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ぼくのフレンド'''




미유항 본인이 부른 셀프 커버 버전
1. 개요
2. 상세
3. 가사
3.1. 원곡
3.2. 한국판
4. 패러디·리믹스


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의 엔딩 테마곡.
금영엔터테인먼트에 44144번으로, TJ미디어에는 28711번으로 수록되었다.

2. 상세


부른 사람은 미유항(みゆはん)으로, 본 곡을 작사·작곡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다. 즉흥적으로 캐스팅되어 애니메이션에선 모래고양이 역을 맡기도 했다. MV에서 세라복 여고생 역할로 두 명이 출연하는데, 장발의 여성은 상술한 애니메이션에서 서벌의 성우를 맡은 오자키 유카이고, 단발의 여성은 노구치 마오(野口真緒)이다.
[image]
엔딩의 실제 촬영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1], 보블로 섬 놀이공원[2], 클라우디아 수도교, 스베르들롭스크주 신문화공원의 버려진 관람차 등 현재는 폐쇄된 유원지의 사진이다. 참고로 관람차의 이름은 '이-고스108'이며[3] 비와 호의 랜드마크였다고 한다. 지금은 재활용 되어서 베트남 다낭의 썬 월드에 수출되어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단, 다른 장소와는 달리 스베르들롭스크주 신문화공원은 재개발되어 이용 가능한 상태라고 하며, 엔딩의 관람차와도 디자인이 다르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것을 자파리 파크, 인간 부활의 복선으로 보기도 했다.
3화와 4화의 엔딩 영상이 조금 다르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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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흑백 사진들이 나오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동물 비스켓츠와 PPP의 실루엣이 하나씩 있다. 11화 엔딩에선 이 실루엣이 전부 사라져 있다.
전체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졸업식 노래 같아서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가가 많았고, 11화 엔딩은 특히 전개와 시너지를 이뤄 더 심금을 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12화 엔딩에서는 2절이 나온다.
가사의 화자는 불명. 다만 몇몇 사람들은 이 노래의 화자를 서벌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포용하는 모습은 서벌의 순수한 모습과 어느 정도 겹치는 면이 있다.
한편 화자를 미유항 본인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어린 시절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미유항은 대화 이외의 표현 방법으로 노래를 선택했다고 한다. 자신이 겪은 경험이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가사에 자주 넣는데, 이 노래의 가사 역시 자신과 친구와의 경험을 녹아낸 것일 수 있다.
애니플러스에서 케모노 프렌즈를 더빙판으로 내면서 엔딩 테마곡의 가사도 우리말로 옮겼다. 부른 사람은 김유이.[4] 한국 방영 영상은 밝기에 제한이 없는 BD판이어서 일본 방영 영상에 비해 명도가 조금 더 높다. 마지막 화는 일본판과 동일하게 2절이 흘러나왔으며, 1절과 마찬가지로 가사를 우리말로 옮겼다.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 한국어 더빙판의 ED곡을 불렸던 가수 김유이 씨가 엔딩곡 한국판 풀버전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앨범도 준비 중이다. 또한 그녀는 앨범 출시를 기점으로 앞으로 'MAY(메이)'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 가사


※ 진한 가사는 애니메이션 엔딩에 나오는 부분

3.1. 원곡


'''合縁奇縁 一期一会'''
'''아이엔키엔 이치고이치에'''
'''합연기연 일기일회'''
'''袖すり合うも多生の縁'''
'''소데스리아우모 타쇼―노엔'''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연'''
'''この世の奇跡ギュッとつめて'''
'''코노요노 키세키 귯토 츠메테'''
'''이 세상의 기적을 꾹 채워서'''
'''君と出会えたんだ'''
'''키미토 데아에탄다'''
'''너와 만나게 된 거야'''
'''青い春いつか幕を閉じ'''
'''아오이하루 이츠카 마쿠오토지'''
'''푸른 봄은 언젠가 막을 내리고'''
'''桜と共に舞い散っても'''
'''사쿠라토 토모니 마이칫테모'''
'''벚꽃과 함께 흩날려 떨어진대도'''
'''必ず僕らまたどこかで'''
'''카나라즈 보쿠라 마타 도코카데'''
'''반드시 우리는 다시 어디선가'''
'''出会いを果たすだろう'''
'''데아이오 하타스다로―'''
'''만날 수 있겠지'''
'''かけがえない'''
'''카케가에나이'''
'''둘도 없는'''
'''僕と似た君へ'''
'''보쿠토니타 키미에'''
'''나와 닮은 너에게'''
'''1人で転んで傷だらけになったときは'''
'''히토리데 코론데 키즈다라케니낫타 토키와'''
'''혼자 넘어져 상처투성이가 됐을 때는'''
'''いつでもどこまでも走るよ'''
'''이츠데모 도코마데모 하시루요'''
'''언제라도 어디라도 달려갈게'''
'''たまには喧嘩して怒ろう'''
'''타마니와 켄카시테 오코로―'''
'''가끔씩은 싸우고는 화내자'''
'''泣き顔見たら慰めよう'''
'''나키가오 미타라 나구사메요―'''
'''우는 얼굴을 보면 감싸주자'''
'''とびきりの長いお説教は短めにして'''
'''토비키리노 나가이 오셋쿄―와 미지카메니시테'''
'''특출나게 긴 설교는 줄이고'''
'''綺麗なものを探しに行こう'''
'''키레이나 모노오 사가시니 유코―'''
'''예쁜 것을 찾으러 가자'''
'''美味しいものもたくさん食べよう'''
'''오이시이 모노모 타쿠상 타베요―'''
'''맛있는 것도 잔뜩 먹자'''
'''つまりはこれからもどうかよろしくね'''
'''츠마리와 코레카라모 도―카 요로시쿠네'''
'''그러니까 앞으로도 부디 잘 부탁해'''
時が経つのは早いもので
토키가 타츠노와 하야이모노데
시간이 가는 건 빠른 법이라
別れの季節が顔を出す
와카레노 키세츠가 카오오다스
이별의 계절이 얼굴을 내밀어
積み上げてきたものがやけに
츠미아게테키타모노가 야케니
쌓아 올렸던 것이 지독히
涙を誘うんだ
나미다오 사소운다
눈물을 자아낸 거야
青い春が今幕を閉じ
아오이하루가 이마 마쿠오토지
푸른 봄이 지금 막을 내리고
桜が散る音は静かで
사쿠라가 치루 오토와 시즈카데
벚꽃이 지는 소리는 조용해서
切ない想いが押し寄せた
세츠나이 오모이가 오시요세타
안타까운 마음이 밀려왔어
さよならの夕焼け
사요나라노 유―야케
이별의 저녁노을
かけがえない
카케가에나이
둘도 없는
僕と似た君は
보쿠토니타 키미와
나와 닮은 너는
1人でも大丈夫だからただ前を見て
히토리데모 다이죠―부 다카라 타다 마에오 미테
혼자서도 괜찮을 테니까 그저 앞을 보고서
広がる道を走るんだ
히로가루 미치오 하시룬다
펼쳐지는 길을 달리는 거야
たまには2人語り合おう
타마니와 후타리 카타리아오―
가끔씩은 둘이서 이야기하자
嫌なこと全部吐き出そう
이야나코토 젠부 하키다소―
싫었던 일 전부 쏟아내자
とびきりの長いアドバイスはちゃんと聞いてて
토비키리노 나가이 아도바이스와 챤토 키이테테
특출나게 긴 충고는 잘 들어두도록 해
嬉しいことは報告しよう
우레시이코토와 호―코쿠시요―
기쁜 일은 알려주자
新しい出会い大事にしよう
아타라시이 데아이 다이지니시요―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하자
つまりはいつでもいつまでも⋯
츠마리와 이츠데모 이츠마데모
그러니까 언제라도 언제까지나⋯
ああ 僕らは立った今
아아 보쿠라와 탓타 이마
아아 우리들은 이제 막
ゴールは別々スタートライン
고―루와 베츠베츠 스타―토라인
목표는 제각각인 스타트 라인
思い出しまい込んで
오모이데 시마이콘데
추억을 깊이 간직하고
踏み出した先は 未来へ
후미다시타 사키와 미라이에
내디딘 앞은 미래로
かけがえない
카케가에나이
둘도 없는
僕と似た君は
보쿠토니타 키미와
나와 닮은 너는
1人でも大丈夫だからただ前を見て
히토리데모 다이죠―부 다카라 타다 마에오 미테
혼자서도 괜찮을 테니까 그저 앞을 보고서
広がる道を走るんだ
히로가루 미치오 하시룬다
펼쳐지는 길을 달리는 거야
たまにはほどほどに休もう
타마니와 호도호도니 야스모―
가끔씩은 적당히 쉬자
休めたらゆるりと進もう
야스메타라 유루리토 스스모―
쉬었다면 천천히 나아가자
とびきり長い近況報告お待ちしてます
토비키리 나가이 킨쿄―호―코쿠 오마치시테마스
특출나게 긴 근황보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どれだけ敵を作ろうとも
도레다케 테키오 츠쿠로―토모
얼마만큼 적을 만든다 해도
僕が君の味方でいるから
보쿠가 키미노 미카타데 이루카라
내가 너의 편으로 있을 테니까
つまりはこれからもどうかよろしくね
츠마리와 코레카라모 도―카 요로시쿠네
그러니까 앞으로도 부디 잘 부탁해

3.2. 한국판


'''이 세상에 이유 없는 만남 없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걸'''
'''기적이란 기적은 꼭 끌어 모아'''
'''난 너를 만나게 됐어'''
'''파랗던 봄은 언젠가 막을 내리고'''
'''벚꽃과 함께 흩날려버린대도'''
'''우리 둘은 반드시 세상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되어 있어'''
'''한없이 소중한'''
'''날 닮아있는 너에게'''
'''혼자 넘어져 상처투성이가 돼버렸을 때는'''
'''언제 어디까지라도 달릴 거야'''
'''가끔씩은 싸우고 화도 내고'''
'''그러다가 울면 다독거려주자'''
'''끝도 없이 서로 기나긴 잔소리는 이제 적당히 하고'''
'''예쁘고 귀여운 거 찾으러 가자'''
'''먹고 싶은 것들도 우리 실컷 먹자'''
'''그러니까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부탁해'''
어느새 시간은 훌쩍 흘러가서
이제 이별의 계절이 고개를 들어
그동안 함께 나눠왔던 모든 것이
날 눈물짓게 하고 있어
파랗던 봄은 결국에 막을 내리고
벚꽃은 조용히 바람에 흩날리네
서글픈 마음 한가득히 밀려드는
작별의 그 날 저녁 노을
한없이 소중한
날 닮아있는 넌 이제
혼자서도 괜찮으니까 넌 그저 앞쪽만 바라보고서
펼쳐진 길을 달리면 되는 거야
가끔씩은 둘이 같이 얘기나눠
속상했던 일은 전부 털어놓자
끝도 없이 기나긴 어드바이스도 열심히 들어줄래?
기쁜 일이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새로운 만남도 소중하게 여기자
그러니까 앞으로도 늘 사이좋게 잘 부탁해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부분만 나왔기에 온전한 번안곡으로 나오지 않았다.
미번역 부분은 링크를 참고하자.

4. 패러디·리믹스


  • 8비트 버전[5][6]
  • 오르골 버전
  • 자작 인버터 버전
  • 피아노 어레인지
  • 피아노 어레인지 2
  • 피아노 어레인지 3
  • 기타 커버
  • 일렉트로닉스 버전
  • 일렉트로닉스 버전 2
  • 피아노&휘슬 어레인지
  • IA 커버 버전
  • 미쿠 커버 버전
  •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2
  • 하드코어
  • 글리치
  • 마인크래프트 노트블럭
  • 김도
[1] 2005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로 폐쇄. 영어 위키백과를 보면 2018년에 재개장한다는 이야기가 있다.[2] 사용된 사진은 놀이공원에 있는 파빌리온 댄스홀로 보여지며, 해당 놀이공원은 갱단에 의한 폭력사건 이후 손님이 계속 줄어 결국 1993년에 폐쇄했다.[3] 거꾸로 하면 슷-고이 가 된다.[4] 원곡 가수처럼 모래고양이 배역을 맡지는 않았으며, 김새해 성우가 그 배역을 맡게 되었다.[5] 제작자가 록맨의 팬이어서 영상도 록맨 패러디다. 그런데 영상의 배경을 보면 등장하는 지역들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순서대로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마지막 장면은 놀이공원, 즉 유원지다! 12화가 방영되기도 전에, 엔딩 테마 8비트 어레인지 영상에 최종 지역인 유원지를 등장시킨 것이 소름 돋는 부분이다. 모바일 게임의 최종장이 유원지이기 때문에 그것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6] 2017년 3월 14일에 미유항이 이 리믹스를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