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메구로 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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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目黒 善樹. 학생회의 일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카즈토미.
키도 작고, 안경을 쓴 곱상한 외모답게 얌전하고도 순수한 성격. 다만 BL발언을 일삼는지라 켄에게는 하라구로취급을 받고 있다.
등장은 외전 1권인 학생회의 일상부터. 요시키가 학기 중간에 켄과 미나츠가 있는 2학년 B반으로 전학을 오면서 2학년 B반의 에피소드는 시작되었다.
애니에서는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가 싶었지만 최종화인 12화에서 등장. 여기서도 켄에 대한 호감도가 어째 맥스에 근접.
정발판에선 나가메구로 요시키로 오역했다. 이후엔 제대로 나카메구로로 나오는 모양.
덧붙여서, 외전인 금란에선 메구루에 뒤이어 스기사키를 제치고 세라복차림으로 여장한 채 소설 표지를 맡았다.
여담으로, 본편에서의 등장은 훨씬 빨랐다. 그렇다고 요시키 본인인 것은 아니고, 바로 시나 마후유가 집필을 시도한 BL소설에 등장하는 가상인물이 요시키의 이름과 같았던 것.
하필이면 스기사키 켄을 좋아한다고 묘사해놓은지라 졸지에 BL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어버린 켄은 무척이나 반발했었는데, 이후 외전에서 그 설정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요시키가 전학을 오는 바람에 마후유의 소설을 봤던 켄과 미나츠는 매우 경악했다.
눈치가 빨라서 주변의 분위기나 돌아가는 상황을 잘 파악한다. 우주 남매, 켄, 미나츠의 복잡 미묘한 사랑관계도 한눈에 꿰뚫어 보았을 정도.[1]
'''스기사키 마스터'''(오타쿠)라는 별명을 자칭할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켄 다루기'는 만렙인 데다 켄의 성격 상 취약점을 전학 온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미 다 파악했을 정도. 그렇다 보니 마모루는 나카메구로가 어쩌면 켄을 둘러싼 인간 관계에서 최강의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아예 하위 항목으로 서술될 만큼 스기사키 켄과는 매우 친하며, 켄과 2학년 B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우주 남매와 미나츠와도 친하다. 더군다나 워낙 성격이 순수하다 보니 어느새 2학년 B반의 다른 학생들도 요시키를 맘에 들어하고 있다.
위에 서술된 소설 속의 일이 현실로 일어날까 봐 두려운 켄은 요시키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려고 했었지만, 그럼에도 워낙 인간성이 좋다 보니 요시키의 상담을 들어 주어선 요시키가 안고 있던 트라우마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요시키는 켄을 매우 대단한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호감도는 수직 상승중이다. 하지만 성격이 워낙 순진하다 보니 호감 표현이 너무 직설적인데, 예를 들어 외전 2권 '월말'에서는 대놓고 방송에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켄'이라고 고백하고, 외전 3권인 '화종' 시점에서는 수학여행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는데 자연스럽게 켄의 가슴에 기대려고 했다. 덕분에 켄은 노이로제 수준으로 반응한 나머지 뒤로 급격히 물러서다가 호수에 다이빙해버렸다.
이외에도 온갖 BL적인 대사[2]로 스기사키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으나, 가장 닮고 싶은 인물이 스기사키일 만큼 순수한 의미로 켄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
학생회 시리즈 인물이 대부분 그렇듯 암울한 과거가 있다.
그가 전학을 온 이유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였기 때문인데, 자신도 어떻게든 벗어나보려고 했지만 이미 학교에서 '동물을 학대하는', '중년 여자를 상대로 몸을 파는' 등등의 온갖 악질적인 수식어를 낙인 찍혀버렸기에 어쩔 수 없이 전학을 오게 되었던 것.
그리고, 외전 5권인 목음 후반부터 시작된 2학년 B반 마지막 이야기는 요시키의 어두운 과거를 중심축인 두 이야기 중 하나[3]로 하는 내용이다.
목음에선 요시키의 친구인 유텐지 츠바키의 시점으로 이전 학교에서 요시키와 만났던 일이 소개되며, 금란에선 왕따를 당하게 된 구체적인 정황과 그 때 요시키를 편들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4] 츠바키가 요시키를 찾아 헤키요로 오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나온다.
우여곡절 끝에 요시키는 헤키요 고교에서 지내는 동안 친구들에게서 많은 것을 얻었기에 헤키요에서의 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런 만큼 친구들을 부러워했다면서 자신도 그들 만큼 빛나기 위해 이전의 고교로 다시금 돌아가겠다고 친구들의 앞에서 선언한다.
그 이후, 금란의 에필로그는 요시키 시점에서 서술된다. 마지막까지 스기사키한테 같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자는 목적으로 '야라나이카'란 메일을 보냈다가 답신조차 안 오는 [5]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면서 헤키요 고교를 떠난다.
그리고 등교 첫날. 기다리고 있던 츠바키와 만나 완전히 화해하고, 그녀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요시키는 교실로 들어가며, 교단에 서서 과거 있었던 따돌림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인사를 하는 걸 끝으로 2학년 B반의 이야기는 일단 끝이 난다.
1. 개요
中目黒 善樹. 학생회의 일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카즈토미.
키도 작고, 안경을 쓴 곱상한 외모답게 얌전하고도 순수한 성격. 다만 BL발언을 일삼는지라 켄에게는 하라구로취급을 받고 있다.
등장은 외전 1권인 학생회의 일상부터. 요시키가 학기 중간에 켄과 미나츠가 있는 2학년 B반으로 전학을 오면서 2학년 B반의 에피소드는 시작되었다.
애니에서는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가 싶었지만 최종화인 12화에서 등장. 여기서도 켄에 대한 호감도가 어째 맥스에 근접.
정발판에선 나가메구로 요시키로 오역했다. 이후엔 제대로 나카메구로로 나오는 모양.
덧붙여서, 외전인 금란에선 메구루에 뒤이어 스기사키를 제치고 세라복차림으로 여장한 채 소설 표지를 맡았다.
1.1. 작중작 등장인물
여담으로, 본편에서의 등장은 훨씬 빨랐다. 그렇다고 요시키 본인인 것은 아니고, 바로 시나 마후유가 집필을 시도한 BL소설에 등장하는 가상인물이 요시키의 이름과 같았던 것.
하필이면 스기사키 켄을 좋아한다고 묘사해놓은지라 졸지에 BL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어버린 켄은 무척이나 반발했었는데, 이후 외전에서 그 설정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요시키가 전학을 오는 바람에 마후유의 소설을 봤던 켄과 미나츠는 매우 경악했다.
2. 인간 관계
눈치가 빨라서 주변의 분위기나 돌아가는 상황을 잘 파악한다. 우주 남매, 켄, 미나츠의 복잡 미묘한 사랑관계도 한눈에 꿰뚫어 보았을 정도.[1]
'''스기사키 마스터'''(오타쿠)라는 별명을 자칭할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켄 다루기'는 만렙인 데다 켄의 성격 상 취약점을 전학 온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미 다 파악했을 정도. 그렇다 보니 마모루는 나카메구로가 어쩌면 켄을 둘러싼 인간 관계에서 최강의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아예 하위 항목으로 서술될 만큼 스기사키 켄과는 매우 친하며, 켄과 2학년 B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우주 남매와 미나츠와도 친하다. 더군다나 워낙 성격이 순수하다 보니 어느새 2학년 B반의 다른 학생들도 요시키를 맘에 들어하고 있다.
2.1. 스기사키 켄
위에 서술된 소설 속의 일이 현실로 일어날까 봐 두려운 켄은 요시키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려고 했었지만, 그럼에도 워낙 인간성이 좋다 보니 요시키의 상담을 들어 주어선 요시키가 안고 있던 트라우마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요시키는 켄을 매우 대단한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호감도는 수직 상승중이다. 하지만 성격이 워낙 순진하다 보니 호감 표현이 너무 직설적인데, 예를 들어 외전 2권 '월말'에서는 대놓고 방송에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켄'이라고 고백하고, 외전 3권인 '화종' 시점에서는 수학여행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는데 자연스럽게 켄의 가슴에 기대려고 했다. 덕분에 켄은 노이로제 수준으로 반응한 나머지 뒤로 급격히 물러서다가 호수에 다이빙해버렸다.
이외에도 온갖 BL적인 대사[2]로 스기사키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으나, 가장 닮고 싶은 인물이 스기사키일 만큼 순수한 의미로 켄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
2.2. 어두운 과거
학생회 시리즈 인물이 대부분 그렇듯 암울한 과거가 있다.
그가 전학을 온 이유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였기 때문인데, 자신도 어떻게든 벗어나보려고 했지만 이미 학교에서 '동물을 학대하는', '중년 여자를 상대로 몸을 파는' 등등의 온갖 악질적인 수식어를 낙인 찍혀버렸기에 어쩔 수 없이 전학을 오게 되었던 것.
2.2.1. 2학년 B반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외전 5권인 목음 후반부터 시작된 2학년 B반 마지막 이야기는 요시키의 어두운 과거를 중심축인 두 이야기 중 하나[3]로 하는 내용이다.
목음에선 요시키의 친구인 유텐지 츠바키의 시점으로 이전 학교에서 요시키와 만났던 일이 소개되며, 금란에선 왕따를 당하게 된 구체적인 정황과 그 때 요시키를 편들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4] 츠바키가 요시키를 찾아 헤키요로 오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나온다.
우여곡절 끝에 요시키는 헤키요 고교에서 지내는 동안 친구들에게서 많은 것을 얻었기에 헤키요에서의 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런 만큼 친구들을 부러워했다면서 자신도 그들 만큼 빛나기 위해 이전의 고교로 다시금 돌아가겠다고 친구들의 앞에서 선언한다.
그 이후, 금란의 에필로그는 요시키 시점에서 서술된다. 마지막까지 스기사키한테 같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자는 목적으로 '야라나이카'란 메일을 보냈다가 답신조차 안 오는 [5]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면서 헤키요 고교를 떠난다.
그리고 등교 첫날. 기다리고 있던 츠바키와 만나 완전히 화해하고, 그녀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요시키는 교실로 들어가며, 교단에 서서 과거 있었던 따돌림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인사를 하는 걸 끝으로 2학년 B반의 이야기는 일단 끝이 난다.
[1] 다만, 켄을 닮으려고 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 탓인지 요시키 자신에 대한 연애 감정은 눈치를 못 채고 있다.[2] 외전 6권인 금란에서 확실하게 나오지만, 시나 마후유가 아무래도 요시키의 그런 언행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BL작품을 좋은 작품이라고 속이고 빌려주는 데다가 관련 단어까지 가르쳐주고 있으니…[3] 다른 하나는 우주 남매가 했던 사랑의 결말.[4] 사실,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유텐지 츠바키 참조.[5] 요시키는 단순히 스기사키와 같이 게임을 하자는 권유였지만, 하필이면 그 권유를 BL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마후유의 제의를 받아들여서 행한 시점에서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