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챠(카오스 온라인)
이 글은 카오스 온라인의 영웅 나카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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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군단의 지휘계열 지능영웅.
주요 역할은 순간 피해,단일 제어,광역 제어
사용시 땅에 녹색의 원이 그려지고, 잠시 뒤 거대한 나카챠의 얼굴이 하늘에 떠올라 놀래킨다. 제작진도 공인한 스킬캔슬 방법 설명이 붙어있는 스킬이다. 스톤콜드처럼 사용 전에 땅에 손 짚는 모션도 없어 캔슬 가능 시간은 더 짧지만 몇번 해 보면 손에 익는다. 스킬 사용음성도 윽! 하면서 쓰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깔면 흡수를 잘 안당한다. 다만 이런 종류의 범위스킬이 다 그렇듯이 적 추격할때는 별 효과를 못보는 점은 유의. 범위로 혼란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후반에 옹기종기 모인 영웅사이에 써 주면 상당한 피해를 기대할 수도 있다. 전체적인 사용법은 스톤콜드와 유사하다 보면 된다. 범위도 같다.
주력 파밍기술. 2레벨만 되어도 총 300데미지라 라인몹 잡기 편하다. 마력소모도 저렴한 편. 전체적인 사용방식은 알카라스의 뇌옥과 유사하다. 자체시야를 가지므로 언덕에 대충 던져 시야 확보에도 쓴다, 적절한 위치선정을 해야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기대데미지는 사실 뇌옥이 그렇듯 신통치 않은 편. 그래도 메뚜기->부두술 순으로 쓰는 것이 기본 콤보이다. 최대체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워드 판정을 받는 토템이 3초 안에 체력 900이 까질 일은 거의 없다. 어그로는 영웅 다음의 우선순위로 받는다.
감속치는 영 구질구질해서 별 효과를 못 보고, 3레벨 기준 총데미지는 200+최대체력 10%인데 영웅 체력이 2천을 찍으면 400데미지가 되긴 하나 들어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체력회복치는 이때 200회복을 시켜주므로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써야지 이런 기술로 체력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만 마나소모 면에서는 다 맞추면 소모양보다는 보통 더 많이 회복이 되므로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추격해오는 상대에게 걸어주면 안전하게 튈 수 있다. 솔벤하임처럼 광역기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막상 라인몹들에게 빨대 꽂는 시간에 스킬로 쓸어담는 게 대부분이라 결국 활용도는 가장 떨어진다. 1레벨만 올려도 감속 수치는 20%으로 고정이므로 나카챠의 상징 부두술과 막타용 메뚜기보다는 스킬 우선도가 떨어진다. 즉 가장 나중에 찍는다. 그럭저럭 시간벌기용으로 쓸만한 스킬. 그래도 이 기술이라도 있어 나카챠의 라인 유지력은 꽤 좋다. 피해량의 50%만큼만 회복하는 대신 마력이 없는 대상에게 사용해도 마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데스매치의 수호령이나 ACT 3의 대괴수는 체력이 만단위가 넘을 수 있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이 기술로 빨대를 꽂으면 체력과 마력이 미친 듯이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상에 사용하면 나카챠 앞에 부두인형과 부족 2명으로 구성된 부두제단이 소환된다. 소환된 부두제단은 체력, 마력, 공격력이 있기는 한데 공격버튼도 없고 무적상태라서 스테이터스는 장식일 뿐. 사용 가능한 3개의 스킬을 다 쓸 수 있으면 사기캐겠지만 한번 쓰면 나머지 스킬은 비활성화되어 쓸 수 없으며, 부두 인형의 지속시간이 끝나갈 때 쯤에 스킬을 쓰면 스킬도 즉시 끝난다(!)[2] 따라서 딱딱 뽑고 스킬 바로바로 꽂아줘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구UI보다는 2번 눌러 소환수를 즉시선택 가능한 신규UI를 쓰는 게 이 스킬 다루기에는 훨씬 편하다. R키 누르고 2 누르고 QWE.
대상의 머리 위에는 녹색의 부두인형이 떠오르며, 이 인형이 지속되는 한 대상의 시야가 공유된다. 이 스킬은 일단 대상지정이 끝나고 부두제단이 소환된 뒤에는 명령 내리는 데 사거리 제한이 없어서 이론상으로는 체력이 바닥난 영웅에게 포탈타기 직전에 걸고 포탈탄 뒤 못을 막 박아 죽일 수도 있기는 한데.... 의외로 소환한 뒤 컨트롤 안돼서 손놓고 있다가 본진간뒤에 스킬써서 죽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지속데미지가 의외로 커서 사용한 뒤 바로 포탈을 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3가지 스킬 중 못 박기는 데미지가 중심이고 스턴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가장 쓸만한 것은 데미지는 제일 낮지만 2초 넘어짐효과를 주는 다리 찢기가 되겠다. 쥐어짜기는 무적상태를 노리고 쓰는 기술이며 데미지는 그 중간정도 된다.
쥐어짜기의 강점은 나카챠 본체가 제어기에 걸려 있어도 소환수를 통해 발동되는 무적 생존기술이라 나카챠는 어느 정도의 스킬
받이 역할이 가능하다.
시즌 2 전후로 추가된 영웅, 환각의 부두술로 거는 혼란은 최상위의 방해효과로, 행동불능에 서로 공격하게 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음 일반공격 시 발동하는 기술도 모두 발동하므로 은신 기술 사용중인 다래나 챈에게 잘 꽂으면 치명적인 것은 물론이고 맞으면 아픈 기술을 한 번 날리게 함으로서 나캬차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스킬들의 사거리가 전반적으로 길어서[3] 교전에서는 안정적으로 스킬을 꽂을 수 있고, 시야 밖에서 기습하기도 편한 등 나카챠로서는 스킬을 써도 손해를 안 보는 상황이 많다. 그래서 부두인형 컨트롤만 조금 숙달된다면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좋은 영웅. 다만 재사용대기시간은 다른 영웅들보다 묘하게 길다.
계속되는 사용으로 엄청난 순간딜이 가능한 것이 발견이 되어, 밴/픽룰 부동의 금지영웅 1위를 먹는 무시무시한 영웅이 되었'''었'''다. 성장캐 하나를 부두인형으로 못살게 굴고 최소 포탈을 태워버리며, 이런 것을 원거리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기본적인 스킬 연계는 메뚜기-영혼갈취-부두술이 기본이고 쿨다운 120초의 부두인형 사용이 추가된다. 부두인형의 스킬을 바로바로 쓰면 다 합쳐서 900정도 되므로 보통의 핵계통 궁극기 수준의 데미지는 뽑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좀 무리. 한타에서는 부두인형을 쓰고 쥐어짜기를 쓰면 무적상태로 버틸 수 있기는 한데, 플루토처럼 스킬 쿨다운 다 도는 상황에서 버티는 건 그냥 시간끄는 수준이란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범위혼란은 상당히 귀찮은 스킬이지만 쿨다운이 좀 되는 편이고 나카챠가 집중 다굴맞기 시작하면 쥐어짜기로 버텨봤자 결국은 죽게 마련이다.[4] 전체적인 운영방식은 궁극기인 부두인형을 중심으로 있으면 라인 찌르기를 시도해보고, 없으면 방어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며 운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되는 데로 메뚜기 토템을 보내면서 체력을 긁어 주는 것도 괜찮다.
출시된 2012년은 물론, ACT 2 중반인 201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밴을 먹거나, 밴을 안 먹으면 종종 나와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부터 ACT 3 시점에 이르러서는 그 존재를 잊어가는 그런 영웅이 되었다. 부두 인형의 사거리가 900에 환각의 부두술이 0.4초 시전, 1.5초 혼란이던 시절에는 멀리서 안전하게 스킬을 걸어 적에게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었으나 거듭된 하향패치로 부두인형의 사거리가 대다수 영웅의 스킬사거리에 닿는 750으로 감소해버려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부두 인형의 재사용대기시간 증가도 상당히 큰 하향으로, 초중반에는 못박기든 쥐어짜기든 써서 적 하나를 방해하고 제거하는 데 쓰지만, 후반으로 가면 결국 둘 다 별로 쓰이지 않고 방템 박고 쥐어짜기를 써서 스킬을 받아넘기며 어떻게든 살아남은 뒤 환각의 부두술을 한번 더 쓰는 게 나카챠의 주된 운영방식이 되며, 부두인형 없으면 나카챠는 환각의 부두술의 시전시간 문제로 자기에게 달려드는 렉터같은 영웅 하나 잘 커트해내지 못하는 무생존기 지능캐일 뿐이다. 그런데 부두인형은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증가, 쥐어짜기는 무적시간 1초 감소로 제대로 생존해내는 게 너무 힘들어졌으니 이제 그렇게 버티기가 불가능하다. 버티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도 감소했는데...
나카챠는 지능캐치고는 대 공중유닛 대책이 충분한 영웅이며, 그런 나카챠의 존재감 소멸은 ACT 3에서 셰릴과 샤피나의 대 부흥을 가져오고 있다.
라인 구성의 경우, 사거리 긴 범위스킬이 두 개니 센터를 가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는 선 메뚜기-환각의 부두술을 찍고 영혼갈취는 뒤로 미루는 게 낫다. 6시를 가는 경우에는 영혼갈취를 찍고 적 라인캐에게 마구 찍어주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 경우는 부두술을 1개만 찍는 방향으로 갈취를 찍어두면 된다. 영혼갈취의 레벨제한이 1/4/7이라서 초반에는 2개 이상 찍을 수도 없다. 정 갈길 없으면 크립을 떠나기도 한다. 크립을 은근히 먹기 편해서 잘 안보이는 립보내는 지캐로도 쓸 수는 있다. 체력이 허약해서 타워사이로 다이빙은 좀 무리지만.
부두술 페이크는 스킬을 찍은 뒤 바로 S를 누르면 땅에 원이 나타나는 모습만 보여주고 캔슬이 가능하다. 등장초기에는 어차피 다 맞으니 이걸 쓸 필요가 없고, 이펙트가 그리 티나는 게 아니라 기습하면 충분히 맞출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써줄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다만 스톤콜드보다 훨씬 짧은 흡수시간을 주므로 시야밖에서 흡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한타에서 악동의 중력반전마냥 환각의 부두술을 2~3명쯤 맞추면 그 한타는 대박이 터진다. 따라서 이때쯤 되면 잘 숨어다니다가 부두술을 잘 맞춘 뒤 메뚜기 토템을 까는 게 낫다. 부두술에 이어 터지는 라사둠이나 TNT는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줄 것이다. 그 외에 여러모로 성가시게 구는 쿤카같은 돌진영웅들을 긴 사거리의 부두인형으로 묶어 아군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 나카챠의 생명은 환각의 부두술을 잘 맞추는 데 걸렸으니 신나게 Q 캔슬을 걸어주면서 적의 시선을 끌자.
스킬이 고정 정수만 붙은 게 아니라 지능계수에 최대체력 피해도 붙어있기도 하고 오래 살아있으면 건물깨는데 도움도 주고 참 좋은 영웅이지만 지능캐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 잘 날린 부두술만이 최후의 보루. 샤카잔이나 마젠다같은 게 있으면 아군 오발출혈에 후반에도 난리 난다.
4액티브 캐릭터지만 영혼갈취는 마나소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지능 계수 추가데미지는 별 의미가 없으므로 그냥 버리고 마뎀딜 추가를 위해 향상된 연쇄번개서와 마도사의 지팡이를 제외하면 모두 생존템을 갖추는 게 미덕이 될 것이다. 나카챠가 가장 무서운 때는 첫번째 환각의 부두술을 잘 맞추고, 쿨다운 동안 버틴 다음 안티도 다 빠진 상대에게 다시 환각의 부두술을 날려줄 때임을 명심하자.
뭘 써도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으며 버티는 플레이가 위주가 되므로 마법방어력과 초기체력을 올려주는 신비의 문양이 쓸만하다.
마력부족할 일이 없어지게 만드는 마법의 아이템.
나카챠의 스킬 사거리는 길고, 영혼갈취가 시야라는 조건이 있어서 시야 +512 옵션이 있는 지휘관의 투구를 싼 맛에 장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휘관의 투구 계열 최종 조합템이 바로 영예의 방패. 다만 팀원에게 미쳤음? 소리를 듣는 것도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단 조합시에는 +시야수치가 감소한다.
나카챠의 좀 부족한 순간뎀딜을 강화할 수 있다. 마뎀딜캐들의 표준 아이템. 부두인형 못박기-부두술-향체라-메뚜기 토템으로 앗하는 사이에 적을 잡아낼 수 있다.
마력관리가 다소 귀찮아지지만 가성비는 좋은 아이템. 후반에 갈아끼지 않아도 아깝지 않기도 하다. 나카챠의 의의는 마도사 뿜뿜이 아니라 스킬받이와 제한된 탱킹에 있으므로...
체력이 25% 이하로 내려가면 최대 마나의 20% 만큼의 체력을 1초 동안 회복한다. 옵션이 발동되면 미친 듯이 차오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엘딘을 비롯하여 마나통만 올리는 마뎀딜캐들의 생존의 보루가 된 아이템.
역시 부족한 순간뎀딜을 강화해주는 마뎀딜캐들의 꿈과 희망같은 아이템. 데미지외의 기본 옵션이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들어야 한다.
최대 마력량에 비례하여 데미지 감소 옵션. 때에 따라서는 마방갑보다 좋을 때가 많다.
전형적인 악당 부두술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웅. 동시발매된 의상카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인데 참 잘 어울린다. 다만 좀비는 소환하지 않는다.
대사 중에는 "부두교에 깊이 심취해도 좋겠지."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와우의 트롤npc의 인기대사 "부두교에 너무 심취하지는 말게나" 의 패러디. 그 외 선택연속대사는 "아 저기 구더기도 좋은 단백질원이야!" 이다. 당연히 생존왕 패러디.
특이하게도 영웅대사를 잘 조합해서 쓰는 게 대부분인 영웅소개 동영상에서 안 쓰이는 대사를 다수 말한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푸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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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군단의 지휘계열 지능영웅.
주요 역할은 순간 피해,단일 제어,광역 제어
1. 영웅 이야기
2. 1레벨 정보
3. 스킬
3.1. Q: 환각의 부두술
사용시 땅에 녹색의 원이 그려지고, 잠시 뒤 거대한 나카챠의 얼굴이 하늘에 떠올라 놀래킨다. 제작진도 공인한 스킬캔슬 방법 설명이 붙어있는 스킬이다. 스톤콜드처럼 사용 전에 땅에 손 짚는 모션도 없어 캔슬 가능 시간은 더 짧지만 몇번 해 보면 손에 익는다. 스킬 사용음성도 윽! 하면서 쓰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깔면 흡수를 잘 안당한다. 다만 이런 종류의 범위스킬이 다 그렇듯이 적 추격할때는 별 효과를 못보는 점은 유의. 범위로 혼란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후반에 옹기종기 모인 영웅사이에 써 주면 상당한 피해를 기대할 수도 있다. 전체적인 사용법은 스톤콜드와 유사하다 보면 된다. 범위도 같다.
3.2. W: 메뚜기 토템
3.2.1. 메뚜기 토템
주력 파밍기술. 2레벨만 되어도 총 300데미지라 라인몹 잡기 편하다. 마력소모도 저렴한 편. 전체적인 사용방식은 알카라스의 뇌옥과 유사하다. 자체시야를 가지므로 언덕에 대충 던져 시야 확보에도 쓴다, 적절한 위치선정을 해야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기대데미지는 사실 뇌옥이 그렇듯 신통치 않은 편. 그래도 메뚜기->부두술 순으로 쓰는 것이 기본 콤보이다. 최대체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워드 판정을 받는 토템이 3초 안에 체력 900이 까질 일은 거의 없다. 어그로는 영웅 다음의 우선순위로 받는다.
3.3. E; 영혼 갈취
감속치는 영 구질구질해서 별 효과를 못 보고, 3레벨 기준 총데미지는 200+최대체력 10%인데 영웅 체력이 2천을 찍으면 400데미지가 되긴 하나 들어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체력회복치는 이때 200회복을 시켜주므로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써야지 이런 기술로 체력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만 마나소모 면에서는 다 맞추면 소모양보다는 보통 더 많이 회복이 되므로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추격해오는 상대에게 걸어주면 안전하게 튈 수 있다. 솔벤하임처럼 광역기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막상 라인몹들에게 빨대 꽂는 시간에 스킬로 쓸어담는 게 대부분이라 결국 활용도는 가장 떨어진다. 1레벨만 올려도 감속 수치는 20%으로 고정이므로 나카챠의 상징 부두술과 막타용 메뚜기보다는 스킬 우선도가 떨어진다. 즉 가장 나중에 찍는다. 그럭저럭 시간벌기용으로 쓸만한 스킬. 그래도 이 기술이라도 있어 나카챠의 라인 유지력은 꽤 좋다. 피해량의 50%만큼만 회복하는 대신 마력이 없는 대상에게 사용해도 마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데스매치의 수호령이나 ACT 3의 대괴수는 체력이 만단위가 넘을 수 있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이 기술로 빨대를 꽂으면 체력과 마력이 미친 듯이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4. R: 부두 인형
대상에 사용하면 나카챠 앞에 부두인형과 부족 2명으로 구성된 부두제단이 소환된다. 소환된 부두제단은 체력, 마력, 공격력이 있기는 한데 공격버튼도 없고 무적상태라서 스테이터스는 장식일 뿐. 사용 가능한 3개의 스킬을 다 쓸 수 있으면 사기캐겠지만 한번 쓰면 나머지 스킬은 비활성화되어 쓸 수 없으며, 부두 인형의 지속시간이 끝나갈 때 쯤에 스킬을 쓰면 스킬도 즉시 끝난다(!)[2] 따라서 딱딱 뽑고 스킬 바로바로 꽂아줘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구UI보다는 2번 눌러 소환수를 즉시선택 가능한 신규UI를 쓰는 게 이 스킬 다루기에는 훨씬 편하다. R키 누르고 2 누르고 QWE.
대상의 머리 위에는 녹색의 부두인형이 떠오르며, 이 인형이 지속되는 한 대상의 시야가 공유된다. 이 스킬은 일단 대상지정이 끝나고 부두제단이 소환된 뒤에는 명령 내리는 데 사거리 제한이 없어서 이론상으로는 체력이 바닥난 영웅에게 포탈타기 직전에 걸고 포탈탄 뒤 못을 막 박아 죽일 수도 있기는 한데.... 의외로 소환한 뒤 컨트롤 안돼서 손놓고 있다가 본진간뒤에 스킬써서 죽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지속데미지가 의외로 커서 사용한 뒤 바로 포탈을 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3가지 스킬 중 못 박기는 데미지가 중심이고 스턴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가장 쓸만한 것은 데미지는 제일 낮지만 2초 넘어짐효과를 주는 다리 찢기가 되겠다. 쥐어짜기는 무적상태를 노리고 쓰는 기술이며 데미지는 그 중간정도 된다.
쥐어짜기의 강점은 나카챠 본체가 제어기에 걸려 있어도 소환수를 통해 발동되는 무적 생존기술이라 나카챠는 어느 정도의 스킬
받이 역할이 가능하다.
4. 평가
시즌 2 전후로 추가된 영웅, 환각의 부두술로 거는 혼란은 최상위의 방해효과로, 행동불능에 서로 공격하게 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음 일반공격 시 발동하는 기술도 모두 발동하므로 은신 기술 사용중인 다래나 챈에게 잘 꽂으면 치명적인 것은 물론이고 맞으면 아픈 기술을 한 번 날리게 함으로서 나캬차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스킬들의 사거리가 전반적으로 길어서[3] 교전에서는 안정적으로 스킬을 꽂을 수 있고, 시야 밖에서 기습하기도 편한 등 나카챠로서는 스킬을 써도 손해를 안 보는 상황이 많다. 그래서 부두인형 컨트롤만 조금 숙달된다면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좋은 영웅. 다만 재사용대기시간은 다른 영웅들보다 묘하게 길다.
계속되는 사용으로 엄청난 순간딜이 가능한 것이 발견이 되어, 밴/픽룰 부동의 금지영웅 1위를 먹는 무시무시한 영웅이 되었'''었'''다. 성장캐 하나를 부두인형으로 못살게 굴고 최소 포탈을 태워버리며, 이런 것을 원거리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기본적인 스킬 연계는 메뚜기-영혼갈취-부두술이 기본이고 쿨다운 120초의 부두인형 사용이 추가된다. 부두인형의 스킬을 바로바로 쓰면 다 합쳐서 900정도 되므로 보통의 핵계통 궁극기 수준의 데미지는 뽑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좀 무리. 한타에서는 부두인형을 쓰고 쥐어짜기를 쓰면 무적상태로 버틸 수 있기는 한데, 플루토처럼 스킬 쿨다운 다 도는 상황에서 버티는 건 그냥 시간끄는 수준이란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범위혼란은 상당히 귀찮은 스킬이지만 쿨다운이 좀 되는 편이고 나카챠가 집중 다굴맞기 시작하면 쥐어짜기로 버텨봤자 결국은 죽게 마련이다.[4] 전체적인 운영방식은 궁극기인 부두인형을 중심으로 있으면 라인 찌르기를 시도해보고, 없으면 방어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며 운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되는 데로 메뚜기 토템을 보내면서 체력을 긁어 주는 것도 괜찮다.
출시된 2012년은 물론, ACT 2 중반인 201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밴을 먹거나, 밴을 안 먹으면 종종 나와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부터 ACT 3 시점에 이르러서는 그 존재를 잊어가는 그런 영웅이 되었다. 부두 인형의 사거리가 900에 환각의 부두술이 0.4초 시전, 1.5초 혼란이던 시절에는 멀리서 안전하게 스킬을 걸어 적에게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었으나 거듭된 하향패치로 부두인형의 사거리가 대다수 영웅의 스킬사거리에 닿는 750으로 감소해버려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부두 인형의 재사용대기시간 증가도 상당히 큰 하향으로, 초중반에는 못박기든 쥐어짜기든 써서 적 하나를 방해하고 제거하는 데 쓰지만, 후반으로 가면 결국 둘 다 별로 쓰이지 않고 방템 박고 쥐어짜기를 써서 스킬을 받아넘기며 어떻게든 살아남은 뒤 환각의 부두술을 한번 더 쓰는 게 나카챠의 주된 운영방식이 되며, 부두인형 없으면 나카챠는 환각의 부두술의 시전시간 문제로 자기에게 달려드는 렉터같은 영웅 하나 잘 커트해내지 못하는 무생존기 지능캐일 뿐이다. 그런데 부두인형은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증가, 쥐어짜기는 무적시간 1초 감소로 제대로 생존해내는 게 너무 힘들어졌으니 이제 그렇게 버티기가 불가능하다. 버티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도 감소했는데...
나카챠는 지능캐치고는 대 공중유닛 대책이 충분한 영웅이며, 그런 나카챠의 존재감 소멸은 ACT 3에서 셰릴과 샤피나의 대 부흥을 가져오고 있다.
4.1. 초반
라인 구성의 경우, 사거리 긴 범위스킬이 두 개니 센터를 가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는 선 메뚜기-환각의 부두술을 찍고 영혼갈취는 뒤로 미루는 게 낫다. 6시를 가는 경우에는 영혼갈취를 찍고 적 라인캐에게 마구 찍어주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 경우는 부두술을 1개만 찍는 방향으로 갈취를 찍어두면 된다. 영혼갈취의 레벨제한이 1/4/7이라서 초반에는 2개 이상 찍을 수도 없다. 정 갈길 없으면 크립을 떠나기도 한다. 크립을 은근히 먹기 편해서 잘 안보이는 립보내는 지캐로도 쓸 수는 있다. 체력이 허약해서 타워사이로 다이빙은 좀 무리지만.
부두술 페이크는 스킬을 찍은 뒤 바로 S를 누르면 땅에 원이 나타나는 모습만 보여주고 캔슬이 가능하다. 등장초기에는 어차피 다 맞으니 이걸 쓸 필요가 없고, 이펙트가 그리 티나는 게 아니라 기습하면 충분히 맞출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써줄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다만 스톤콜드보다 훨씬 짧은 흡수시간을 주므로 시야밖에서 흡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4.2. 중반
한타에서 악동의 중력반전마냥 환각의 부두술을 2~3명쯤 맞추면 그 한타는 대박이 터진다. 따라서 이때쯤 되면 잘 숨어다니다가 부두술을 잘 맞춘 뒤 메뚜기 토템을 까는 게 낫다. 부두술에 이어 터지는 라사둠이나 TNT는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줄 것이다. 그 외에 여러모로 성가시게 구는 쿤카같은 돌진영웅들을 긴 사거리의 부두인형으로 묶어 아군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 나카챠의 생명은 환각의 부두술을 잘 맞추는 데 걸렸으니 신나게 Q 캔슬을 걸어주면서 적의 시선을 끌자.
4.3. 후반
스킬이 고정 정수만 붙은 게 아니라 지능계수에 최대체력 피해도 붙어있기도 하고 오래 살아있으면 건물깨는데 도움도 주고 참 좋은 영웅이지만 지능캐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 잘 날린 부두술만이 최후의 보루. 샤카잔이나 마젠다같은 게 있으면 아군 오발출혈에 후반에도 난리 난다.
5. 템트리
4액티브 캐릭터지만 영혼갈취는 마나소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지능 계수 추가데미지는 별 의미가 없으므로 그냥 버리고 마뎀딜 추가를 위해 향상된 연쇄번개서와 마도사의 지팡이를 제외하면 모두 생존템을 갖추는 게 미덕이 될 것이다. 나카챠가 가장 무서운 때는 첫번째 환각의 부두술을 잘 맞추고, 쿨다운 동안 버틴 다음 안티도 다 빠진 상대에게 다시 환각의 부두술을 날려줄 때임을 명심하자.
6. 속성 카드
뭘 써도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으며 버티는 플레이가 위주가 되므로 마법방어력과 초기체력을 올려주는 신비의 문양이 쓸만하다.
6.1. 오래된 저택의 로브
마력부족할 일이 없어지게 만드는 마법의 아이템.
6.2. 영예의 방패
나카챠의 스킬 사거리는 길고, 영혼갈취가 시야라는 조건이 있어서 시야 +512 옵션이 있는 지휘관의 투구를 싼 맛에 장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휘관의 투구 계열 최종 조합템이 바로 영예의 방패. 다만 팀원에게 미쳤음? 소리를 듣는 것도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단 조합시에는 +시야수치가 감소한다.
6.3. 향상된 연쇄 번개서
나카챠의 좀 부족한 순간뎀딜을 강화할 수 있다. 마뎀딜캐들의 표준 아이템. 부두인형 못박기-부두술-향체라-메뚜기 토템으로 앗하는 사이에 적을 잡아낼 수 있다.
6.4. 굳건한 신속의 장화
마력관리가 다소 귀찮아지지만 가성비는 좋은 아이템. 후반에 갈아끼지 않아도 아깝지 않기도 하다. 나카챠의 의의는 마도사 뿜뿜이 아니라 스킬받이와 제한된 탱킹에 있으므로...
6.5. 지혜의 띠
체력이 25% 이하로 내려가면 최대 마나의 20% 만큼의 체력을 1초 동안 회복한다. 옵션이 발동되면 미친 듯이 차오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엘딘을 비롯하여 마나통만 올리는 마뎀딜캐들의 생존의 보루가 된 아이템.
6.6. 마도사의 지팡이
역시 부족한 순간뎀딜을 강화해주는 마뎀딜캐들의 꿈과 희망같은 아이템. 데미지외의 기본 옵션이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들어야 한다.
6.7. 안정의 목걸이
최대 마력량에 비례하여 데미지 감소 옵션. 때에 따라서는 마방갑보다 좋을 때가 많다.
7. 기타
전형적인 악당 부두술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웅. 동시발매된 의상카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인데 참 잘 어울린다. 다만 좀비는 소환하지 않는다.
대사 중에는 "부두교에 깊이 심취해도 좋겠지."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와우의 트롤npc의 인기대사 "부두교에 너무 심취하지는 말게나" 의 패러디. 그 외 선택연속대사는 "아 저기 구더기도 좋은 단백질원이야!" 이다. 당연히 생존왕 패러디.
특이하게도 영웅대사를 잘 조합해서 쓰는 게 대부분인 영웅소개 동영상에서 안 쓰이는 대사를 다수 말한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푸쉬인가.
[1] 최대 사거리 밖으로 나가거나, 시야 밖으로 나갈 경우 스킬 해제[2] 게다가 기존 단일대상 일격기 궁극과 달리 데미지 들어가는 간격이 느리고 유저들은 대부분 포탈 가능한 다리찢기를 쓰므로, 나카챠가 스킬을 쓰자마자 포탈을 타면 데미지고 뭐고 다 날아간다.[3] 제일 짧은 사거리가 700이다.[4] 그래도 안 쓰는것보다는 훨씬 낫다. 나카챠가 죽으면 부두인형 스킬도 결국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