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르 햄샌드
투신도시Ⅲ의 등장 인물.
투신대회에 참가하는 소녀로. 알고보니 꽤 이름높은 햄샌드 백작가의 딸이였다.
검술실력이 뛰어난 것뿐만 아니라, 고유의 덩쿨 풀 마법이나 백색파괴광선등을 쏘는 등 상당한 실력의 마법사이기도 하다.
엄청난 대식가이며 항상 상점가를 오가며 맛있는 가게를 재패하고 다닌다. 배가 고플땐 성격이 급하고 발랄하지만 일단 배가 불러지면 조용한 성격으로 변신하는 등 종잡을수 없는 성격.
전투시에는 XX폼이라고 외치면 이렇게 변한다. 쌍검을 사용하고 활기 찬 쪽이 소드폼, 마법을 사용하고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쪽이 매직폼.
집안에서 정한 약혼자 카츠샌드 백작을 피해 투신도시까지 굴러와 약혼 안해도 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자기를 파트너로 걸고 담보로 투신대회에 출전.
사실은 쌍둥이 자매로서 언니(마법사)쪽이 나미르, 동생(검사)의 이름은 루미나 햄샌드였다.
즉 2인 1역을 하고 있던 것이며 (이름 등록은 언니쪽으로.)
이신의 검과 이신의 지팡이의 효과를 이용해 둘이서 교대로 싸우는 것으로 언니의 마법능력, 동생의 검능력을 합쳐서 활동해온것이다.
원래 같으면 불법 행위이지만. 둘이 쌍둥이인지라 눈치챈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 가까스로 패스패스 라는 느낌, 무엇보다 그녀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원인을 제공한 카츠샌드 남작마저 그녀들이 자매라는걸 모르고 있었다.
투신대회때 나쿠토 라그나드에게 패배하여, 붕X를 할때 언니인 나미르는 이미 처녀가 아니어서 처녀빠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멍하니 보이는 행동과는 다르게 조숙했던 것이다. 하지만 경험없는 동생과 함께 3p인데 뭘 어떠리..
루미나는 나쿠토에게 마음이 있는듯하나, 1주차 투신대회 마치고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쉽지만 이후로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