조 군사 아카데미 용병과 2학년에 재학중인 17세의 소년.
어렸을 적, 이웃에 사는 소꿉친구 누나의 영향으로 기계공학에 흥미를 느껴 본래는 기계공학과에 지원하려했으나, 단순한 착각으로 용병과 시험에 응시하는 바람에 용병과에 다니게됐고, 적성에도 맞지않고 몸만 피곤한 용병과를 그만두고 기계공학과에 편입할 생각으로 가득했으나, 우연찮게 폐기장에서 고장난 안드로이드 이리스를 발견해 적당히 수리해서 가사도우미로 써먹을까 하는 생각에 주워온뒤로 평범한 기계공학 지망의 용병과 학생에서 세계를 구원한 '''언성 히어로'''가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2. 외모
흑발, 흑안의 약간 마른체구로 외모는 평범하다기 보단 미소년에 가까운듯하다. 용병과이다 보니 몸 자체는 좋은 편인 듯.
3. 성격
단순히 착각을 해서 지원할 병과를 잘못 골라 1년간 생활할 정도로 허당끼가 다분하다 . .
유환종의 마적에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기계체(안드로이드)인 '''이리스''' 때문에 유환종으로부터 '''이리스'''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기계공학과 편입을 포기하고 용병과 잔류를 결정할 만큼 책임감이 강한 전형적인 영웅타입.
결국 이러한 성격 덕분에 '''이리스'''가 '''불완전 신성기관'''으로 각성하는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며 덤으로 '''이리스'''에 의해 '''상처투성이의 세계(엘리스 엘마)'''라는 능력을 얻게되기도...
한마디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이 상처투성이가 되는걸 주저하지 않는 인간.
전형적인 하렘주인공 답게 여자가 잘 꼬이는 타입이다. 진 히로인인 이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일단 용병과에서도 금발 거유 후배에게 열열한 대쉬를 매일 같이 받고있는데다가, 엘마리아신교계의 성녀 사샤에게도 플래그를 꼽아놓은 상태이고, 츤데레 안드로이드 미카엘도 결국엔 함락됐다.
4. 능력
용병과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본인의 뜻과는 무관하게 의외로 육체적인 기본 능력이 좋은 편이고, 임기응변 능력도 제법 괜찮은 편. 하지만 어디까지나 학생으로서 평균치 이상은 한다는 것 뿐이고 상대가 안드로이드나 유환종인 경우를 가정하면 그다지 훌륭한 전투력 스펙이라 말하긴 좀 힘들기에 초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외에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안드로이드를 메이드로봇으로 개조하려고 손을 댈만큼의 기계공학적 재능은 가지고 있는 듯.. , 단지 시대의 천재 '''요미 러센트'''의 첫제자라는 측면에서 보면 범재수준이라고 한다.. 비교대상이 넘사벽이라 그렇지, 기계공학적인 능력은 분명 있는듯..
'''이리스'''가 금단수정과 접촉한 이후엔 '''이리스'''에 의해 '''상처투성이의 세계(엘리스 엘마)'''라는 수호결계를 패시브스킬로 얻게되면서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케이스.[1]
수호결계의 영향으로 적어도 대 유환종 전투에 있어선 거의 무적의 전투력을 자랑하며[2] , 고통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안드로이드나 '''기신'''과의 싸움에서도 절대적인 공격력을 얻을 수 있게됐다.[3]
5. 그 외
성인 '''지르'''는 '''세라페노 음어'''로 앞, 앞에 서는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히로인인 '''이리스'''의 이름과 결합하면 황혼색의 명영사에서 지르셰의 어원과 링크가 된다. 단순한 우연은 아니고 전체적인 세계관의 흐름상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 빙결 경계의 에덴
에덴에 두번째 떨어진 '''셀티스'''를 '''아마데우스'''에게 인도하고, 마적의 영향으로 기동중지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는 '''이리스'''를 고쳐주었으며, '''유환종'''의 습격을 받은 '''셀티스'''와 '''유미'''가 에덴에서 무사히 탈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마지막 전투에선 기체를 복구한 '''이리스'''와 함께 세라의 허상중 하나인 '''헤케트 라스파'''를 상대했다.
에덴에서 '''유환종'''과 마주하며 1,000년을 버텨온 만큼, 상당한 전투력을 쌓았을 걸로 예상은 되지만, 그다지 활약상이 없다.. 기것해야 수십마리의 '''유환종'''무리가 '''셀티스'''들을 덮쳤을때 "여긴 내게 맡겨" 하고 보낸뒤에도 말짱하게 '''이리스'''를 도우러 나타난 걸 보며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을 정도고 전투묘사는 전혀 나오질 않는다.
13권 에필로그에선, 두체의 미소녀 안드로이드에게 둘러싸여 1,000년전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
[1] 엘리스 엘마는 아픔을 부여하려는 악의를 분쇄하고 대신에 아픔을 부여하는 결계로 오로지 적의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효과범위가 제한되지만, 효과범위 내에서는 완벽한 방어력과 말도안되는 공격력을 부여한다.[2] 에덴에 떨어진 이후에 무려 천년가까이 유환종 무리 속에서 생존했다.[3] 수호결계의 부가 효과로 기계가 느낄리가 없는 '고통'을 주기 때문에 연산에러로 인해 시스템이 다운되어버리는 것[4] 엘리스 엘마의 수호결계의 효과로인해 악의가 담긴 효과는 죄다 무효화 하기 때문[5] 물론 황녀 사라 본인은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셀티스가 확인해줄 때까진, '''나기'''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아니면 결계와 같이 동결된 상태로 남아있는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