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페스타

 

[image]
승부복 버전
캐릭터명
韓 - 나카야마 페스타
日 - ナカヤマフェスタ
英 - Nakayama Festa
일러스트
성우
시모지 시노
생일
4월 5일
신장
159cm
체중
레이스에 지장 없음
쓰리사이즈
B78-W54-H79
공식 프로필 페이지

'''"쿨하다고...? 과연 그럴까. 레이스에 대한 열정은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거울 테다만."'''

1. 캐릭터 소개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독불장군 우마무스메. 고독을 사랑하고,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는 하드보일드한 승부사. 그다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트레이너에 대해서도 결코 마음을 열지 않지만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한 상대에게는 "등을 맡기는 상대"로 강한 신뢰를 보낸다. 취미는 원예. 집에서 제비꽃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2007년 출생, 현재 생존. 수컷. 중앙 15전 5승, 해외 4전 0승. 총상금 2억 9324만 3000엔+90만 1429유로.
G1 : 타카라즈카 기념(2010)
G2 : 세인트 라이트 기념(2009)
G3 : 도쿄 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2008)
'''죽은 주인의 꿈의 궤적을 달린 경주마'''
헤일로-선데이 사일런스-스테이 골드로 이어지는 난폭한 혈통의 정통 계승자. 까탈스런 성격은 어릴때부터 유명했지만 그 성격이 투지로 이어지면 경주에서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주곤 했다. 다만 클래식 무대는 불운이 겹쳐 우승하지 못했고, 마주인 이즈미 노부코가 타계하고 아버지인 신이치가 인수할 때 즈음엔 엄격한 조교가 역효과가 되었는지 조교에 전심전력으로 반항, 제대로 된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교육 방침을 완전히 전환, 살살 달래며 칭찬하는 식으로 조교 패턴을 바꾸자 거짓말처럼 즐겁게 달리기 시작,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며 데뷔 초의 기대치를 드디어 충족했다. 고인이 된 전 마주 노부코가 타카라즈카 가극단의 팬이었기에, 가극단의 젠느가 시상을 하던 순간 관계자들이 모두 감회에 젖었다고.[1]
이 우승 후 프랑스 원정을 결정, 공교롭게도 타카라즈카와 프랑스 파리를 사랑하던 고인의 궤적을 그대로 따르는 행보를 걷게 된다. 팀명도 고인을 떠올리며 타카라즈카의 상징인 제비꽃에서 따온 '팀 스미레'로 짓고 도불, 개선문상에서 만인의 예상을 깨고 워크 포스[2] 에 머리 하나 차이의 2착이라는 결과를 낸다. 이는 역대 일본 조교 경주마의 도전 중 현재까지도 가장 개선문상 우승에 근접했던 결과.
귀국 후 피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한 재팬 컵에서 참패한 이후 부상을 입으며 퇴조, 멘탈도 예전처럼 돌아가 조교를 거부했으며, 재차 향했던 2011년의 2차 프랑스 원정은 전혀 결과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했다.
은퇴 후 씨수말로 데뷔했으나 자마들이 성격만 물려받고 능력을 이어받지 못해 수 년도 되지 않아 교배수가 격감, 결국 2017년을 끝으로 종마 신디케이트가 해체되면서 실질적으로 씨수말 은퇴를 하고 고향 목장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2018년에 중상을 우승한 자마가 등장하며 씨수말로서 복귀할 예정.

[1] 참고로 이 2010년 타카라즈카 기념은 1위 나카야마 페스타, 2위 부에나 비스타, 3위 어니스트리 인데 '''정확히''' 애니메이션 8화에 나온 1999년 타카라즈카 경기의 역순이다 (1위 그래스 원더(어니스트리 의 아비), 2위 스페셜 위크(부에나 비스타의 아비), 3위 스테이 골드(나카야마 페스타의 아비)[2] 참고로 에이신 플래시와 아비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