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오브 드루아가

 

ザ・ナイトメア・オブ・ドルアーガ 不思議のダンジ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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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평가


1. 개요


아리카에서 발매한 로그라이크 게임. 아리카 + 남코 + 춘 소프트의 3사 협력작품이라 할만하다.
처음에는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인 드루아가의 탑을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즐길수 있도록 리메이크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으나, 만들다 보니 점점 이상한 던전 비슷하게 되 버려서 '''내친 김에''' 정식으로 춘 소프트에서 허가를 받아 이상한 던전 시리즈라는 부제까지 얻고 발매되었다.

2. 특징


랜덤 던전, 랜덤 출구 - 라는 이상한 던전시리즈의 기본 바탕 위에 열쇠 + 문이라는 드루아가의 탑에서 가져온 요소를 혼합하고, 덧붙여 단순 턴제가 아닌 리얼타임 턴 시스템을 도입, 자신이 움직임과 동시에 적들도 움직임으로서 한턴 때우기 혹은 일보후퇴에 의한 선공권 제압이 아닌 한번 더 생각하는 플레이를 요구하게 되었다.
또한 전통의 만복도 개념 대신에 "신의 가호" 를 도입했다. 가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를 신에게 공양함으로써 회복할 수 있으며, 가호 수치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시야가 완전히 암전된 상태에서는 모든 적에게 무조건 일격사를 당하게 된다.
드루아가의 탑에서 가져온 열쇠 - 문 시스템의 경우, 던전의 클리어를 위해서는 열쇠를 얻어 문을 열어야 하나 일부 맵에서 열쇠 없이 문을 열어 강한 적과 좋은 아이템을 볼 수 있는 어나더 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풍래의 시렌2에 등장한 황금의 방과 비슷한 개념.
다만, 죽어도 레벨 초기화가 되지 않는다. 요즘 발매되는 이상한 던전 게임들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정식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타이틀을 단 만큼 풍래의 시렌이나 톨네코의 대모험같은 게임을 생각하고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은 다소 실망했다.
또한 "가호" 시스템 역시 참신하지만 던전 후반부에 쓸모없는 아이템이 남아돌 경우 계속 일정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만복도 절약을 위해 피말리는 한걸음 한걸음을 걷던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이 부분도 조금 까이는 부분.
사족으로 플레이 도중 정상적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게임을 꺼버리는 식으로 로그라이크의 금기인 세이브-로드 신공을 시도할 경우, 실행과 동시에 이시타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미친듯이 갈구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3. 평가


대체로 평가는 좋은 편이나 한국에서는 완전한 듣보잡 게임이고, 본토인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반응을 보이지는 못했다.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만든답시고 만들었지만 결국 나아간 방향이 이상한 던전 시리즈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