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명재
1. 개요
공단기 한국사 강사
2. 강의
강의를 들어보면 자주 하는 말이 '동포들아', '느그 나라'[3] 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한국사는 항상 뼈대가 중요하다며 기본으로 틀을 잡아주고 자세히 설명 해준다. 칠판에 매우 빼곡히 정리글을 적어주는데 아주 긴 칠판을 가득채운다. 그리고 나서 지친다...
3. 여담
- 재미있는 이야기 자주 해주는데 그 이야기 그냥 웃고 흐르는게 아니고 머리게 속속 들어오게 재미있게 말해주는거다. 함부로 흘려들으면 외우는데 고생한다. 반드시 들어라. 항상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의 말을 해준다.
- 젊을때 오만 고생을 다 했다고 한다.
- 학비가 없어서 ROTC를 가려 했는데 형님이 ROTC를 하는거 보고 그냥 노가다를 했다고 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공사, 해운대 신개발 공사 등등 대규모 노가다는 젊었을때 다 한 것 같아 보인다.
- 한번은 광안리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맨날 비싼거 시키는 남성손님이 쌤이 돈이 많이 없는걸 보고 돈 많이 버는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그곳이 호빠였다... 그리고 3시간동안 대기실에 있다가 빤스런 겨우 했다고 한다.
- 또 한번은 염전에서 일 한 적이 있는데 1주일만에 포기했다고 한다. 염전사가 너가 제일 오래 버텼다며 4일치 일급을 줬다고 한다.
- 대학때 미모의 금수저 여성분이랑 사귀었다고 한다. 그때 끝까지 못잡은걸 평생 후회한다고 한다.
- 대학 졸업 후 잉여처럼 지내다가 거액의 돈을 내고 사립학교에 들어갔는데 정의감에 불타올라 결국 아싸가 되었다가 짤렸다고 한다.
- 사기도 꽤 많이 당했다고 하는데, 이후, 친구와 PC방 사업을 했는데 친구가 사기를 치고 해외로 빤스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