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벌(케모노 프렌즈)

 


1. 개요
2. 만화판
6. EX(엑스트라) 서벌
7. 기타
7.1. 애니메이션 1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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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ーバル / Serval'''
케모노 프렌즈의 등장인물. 서벌프렌즈화한 모습으로, 앞머리의 M무늬도 서벌캣의 특징이다. [1]
케모노 프렌즈의 간판격이라 부를 정도로 유명한 프렌즈로, 모바일 게임, 코믹, 애니메이션 세 매체에서 모두 상당한 비중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렌즈다. 어떤 면에서 작품의 메시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1기 오피셜 가이드북 3권에 따르면 코믹판 서벌이 1대 서벌이며, 게임판이 2대, 애니판이 그 후대라고 한다. 정확하게 3세대라고 표기하지 않고 ?대로 표기했기 때문에 2대 서벌에서 몇 세대가 지났는지는 알 수 없다.[2]

2. 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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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육사인 나나가 담당할 프렌즈로, 북방여우와 함께 등장한다.
활기 넘치고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성격. 그 중에서도 제일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카라칼이며, 북방여우와 친한 편. 1km를 37초[3] 만에 달리고, 바위를 16m까지 던지는 등 육체적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기본적으로 놀기 좋아하고, 깊이 생각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다 보니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4]

3. 모바일 게임



3.1. 케모노 프렌즈(게임)


  • 소개
> はいはい、サーバル今日も絶好調だよ〜
> 야호, 서벌은 오늘도 컨디션 최고야~
  • 전투
> いっくよー!
> 간다!
  • 스킬
> ここで決めるんだから!
> 여기서 끝장내겠어!
  • 승리
> お疲れ様!やったね
> 수고했어! 해냈구나.
  • 레벨 업
> うふふ、レベルアップだよ!
> 우후훗, 레벨 업 했다!
  • 야생해방
> うむ、私、まだまだ強くなれるよね?
> 나, 계속 강해질 수 있는 거지?
성우는 노나카 아이.
PV에서 활약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프렌즈로, 자파리 파크의 마스코트. 튜토리얼부터 플레이어와 함께 합류한다. 한 번 친구가 되면 끝없이 믿어주는 캐릭터성을 보유하고 있다. 간간히 처음 보는 것에 이름을 붙이기도 하는데, 그 네이밍 센스가 심히 괴멸적이다.
애니메이션처럼 사고뭉치, 트러블메이커로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좀 고치라고 틈만 나면 이야기하지만 끝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3.2. 케모노 프렌즈 3


성우는 노나카 아이.
튜토리얼에서 거대 세룰리안의 공격에서 미라이를 감싸다 반짝임을 빼앗겨 힘을 잃는다. 이후 승냥이에게 탐사대 부대장 자리를 넘겨주고 휴식중이다.
여담으로 서벌의 강함이 파크에 널리 알려졌는지, 서벌이 당했다는 말에 '서벌이 당하다니 그럴리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3.2.1. 서벌?


성우는 오자키 유카. 케모노 프렌즈 3의 서브 퀘스트 '라쿤 대장일지'에서 등장하는 프렌즈. 서벌이랑 똑같이 생겼으나 귀끝과 꼬리끝이 빛나고 있다. 최근에 새로 태어난 프렌즈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보이며 '가야 한다'고 되뇌이고 있으나 정작 어디로 가야할지는 아무것도 모른다. 성우도 그렇고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으리라 추정된다.

4. 애니메이션 1기


[im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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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자파리 파크라는 곳이고, 난 서벌이라고 해! 이 주변 들판은 내 구역이야!"'''

'''"굉-장해!!"'''[6]

'''"가방은 굉장하다고!"'''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성우는 오자키 유카[7](日)/문유정[8](韓)/다니 챔버스(美).
가방과 함께 주인공을 담당하는 캐릭터이며 타이틀 히로인적인 존재이기도 하다.[9]
원래는 야행성이며 서벌답게 점프력이 높다. 또한 버스의 앞 경차 부분을 들고 뛸 정도로 근력도 강하다. 신나면 "먀― 먀―"라는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는데 실제 서벌 캣이 내는 울음소리와 상당히 비슷하다. 이 작품의 근간이 되는 캐릭터다보니 다양한 형태로 이미지가 각인된다. 프렌즈 중에는 최약체로 평가받는 모양이지만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버스 앞부분인 경차부분을 들고 점프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도저히 약체로 볼 수는 없다...[10] 아마도 사바나 지방의 하마, 기린, 물소 같은 동물에 비하면 약체라는 걸지도? 호칭 면에서 주목해 볼 것은, 서로에게 쨩을 붙여 부르는 인물은 가방이 유일하다는 것.[11][12]

쟈파리 파크 내에선 '''악명 높은 트러블 메이커'''라고 하며, 실제로 미로에서 세룰리안을 자극하거나 버스를 운전하다가 비버가 모아둔 건설자재를 무너트리는 등 사고를 치기도 한다. 장난치다가 버스에 치이거나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소쩍새에게 치이고 구르는 등 작중의 몸개그 담당이기도 하다. 9화에서 세룰리안 산사태(...)를 피해 썰매를 탈 때, 썰매를 미느라고 꽤나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의 혼란을 불렀다. 자신의 서식지와 기후가 전혀 다른 곳에 있어서 약해진 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13] 참고로 게임에서도 서벌은 설원 지역에 있을 시 전투력이 떨어진다.

'''"괜찮아, 괜찮아! 프렌즈마다 잘하는 게 다 다르거든!"'''

'''"괜찮아! 나도 그래. 나도 다른 애들이랑 같이 놀다보면 넌 왜 이렇게 약하고 덜렁대냐는 소리 자주 듣거든. 그치만 가방은 엄청나게 노력하는 타입이니까, 잘하는 게 뭔지 금방 찾게 될 거야!"'''

'''"나 말이야, 네 장점이 뭔지 조금씩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분명히 멋진 동물일 거야! 정말 기대된다!"'''

다만 이런 트러블 메이커스러운 행동거지와는 별개로 한 번 친구가 된 대상은 끝까지 믿어주고 격려해주며, 때로는 친구를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고운 심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화 A파트에서 가방이 자신의 무능력함에 좌절할 때 서벌이 격려해주면서 해주는 말들(상단 대사)은 여러모로 심금을 울리며, 가방뿐만 아니라 무한 경쟁사회에 고통받는 현실의 시청자들에게도 힘을 줌으로서 이 작품의 방향성을 잘 드러낸다. 1화 B파트에 만나는 하마가 가방을 아무것도 못하는 프렌즈라고 평하거나, 자파리파크에선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게 규칙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14] 일부에서는 서벌의 이러한 태도를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아가페, 혹은 모성애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스포일러]
9화에서는 음성 기록, 10화에서는 파크 가이드(미라이)의 홀로그램 촬영 영상에 서벌도 같이 나온다.[15] 서벌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동일 종의 다른 누군가라고 생각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12화 종료까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동일인이라든지, 다른 서벌이라든지, 세벌이라는 등 다양한 가설이 세워졌지만, 가이드북 3권을 통해 모바일 게임판 서벌이 2대 서벌, 애니판 서벌이 후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홀로그램에 나온 서벌은 선대 서벌이고, 서벌이 눈물을 흘린 까닭은 선대 서벌의 기억이 어렴풋이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1화에서 나온 미라이의 메시지에 따르면 정황상 서벌은 파크 직원들 및 다른 2세대(게임판) 프렌즈들과 마찬가지로 어디론가 대피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욱 더 알 수 없는 노릇. 12화에서 나온 미라이의 홀로그램 영상을 근거로 선대 서벌이 애니판 서벌의 어머니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다.
11화에서 가방과 럭키 비스트를 지키려다 거대 세룰리안에게 먹혀버렸으나 가방이 다시 구해냈다. 12화에서는 다행이도 기억을 잃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가방이 잡혀버린 상황. 보스의 지시대로 불곰과 함께 야생해방[16]으로 공격하다가, 통하지 않자 아예 매달려서 가방을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이 때 마침 도와주러 온 다른 프렌즈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가방을 구해낸다. 이 때 1화에서 (야생해방이 된 눈으로) 가방이 했던 대로, 종이비행기를 접은 뒤 불을 붙여[17] 날려서 세룰리안을 유도한다.[18]
이후 친구들과 해변에서 세룰리안과 동귀어진한 보스를 찾던 중 보스의 본체이기도 한 메모리칩에서 보스의 목소리가 나자 놀라서 바닷가로 던져버린다. 물론 가방이 다시 회수한다.
이후 1달 후인 유원지에서, 사막여우의 말을 듣고 관람차에 타서 미라이의 마지막 메세지를 듣기도 하고, 버스로 만든 배에 가방을 태우고 배웅하면서 이별하는가 했더니 다른 프렌즈와 함께[19] 배를 타고선[20] 배터리가 다 닳아서(...) 멈추어 버린 가방의 배와 만나 계속 같이 여행할 거라고 말한다.

가방: "안녕하세요, 무슨 프렌즈세요?"

서벌: "우리 친구 하자!"

이후에 목소리만 나온 바다 속 프렌즈[21]에게 "친구가 되자!"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12화를 끝낸다.[22]

5. 애니메이션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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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2 코믹스판

'''아하, 알았다! 꾸르르구나!'''

'''우리 같이 꾸르르의 집을 찾아주자!'''

다시 주역으로 등장한다. 성우역시 1기때 성우였던 오자키 유카로 유지되었다. 가방을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 하지만 자세한 기억은 전부 잊은 듯 하며, 이 때문에 1기의 서벌과 동일인물로 추정되지만, 팬들은 가방과의 모험을 전부 잊었다는 설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23]
작중 꾸르르와 카라칼이 거대 카메라형 세룰리안에게 쫓기던 와중 달려와 세룰리안의 셔터 버튼을 눌러 파괴하며,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꾸르르가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를 내자 꾸르르라고 이름을 붙여준다. 이후 기억을 쫓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꾸르르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
꾸르르 일행 중 유일하게 1기에서 직계로 재등장하는 인물이기에 그만큼 가장 2기의 평가 하락에 의한 피해를 많이 본 캐릭터다. 1기에서 서벌과 가방의 관계는 단순한 친구 그 이상의 사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렴풋이 뒷모습만 기억한다는 점이나, 자파리 버스를 한두번 타본 게 아닐것이며 2기에서도 분명 문을 통해 탑승해놓고선 2화 초반엔 창문을 뚫고 내리려 하거나, 바다를 모르는 등 그냥 '''멍청이가 되어버렸다.''' 이러다가도 9화에선 오히려 카라칼보다 침착하고 영리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2기 특유의 엉망인 캐릭터 구축을 나타내는 대목.
2기 5화에서 결국 가방과 재회하게 되나, 가방은 서벌을 알아보지만 서벌은 여전히 가방을 알아보지 못한다. 6화 중반에서 서벌이 '''세룰리안에게 샌드스타를 빼앗겨 기억을 잃은 것'''이라는 암시가 있으며 결국 서벌은 가방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하고 떠나지만, 카라칼은 가방이 서벌이 말했던 그 사람인 것을 눈치챈다.
7화에서는 경주하는 내내 계속 "먀먀먀"라고 외치는데, 그게 너무 지나쳐서 '''귀에 거슬리는 소음'''으로 들린다. 서벌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먀먀먀 울음소리를 불쾌한 소음으로 바꿔버리는 제작진의 능력이 매우 대단할 지경이다.
코믹스에서는 문제가 있는 장면은 순화하거나 애니메이션에 없었던 다른 장면으로 바꿔서 1기 때 처럼 트러블 메이커스러운 행동거지를 한다. 물론 자세히 따져보면 스스로 사고치거나 생고생한 적은 있어도 다른 일행들한테 폐가 될 만한 민폐를 끼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맹하면서도 은근히 감이 날카롭고 무한긍정으로 다른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경우가 더 많은 지라 트러블 메이커라기 보단 분위기 메이커스러운 모습이 더 자주 부각되어 보인다. 1기 애니 때 모습과는 정반대다.

6. EX(엑스트라) 서벌


애니메이션 작중 서벌은 드물게 동일 종 내에 복수의 프렌즈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후 가이드북 3권에서 박사와 조수의 대화로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과 비슷한 확률로 동일 종 내 다른 프렌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배경에 희미하게 서벌 비슷한 프렌즈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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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그림. 이 프렌즈가 뭐하는 누구인지 공식적인 발표는 하나도 없었지만 나오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서벌의 다른 개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쪽에서는 エクストラサーバル, 즉 '엑스트라 서벌'이라 부르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Alternate Serval이라 부르고 있다.
서벌 특유의 멍청한 느낌(...)이 없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흰색의 비율이 좀 더 많고, 점박이 패턴이 더 작고 세밀하다. 체형도 좀 더 길쭉길쭉한 편. 이 때문에 서벌은 아직 어린 서벌고양이, 엑스트라 서벌은 성숙한 서벌고양이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고, 실제로 실물과 비교하면 꽤나 설득력 있다.
2차 창작에서는 가방이 서벌이랑 착각하거나 아예 서벌 본인이 성장해서 가방이 못알아 본다던지 하는 팬픽이 있고, 혹은 다른 에어리어에 서식하던 프렌즈로 1기 1화 때 서벌처럼 가방한테 달려들었다가 역으로 가방에게 제압당하는 팬픽도 있다.

7. 기타


  • 서벌의 프로토타입은 2014년 구상되었다. 지금의 완성형 서벌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귀 사이 간격이 좀 더 벌어져 있고, 머리의 M자가 조금 더 크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서벌 머리 모양 파우치를 어깨에 메고 있는 건데, 이건 동족의 수급을 매달고 다니는 것으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어서인지 삭제된 듯하다(...).
  • 캐릭터 디자이너인 요시자키 미네인터뷰에서 싱가포르의 한 동물원에서 우연히 서벌을 보게 된 이후 지금까지 이렇게 매력적인 동물에 대해 알지 못했고, 알지 못한 이유에는 '알아가기를 그만둔 마음의 벽'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서벌을 케모노 프렌즈의 메인 캐릭터로 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공개 후 귀엽다는 평이 자자한 JRA 콜라보 버전 서벌. 이 버전의 2차 창작도 상당히 많은 편이며, 일본에서는 애슬리트 서벌, 즉 '육상 선수 서벌'이라 부른다.
  • 머리에 M자 무늬랑 점프가 특기인 점 때문에 묘하게 슈퍼마리오랑 엮는 팬픽도 있다. 2차 창작에서 바보로 묘사된다는 점도 똑같아서 둘을 쌍으로 묶어서 바보 듀오로 엮는다던가.(...)


7.1. 애니메이션 1기


MMD 모델도 나왔다. 영상 링크, 위 움짤과 영상에서 사용된 모델은 cham식 모델로 추정된다. 표정이 묘하게 색기 있어서 요오망한 고양이라고 불린다(...).
1화의 하마한테 게이트까지 가려고 잠시 물을 마시러 왔다고 말할 때의 장면에서 나온 표정이 상당히 멍청해 보이는지라(...)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쓰이며 아예 "그 표정"으로 불리며 고유명사화 하였다(...). 국내 팬 사이에서는 댕청서벌로 부를 정도. 당장 구글에서도 "그 표정"으로 검색하면 바로 튀어나오며, 일본어로도 역시 例の顔(그 표정)이라고 불린다. 너무나 적절한 덕에 현대의 모나리자 (現代のモナリザ) 라고도 불리운다.
  • 다른 캐릭터들과 표정을 바꿔봄
  • 3D모델 구현 동영상 버전[24]
  • 1화의 실제 서벌에 대한 설명은 도쿄 다마동물공원에서 고양이과 동물(사자, 치타, 서벌)을 담당하는 신자키라는 이름의 사육사가 담당했는데, 1화부터 본 시청자들은 아이캐치 즈음 뜬금없이 나오기 시작한 실제 동물에 대한 설명에 전율 + 신자키 형[25]이 전문 방송인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중언부언하는 말투 + 어째선지 서벌의 점프력에만 집중하는 설명[26]으로 인해 이후 소재가 됐다. 이후 2화에서 실제로 버스 앞부분을 들고 경이로운 점프를 했던 것 때문에 서벌 = 점프력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지게 한 장본인(?). 팬들에겐 아예 위의 어록까지도 매드의 일종으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점프력... 일까요"의 앞부분을 여러 가지로 바꿔서 사용하는 게 유행하고 있다.(ex: 가창력, 재현력, 해설력 등) 若干ゃ草(야악간 풀)도 많이 쓰이는데, ㅋㅋ에 대응하는 일본어의 wwwww의 모양에서 착안한 2ch 용어인 草(풀)에서, 소소하게 웃긴 상황으로 통용되는 말이 되어서 인기가 많다.
>サーバルはですね基本的にはアフリカの、サバンナといわれる…地域に過ごしていまして。若干ゃ草が、生いてるとこなので、そぅいったところで歩きやすいようにサーバルあの細長い個体で。であと耳も大きいので。遠くの…音を、聞こえるように。ジャンプ力ぅ…ですかねぇ。高いところにスッと。ジャンプ、できる、動物でして。結構高いとこが好きなので、軽々と。1メートル2メートルは余裕でジャンプしてくれますのん。
>서벌은 말이죠 기본적으로 아프리카의, 사바나라고 하는... 지역에서 살고 있고. 야악간 풀이, 나 있기 때문에, 그으런 곳에서 걷기 쉽도록 서벌은 그 다리가 길고. 그리고 귀가 크고. 멀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점프력... 일까요. 높은 곳에 쓱 하고. 점프, 할 수 있는, 동물이고. 높은 곳을 좋아하고, 가볍게, 1미터에서 2미터는 여유롭게 점프 해줍니다.
한국판에선 이 부분이 자기소개로 변경되어 서벌이 직접 자신의 특징을 말하게 되었다. 대사는 신자키 형의 설명을 적당히 편집한 것. 니코동에 올라온 한국판 1화에선 이걸 보고 신자키 누나라면서 컬쳐쇼크를 일으키기도 했다.
  • 니코동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2위인 가방을 2배 이상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출처
  •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서'의 발음 강세가 강해져 '써'벌이라고 발음한다. 외래어에서 단어 시작에 오는 'ㅅ'은 'ㅆ'으로 발음될 때가 많다. 셀프, 서비스, 서벌 등. 한국어는 'ㅅ'과 'ㅆ' 발음을 아예 다른 자음으로 구분하는 몇 안 되는 언어 중 하나이다. 일각에서는 다소 욕 같이 들린다는 평도 있는 편이다(...).
  • 서벌 특유의 명대사(?)인 슷고-이!를 이용한 동영상이 있다. 원본, 10분 버전
  • 한국판 성우 문유정은 이 배역이 기억에 남는다는 언급을 했으며, 팬에게 서벌 피규어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1] 실제로 어린 서벌 머리에서 M자 모양을 띄는 경우가 있다 성체로 자라면서 ( )로 변한다[2] 게임판 PPP가 1대, 애니판 PPP가 3대라는 것을 근거로 서벌도 그렇게 세대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PPP가 3대라는 것은 아이돌 유닛으로써의 세대지 케모노로써의 세대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즉, 2대 유닛에서 3대 유닛 사이 공백기간을 알 수 없다.) 애니판 서벌의 세대는 추측이 어렵다. 더군다나 수명 등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으니, 어떤 과정을 통 해 세대 변경이 이뤄지는지 알 수도 없어 더욱 난해한 문제.[3] 약 '''시속 97km'''. 이마저도 지난번에 체력 측정을 했을 땐 35초를 달렸다고 하고, 이번에 측정한 것도 나나가 서벌의 압도적인 달리기에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3초 정도 늦게 눌러 실제로는 34초 정도(시속 105.8km)가 나왔을 거라 한다.[4] 카라칼과 설산에 놀러가면서 짐 챙기기 담당을 서벌이 맡았는데, 조난 당했을 때 가방을 열어보니 웬 펭귄인형밖에 없다던가...[5] 원본 자막에서 분류가 고양이목 고양이과 '''고양이속'''으로 나오는데, 이는 옛날 분류법이다. 현행 분류로는 '서벌속'에 속한다. 국내판 자막은 방영 전에 공개한 샘플샷에서는 직역으로 나왔다가 오류신고를 받았는지 본방에서 수정하여 제대로 '식육목 고양잇과 서벌속'으로 나왔다.[6] 팬들 사이에서는 원어 그대로 "슷고-이!"로 쓰인다. 사실상 고유명사. 애니에서 '''36번'''이나 말했다(...). [7] 녹음 당시 신인이라 그런지 연기력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애니판이 방영되던 초기 시절에 대표적인 진입장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그래도 이걸로 인해 서벌의 천연적인 면이 부각된다고 괜찮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무대판의 배우도 그대로 맡는다.[8] 일본판 성우보다 어느 정도 경력도 있다 보니 비교적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 원판에 비해 감정적인 표현이 풍부하고 사고뭉치 스러운 면이 잘 표현되어 일각에선 초월더빙이라 호평받기도 했다.[9] 또한 자파리 파크 곳곳을 운행하는 자파리 버스가 서벌 고양이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점이나 자파리 코인이 고양이 발 무늬인 걸 보면 파크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모양이다.[10] 코믹스판 3화에서는 1km를 34초에 주파하고, 300kg짜리 바위를 던져서 16m나 날렸다. 2화의 버스 앞부분을 들고 뛰는 장면을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들지 않고 연직 방향으로 뛰어오를 경우 무려 1.1km나 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링크[11] 서벌이 쨩을 붙이는 대상은 얼룩말을 포함해 다수 있다. 하지만 서벌은 가방에게서 서벌쨩으로 불리고, 이는 가방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가방은 다른 프렌즈에게는 가방상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비해 서벌은 포사, 모래고양이, 흰얼굴소쩍새, 불곰 프렌즈에게조차 그냥 서벌로 불리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많다.[12] 한국판에서는 딱히 반영되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만 부른다. 쨩을 한국식으로 현지화한다면 서로 '가방이', '서벌이' 정도로 호칭할 수 있다. [13] 프렌즈의 능력은 샌드스타의 힘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서벌은 고양이 과중에서도 덩치가 작은 편인 대신에 도약력이 높다.[14] 이후에 세룰리안과 싸울 땐 정작 그 하마가 가방을 도우러 와 줬다.[스포일러] 1화를 기점으로 이제 막 태어난 프렌즈였던 가방이 처음으로 만난 존재가 서벌이므로, 실제로도 가방에게 있어 서벌은 자신을 지켜주고 이끌어준 부모나 다름없을 것이다. 이러한 서벌에 대해 가방이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는지는 11화 종반부에서 가방이 거대 세룰리안에게 당하기 전 남긴 말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15] 성우는 게임판 서벌 성우이자 애니판 기린 성우인 노나카 아이. 한국 더빙판은 김하루.[16] 손이 빛나고 샌드스타 이펙트도 보이는 듯하나, 눈이 빛나진 않아서 확실치가 않다.[17] 이 장면은 서벌이 야생해방 특유의 눈동자를 보이는 유일한 장면이기도 하다. 작중 다른 프렌즈들의 야생해방을 보면 신체능력이 강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그런 방향이 아닌. 가방을 구하기 위한 '''지혜'''를 짜내고 불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를 이겨냈다는 뜻이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는 장면. 그만큼 가방을 구하겠다는 생각이 절실했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저 두 가지는 가방의 특성을 서벌이 배웠거나. 혹은 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의미이기에 더더욱 가치 있다. 서벌만 가방에게 뭔가를 배운 것은 아닌데, 이전 11화에서 가방이 서벌을 구하기 위해 서벌 특유의 "먀먀먀-!!"를 외치며 나무를 오르는 장면이 있다. 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으로써 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를 헤쳐나갔다는 말이 된다.# [18]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벌은 가방이 접은 종이비행기를 본 이후로 남몰래 종이비행기 접는 법을 끊임없이 연습했다고 한다. 종의 한계를 초월한 이 장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지 관련 팬아트도 많다.[19] 운송수단으로 수륙양용으로 개조한 자파리 버스 뒷부분을 탔는데 서벌은 지붕쪽에 있음으로 운전할 사람이 1명 이상 필요하다. 팬들은 라쿤&사막여우 콤비로 추측하는 중.(실제로 둘은 프렌즈들과 가방이 작별인사 하는 장면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 운전하는 건 분명 아라이상이다(...). 관련팬픽[20] 이 때 "끝"이라는 단어를 밀어버리는데, 이후 잘 보면 흐릿하게 계속이란 단어가 나온다.[21] 이후 엔딩 크레딧을 보면 돌고래 프렌즈라는 것을 알 수 있다.[22] 이 마지막 장면의 의미 역시 해석해 볼 여지가 있는데, 해당 장면에서 대사를 듣는 돌고래 프렌즈는 보이지 않는다. 화면에서 청자(聽者)를 치워버림으로서 시청자들은 들리는 대사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즉 위의 대사는 돌고래 프렌즈에게 하는 말인 동시에 바로 '''시청자들'''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는 것이다.[23] 이 때문에 혹 2기의 서벌은 1기의 서벌 이후 세대 서벌이고, 1기 서벌이 산장 에피소드에서 선대 서벌을 보고선 눈물을 흘린 것과 마찬가지로 어렴풋이 1기 서벌의 기억을 가진 건 아니냐는 설도 있다.[24] 왼쪽은 원곡(極楽浄土 / GARNiDELiA)의 댄스 영상이고, 오른쪽은 그 표정을 짓고 서 있는 영상이다. 보다시피 카메라 워크는 원 댄스 영상처럼 갖고 가는데 서벌만 멍청해졌다(...). 광활한 초원 위에 멍하니 서 있는 오른쪽 모습에서 절대강자의 품격마저 느껴진다는 감상도 보인다.[25] 실제로 아이캐치 하단에 ○○동물원 ○○○형/누나 (지역명) 형식의 자막이 나간다.[26] 사실 애니 방영 직전 특별 방송에 나온 인터뷰에서는 점프력 부분 전에 나온 "서벌의 매력은 뭔가요?"라는 질문이 애니에서는 분량상 문제로 편집되었다. 그 때문에 갑자기 점프력 소개가 나오는 게 생뚱맞게 느겨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