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무지개의 여신
타우마스와 엘렉트라[3] 의 딸이자 무지개가 신격화된 여신으로, 주로 제우스와 헤라의 뜻을 지상에 전하는 역할[4][5] 로 많이 등장하며 걸음이 빠르다는 수식어가 붙곤 한다. 황금 날개를 가졌다고 하며, 괴조 하피와 자매 사이다.
헤르메스의 상징 지팡이인 케뤼케이온이 이리스의 지팡이에서 부터 유래되었다.https://ko.wikipedia.org/wiki/%EC%BC%80%EB%A4%BC%EC%BC%80%EC%9D%B4%EC%98%A8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무지개를 Arco Iris 라고 하는데, 이는 '이리스의 아치'라는 뜻이다. 흔히 사포[6] 라고 알려진 축구기술을 스페인어권에선 이렇게 부른다. 이유는 무지개처럼 상대 수비수의 머리 위로 공을 넘기는 기술이라고.
아르케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지만 그녀는 티타노마키아 때 티탄들의 편을 들었고 결국 자신의 무지개빛 날개를 잘린 채 타르타로스에 갇힌다. 이 날개는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 선물이 되었고 아킬레우스가 갖게 된다.
그 바람둥이 제우스의 손이 닿지 않은 몇 안 되는 여신 중 하나로, 온갖 수를 써도 전부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헤라의 신임을 받았고, 무지개도 선물받았다. 이때 헤라가 축복의 숨결을 불어 준 것이 땅에 닿자 붓꽃으로 변했다고 한다. 붓꽃의 영어명도 Iris이다.
그런데 의외로 마음은 약한지, 제우스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고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헤라에게 야단을 맞자 울음을 터뜨렸는데, 이를 본 헤라가 웃으면서 용서해줬다고 한다.
로마 신화의 아르쿠스(Arcus)와 동일시되며, 창작물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아이리스라는 이름 또한 이리스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한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모르페우스와 함께 제우스의 비서급으로 등장한다. 홍은영 작가가 그린 구판에서는 무지개색 머리띠 비슷한 장식을 지니고 있으며 등에 천사 날개가 달려 있는 디자인으로 나왔다.
아르고 호 원정에서는 피네아스의 섬에서 도망가는 하피들을 해치려는 칼리아스와 제토스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 이들에게 하피 중 하나인 포다르게가 뱃속에 제피로스 혹은 보레아스의 아이를 배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만약 칼리아스와 제토스를 이리스가 막지 않았더라면 아주 대참사가 벌어졌을 것이다.
2. 소행성
S형 소행성으로 소행성대 천체 중에서 4번째로 밝다. 어원은 1번 항목이다.
근일점이 화성에 가까워 주기적으로 화성에 0.4AU까지 접근한다. 다음 화성 접근은 2054년 11월 2일이다.
3. 가메라 시리즈의 등장괴수
4. 동명이인
- 고전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리스 후유미.
-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리스 마키나, 이리스 키요카.
- 라테일의 등장인물 이리스 리비에르.
- 불완전 신성기관 이리스의 등장인물 이리스.
-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리스 샤토브리앙.
- 소울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리스 유마.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이리스 코링.
-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등장인물 이리스 에리스.
- 총황무진의 파프니르의 이리스 프레이야.
- 섀도우버스의 비숍 영웅 이리스
- 키마의 등장인물 이리스[7]
- Arcaea의 파트너 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