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녀(화유기)
1. 소개
드라마 화유기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지수.
비주얼 나이 40대 중반, 실제 나이 추정 불가. 우마왕의 첫사랑. 본래는 신선이었으나 죄를 짓고 인간세계로 떨어져 윤회 속에서 벌을 받는다고 나온다. 사는 삶마다 비참하고 고통받는다고 묘사된다.[2]
2. 작중 행적
3화에서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군 총에 맞아 죽었고, 현생에서는 경찰에게 끌려갔다. 손의 피로 미루어 이번 생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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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우마왕이 진선미와 함께 생령 아끼꼬를 따라 필름속으로 들어갔다가 만난다. 현실에서는 관여해선 안되지만, 다른 세계였기에 만남은 가질 수 있었던 듯 하다. 이 때, 답답한 마음에 조언도 했다.
12화에서 버스정류장에 있는 것을 우마왕이 목격한다. 후에 밝혀지길, 9번째 환생에서 '서윤희'로 살게 된 '나찰녀'는 이번 생에도 자신의 8살 아이를 사이코패스 여고생에게 잃고 난 후 비참한 생을 마감하는 듯. 여담으로 '나찰녀(서윤희)의 아이를 해친 여고생은 불과 3년만에 풀려났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나찰녀(서윤희)가 칼로 찔렀으나 미수에 그쳐 일단 경찰에선 풀려난 듯 하다.
13화에서 진선미과 '수보리조사'의 대화에서 밝혀진 '나찰녀'의 죄명은 자신의 아이를[3] 살리기 위해 인간의 아이들의 영혼을 빼앗은 죄로, 108번의 윤회 환생을 거쳐 아이를 잃는 같은 고통을 같은 수명동안 살면서 계속해서 받는 것. 지금까지 9번의 환생동안 1000여년의 시간이 흘렀고, 단순 계산으로도 남은 99번의 윤회 환생을 적어도 10,000년 동안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나찰녀'는 우마왕과의 불화를 손오공을 통해 '파초선'을 전달함으로서 풀려고 했던 듯 하다.[4] 하지만 제천대성은 나중에 적당히 전달해주면 되지 하고 방관하다가 대형사고를 친 바람에 '오행산'에 갇히고 '파초선'은 '우마왕'에게 전달되지 못 했다.[5] '우마왕'이 '파초선'을 그때 제대로 전달 받았으면 '나찰녀'의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6]
9번째 '서윤희'로서의 환생의 삶이 마감되기 전 손오공의 협박을 받은 '수보리조사'가 징계를 각오하고 '우마왕'과 '나찰녀'의 만남을 주선하여 '우마왕'과 다시 만나게 된다. '우마왕'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우마왕이 나찰녀가 받을 108번의 윤회 환생의 고통 중 남은 99번의 고통을 자신이 받기로 함으로서, 일단 윤회 환생을 거듭하여 고통받는 운명에서는 해방된 듯 하다. 우마왕 우휘가 나찰녀를 대신하여 살을 맞는 동안 조용히 아홉번째 환생 서윤희로서의 삶을 마감했다고 한다.
16화에서 수보리조사를 통해 나찰녀의 아이를 해한 여학생에게 천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 아사녀의 입을 통해 우마왕과 나찰녀 사이의 아이에 대해 대형 떡밥이 투척되었다. 우마왕과 나찰녀사이의 아이의 생사 여부와 성별, 살아있었을 경우 행방까지 모든 것에 의문이 제기되는 중..
3. 주요 대사
ㅠㅠ[7]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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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페이스북에 올라 온 신선일때 본명은 지은. 다만, 드라마에서는 자은이라고 소개된 듯 하다.
우마왕은 이 드라마에서 개그 캐릭터인데, 나찰녀와 관련되면 한없이 진지해진다.
본래는 추자현이 이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임신한 관계로 하차하고 김지수가 맡게 되었다.
특별출연이라고 하지만 비중이 높아 조연급이다.
본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어가는 서브 여주인공급의 미친 존재감 1호.
4.1. 나찰녀 아이의 떡밥
15화에서 아사녀의 입을 통해 우마왕 사이에서 자식의 생사와 행방이 최대 떡밥으로 떠올랐다. 처음엔 진선미도 후보로 떠올랐었으나, 우마왕 본인의 입을 통해 우마왕과 나찰녀 사이의 아이는 아들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나찰녀가 우마왕의 아이를 출산했을 때 우마왕와의 관계가 소원해져 있을 때라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었지만[8] 17화에서 수보리조사가 직접 아들이라고 말해 결국 사실이 되었다.[9] 그러다가 방물장수 손자가 우마왕의 아들로 유력히 떠올랐다.
우마왕은 수보리 조사를 찾아와 자신이 나찰녀의 형벌을 면하는 것만 몰두하여 죽은 아이에게 너무 무심했다며 아이의 사망 원인을 묻게 되는데, 우마왕이 수보리조사를 찾아와 선물로 전한 마카롱을 수보리조사가 방물장수 손자에게 먹으라고 건네는 모습을 통해 우마왕의 아들이 살아있고 방물장수 손자가 우마왕의 아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
그리고 20화에서 방울장수 손자가 우마왕의 친아들이라고 밝혀졌고 본명은 '홍해아'이다.
[1] 삼장과 함께 생령 아끼꼬를 따라 필름속으로 들어갔다가 만난다.[2] 그 윤회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방법이 우마왕이 신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3] 정황상 우마왕의 아이로 추정된다.[4] 우마왕: '''너'''는 '''우리'''에게 '''빚'''이 있잖아. 그녀가 나에게 화해를 청하려고 파초선을 보냈지. 어떤 '''양아치''' 신선께서 그걸 쓱싹하지만 않았어도 우린 화해했을거야.[5] 손오공: 그 사이에 나찰녀가 돼서 사고치고 쫓겨날 줄 알았냐? 나도 갑자기 오행산에 갇히는 바람에 못준거야![6] '나찰녀'가 천계 군사들에게 쫒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몇번 나왔었고, 그런 '나찰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갑옷 입은 '우마왕'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7] 등장할 때마다 운다.[8] 우마왕은 아사녀의 입을 통해 아이의 사망에 의문이 제기 되기 전까지 아이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죽은 후 어찌 되었는지 그간 천여년의 세월동안 관심도 없었다.[9] 원작에서 두 사람의 아이가 '홍해아'인데 홍해아는 남자고 이 둘 사이에 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