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파괴광선

 

White ray of destruction
란스 시리즈의 빛속성의 고위 마법. 울트라맨의 발탄 성인이 쏘는 광선 이름을 차용했다. 마인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었으나 란스6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카오스가 없으면 똑같이 0만 뜬다.
마법 Lv2 이상만 사용 할 수 있는 걸 봐선 일종의 필살기에 가까운 듯, 대단히 어려운 주문이라 란스Ⅱ에서 백색파괴광선을 마구 날려댔던 마소우 시즈카도 한동안 사용을 못 하다가 특훈을 통해 다시 익힐 수 있었다.
예전에는 란스 파티 중에서도 시즈카 정도만이 구사하는 고유 기술의 성격이었지만, 매직 더 간지의 등장으로 이제는 아군 파티에도 두명. 게다가 매직의 주문이 더 강하다.
게임 외적인 묘사로는 매직의 연인이였던 알렉스처럼 가볍게 사용하는 괴물도 있고, 아예 무영창으로 뻥뻥 쏴재끼는 아니스 같은 캐릭터도 있다. 지역구와 전국구의 차이는 심한 법. 그와 함께 점점 떨어지는 시즈카의 위상에 눈물 한 방울. 그래도 아직 전국구 상위권이긴 하니 그걸 위안 삼자.
자매품으로 흑색파괴광선이 있지만 정황 및 게임에서의 성능으로 봤을 때 흑색 쪽이 대우가 더 좋다.[1]
란스2에서는 시즈카의 주력 마법으로 미칠듯한 회피력으로 파티를 궁지에 몰아 넣는다. 그나마 란스가 욕설을 퍼부으면 회피력이 없어진다.(...)
란스4에서도 사용가능. 강력한 단일공격마법이나 쿨타임이 길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적의 부대수만큼의 대미지를 주는 필살기로 수천 단위의 대군을 녹여버릴 때 좋다.
란스6에서도 강력한 고위 마법으로 등장. 하지만 캐스팅 딜레이가 있는 마법인 주제에 범위는 일직선에 불과해서 영.... 그래도 위력 자체는 강력하다.
란스 퀘스트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등장. 전편들과는 다르게 전체마법으로 승격. 시즈카 외 파스텔 카라, 매직 더 간지 등 더 많은 캐릭터들이 사용한다. 위력은 여전히 강하다.
란스 9에서도 시즈카의 필살기로 중보병들을 잡을 때 유용하다.
란스 10에서도 등장하나, AP 수급이 굉장히 힘든 본작에서 소모가 심한 수준을 넘어 아예 부대 보너스로 최대 AP량 상승을 사용하지 않는 한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잉여 취급. 위력도 단발기로서는 매우 강력하나 7AP를 이거 하나에 투자하느니 여러 캐릭터로 돌려가며 때리는 쪽이 훨씬 강하기에 사용하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감전을 걸어 화력을 뻥튀기시키는 것도 가능은 하나 효율은 기대할 수 없는 수준. 마법 계열 최종기라는 위엄도 흑색파괴광선에게 빼앗겼다. 어찌됐건 상위 마법사들의 상징임은 변함이 없어 마소우 시즈카, 알렉스, 아니스, 스시누 등 톱수준의 마법사들이 쓴다. 막상 2부에서 200레벨을 넘게 찍은 시즈카는 안쓴다는게 함정(...).
투신도시3의 나미르 햄샌드GALZOO 아일랜드의 여자 몬스터들이 구사하기도 한다.
이브니클에서는 히로인 리슈 에덴의 필살기로 등장. 백색파괴광선!을 보이스로 들을 수 있다. 03에서도 시즈카가 쓰긴 하는데 전용 음성이 따로 존재하진 않는다.(...)

[1] 흑색파괴광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일류''' 마법사가 날릴수 있는 백색파괴광선과는 왠지 격이 다르게 취급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