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온라인
1. 소개
CHAOS의 개발자 하늘섬이 참여하여, 3년 동안 100억을 투자하여 제작한 온라인 게임. 워크래프트 3 버전 카오스를 스탠드 얼론 버전으로 이식한 게임이다. 카오스 온라인이냐 카오스 2냐의 경합에서 카오스 2로 제목을 결정했었지만, 이후 정식 이름은 카오스 온라인이 되었다. 그걸 보여주듯이 예전 카오스 2 시절 마크에는 뒤에 2를 표시하는 II 배경이 있었지만, 나중에 없어졌다.
2020년 2월 26일 카오스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카오스 모바일이 출시 되었는데, 카오스 온라인의 모바일 이식이 아닌 캐릭터만 재활용한 RPG 게임으로 나왔다. 마찬가지로 카오스 온라인을 베이스로 한 2017년 8월 29일에 출시되었던 카오스 마스터즈는 2020년 8월 27일에 서비스 종료가 되었는데, 이 게임도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2. 특징
워크래프트 카오스의 요소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으며, 그 중 유즈맵의 한계로 적용하지 못했던 부분은 개선하였다. 예를 들어 창고가 사라지는 등 카오스의 매우 높은 진입장벽을 줄였으며, 스킨이 적용되는 등의 수익 창출 요소도 있다. 기본적으로 카오스의 캐릭터들을 가져왔으나, 일본 진출로 세가와 콜라보하며 콜라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다만 이런 변경점으로 인해 워크래프트 시절의 카오스를 계승했다는 느낌은 적은 편이다.
2.1. 워3 카오스와의 차별점
- 설정 및 디자인 변경
카오스는 워크래프트 3 유즈맵으로 기존 워크래프트나 블리자드의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런 캐릭터들의 컨셉을 변경하였다. 예를 들어 케른 블러드후프의 모델을 사용하고 이름도 유사했던 캐런후프는 멧돼지 캐릭터인 두발카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세세한 디자인이나 모델링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고, 두 세력의 색상이나 디자인을 통일시키려 하다보니 캐릭터 각각의 개성도 떨어져 보인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쓰면서 받는 쾌감은 워크래프트 카오스의 개성 넘치는 모델보다 미약하다. 또한, 기존 카오스 캐릭터들의 워3 스크립트 오류에 가까운 동작들을 고해상도로 보여주다보니, 캐릭터들의 동작을 보다가 울렁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계관은 엘프들의 주도하에 광신적인 성향을 보이는 기존의 신성 연합 측과, 역병으로 인하여 버림받은 이들이 뭉쳐서 마족과 협약을 통해 엘프와 기존의 인간사회에 복수하려는 불사군단 세력이 대립하는 구도이다. 점차 챕터가 진행되면서, 역병의 발병 원인과 흑막이 밝혀지고, 세계수의 존재와 이를 수호하는 영웅들과 리버스 영웅들이 등장하여 스토리가 복잡해졌다.
세계관은 엘프들의 주도하에 광신적인 성향을 보이는 기존의 신성 연합 측과, 역병으로 인하여 버림받은 이들이 뭉쳐서 마족과 협약을 통해 엘프와 기존의 인간사회에 복수하려는 불사군단 세력이 대립하는 구도이다. 점차 챕터가 진행되면서, 역병의 발병 원인과 흑막이 밝혀지고, 세계수의 존재와 이를 수호하는 영웅들과 리버스 영웅들이 등장하여 스토리가 복잡해졌다.
- 창고 삭제
카오스 시절의 창고를 없애고 전장 어디서든 상점을 불러올 수 있다. 일부 올드 카오스 유저들에게는 비판을 받은 시스템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굉장히 간편한 시스템이다.
- 소비 아이템 슬롯 추가 (안티-매직포션, 디스펠 지팡이 등)
아이템 가방에서 소비 아이템 슬롯을 2개 추가하여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안티매직포션과 디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장비 아이템만 6개를 사용할 수 있고, 극후반 인벤토리가 여유가 생긴다.
추후 신규 UI를 도입, 인터페이스 자체에 안티, 디스펠, 치즈, 범위회복스크롤, 고대지식의 돌, 흡혈포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필요할 때마다 버튼 혹은 단축키를 누르면 골드가 차감되며 바로 사용 가능하므로,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다. 게임 자체도 굉장히 스피디 하다.
추후 신규 UI를 도입, 인터페이스 자체에 안티, 디스펠, 치즈, 범위회복스크롤, 고대지식의 돌, 흡혈포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필요할 때마다 버튼 혹은 단축키를 누르면 골드가 차감되며 바로 사용 가능하므로,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다. 게임 자체도 굉장히 스피디 하다.
- 캐릭터 영혼석 시스템
캐릭터를 사거나 로테이션이 아니면 즐길수 없는 LOL과는 다르게 자신이 구입하지 않은 캐릭터도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매일 접속시 태고의 영혼석 1개를 제공했다.
- 탑뷰 시점
기존 워크래프트 카오스와는 시점이 미묘하게 다르다. 워크래프트 유저들은 적응에 일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고 이펙트가 화려해졌기 때문.
- 리버스 캐릭터
카온 개발 당시 워크래프트 카오스처럼 양 진영에 영웅들이 소속되게 놔둘 것인지, 롤처럼 자유용병형식으로 셀렉이 가능하게 할 것인지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결과는 카오스처럼 진영 소속 방식으로 가되, 반대편 진영에서 셀렉 가능한 '리버스 영웅'을 만들기로 하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본래 소속이 아닌 반대편 진영에서도 선택이 가능한 영웅이다. 각 진영별로 10명씩 선정되었고 리버스 영웅은 다음과 같다.
신성 → 불사: 엘딘, 엘시드, 페르다, 자이로스, 적혈귀, 테르시아, 세드릭, 알카라스, 니피, 나즈
불사 → 신성: 레오닉, 레이든, 칸젤, 카쟈드, 킹죠, 리키안, 브로켄, 세레나, 렉터, 구르르
신성 → 불사: 엘딘, 엘시드, 페르다, 자이로스, 적혈귀, 테르시아, 세드릭, 알카라스, 니피, 나즈
불사 → 신성: 레오닉, 레이든, 칸젤, 카쟈드, 킹죠, 리키안, 브로켄, 세레나, 렉터, 구르르
2.2. 스킨
'''카오스 온라인 서비스 종료 이후로도 가끔씩 회자되는 패기의 스킨.''' 일반적인 스킨처럼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는 것인데, 여기에 '''캐릭터를 전신성형시키는 스페셜 스킨, TS 스킨''' 등 별의별 요소를 집어넣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다가 일러스트 수준이 상당하여 스킨 하나만 보고 카온에 입문했다는 있었을 정도.
첫 번째 스페셜 스킨은 수영복 업데이트였는데, TIG에서 선정한 2012 TIG 어워드 업데이트 부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후 스페셜 스킨에 맛들렸는지 포스트 시즌 기념 베이스볼 스킨, 한가위 맞이 한복 스킨, 할로윈 기념 스킨, 오픈 1주년 기념 스킨, 크리스마스 기념 스킨, 신년 맞이 스킨까지 잊을만 하면 내놓으며 카온의 주력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한다.스킨의 역사 이 스킨놀이는 여체화 스킨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다만 과금 시스템은 꽤나 악랄하다. 색깔놀이로 유니크 및 스페셜 스킨[1] , 레어 스킨 뽑기, 한정판 스킨 등등.
또한 다른 스킨의 퀄리티는 나쁘면서 오로지 여성 캐릭터 스킨만 고퀄리티로 내고,[2] 그나마도 정말 퀄리티가 좋은가? 라는 질문에는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다. 판타지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복장, 다양한 캐릭터 판타지는 무시하고 오로지 여캐만 (혹은 여캐로) 예쁘게만 추구하는 스킨 컨셉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도 많다.
스킨 바람이 분 이후 신규캐릭터나 업데이트가 뜸해지고 밸런스 조절도 한발 늦고 개편 업데이트도 호불호가 갈리는 등 기존 유저들은 불만에 차 있는데 스킨유저는 신스킨만 찬양하는 경우가 있어 기존 카온유저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생겼다.
스킨의 목록은 카오스 온라인/스킨 참조.
3. 대전과 종류
레벨 이외에도 총 36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지는데 등급에 따라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모드가 달랐다.
- 자유게임
- 전적과 랭킹에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 등급 제한이 없습니다.
- 일반대전
- 전적에 기록이 남습니다.
- 30등급 이상 유저만 참여가 가능합니다.[3]
- 검색시 진영 선택이 가능합니다.
- 1~5인 파티까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 랭킹대전
- 전적과 랭킹에 기록이 남습니다.
- 일반 대전에 비해 많은 양의 GP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0등급 이상 유저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 검색시 진영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 1~2인 파티까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 협동 AI대전
- 전적과 랭킹에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 등급 제한이 없습니다.
- 검색시 진영 선택이 가능합니다.
- 1~5인 파티까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 튜토리얼
- 클랜대전
- 매 30분마다 매칭을 시켜주게 됩니다.
- 등급 제한이 없습니다.
- 5인 파티로만 검색이 가능하며, 파티내에 같은 클랜원이 3명이상 존재해야 합니다.
4. 영웅
카오스 온라인/영웅 문서 참조.
5. 흥행
2011년 11월 29일에 오픈 베타를 시작하였다. 초반에 전체적인 순위가 10~20권에 머무르면서 순항하였다. LOL과 카오스 온라인의 대결로 접속자수가 떨어진 것은 의외로 사이퍼즈라고 한다.
오픈베타 이후, 밸런스 문제와 서버 랙, 유료 부엉이와 영웅에 랩제가 걸려있다는 점을 제외하고서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개발사에 따르면 주말에 동시 접속자 수 15000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초반 출발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
2012년 1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인해 모든 영웅을 레벨제한 없이 선택이 가능해졌다. 단, 매일 지급되는 영혼석을 모두 소모하면 새로 구매해야 한다. 이후 썩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LOL에 비해서 콩라인 취급을 받았다.
여러 국가에 해외 수출도 하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점점 상황이 나빠져 2012년 9월 기준 20위 권에도 못 든다.[5] 또한 해외 유저들에게도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동남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중국, EU, 북미, 일본 등 모든 서버의 문을 닫고 2018년 6월 29일에는 한국 서버마저 종료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14년 8월 18일 중국 서비스가 정지되었다. (本游戏国服于2014年8月18日停止运营)
2015년 1월 8일 스팀마켓에 올라왔으나, 2015년 2월 마지막주에 스팀마켓에서 서비스 종료 예정이다.
2015년 2월 말 EU 및 북미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6년 4월 26일 세시소프트로 이관된 일본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8년 6월 29일 카오스 온라인은 한국서비스에서 마저 종료에 인해 역사로 사라졌다.
6. 평가
초기의 적은 인구수 때문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먼저 똑같이 겪었다. 랭킹전에서 잘하는유저들은 파티를 맺고 게임에 참가하고, 개인 플레이어들을 양학을 해야만 랭킹을 올렸다.
최상위랭크의 다이아 유저들도 랭킹대전을 돌리면 제일 낮은랭크인 에메랄드랭크 사람들과 매칭이 되었기때문에 고의로 게임을 망치는 트롤유저들이 많아졌고 트롤유저들과 게임을 하지 않기위해 유저들은 카페를만들어 매칭게임이 아닌 사람을 직접뽑아 양팀 벨런스를 맞춰서 진행하는 자유게임을 즐겼다.
6.1. 워크래프트 유저 유입 실패
카오스 특유의 매우 높은 진입장벽[6] 을 해소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이는 똑같이 유즈맵에서 시작한 도타 2와 비교되는 점인데, 도타 2 또한 진입장벽을 해소하려는 나름의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도타 2는 인구풀이 훨씬 많다는 점도 있고, 결정적으로 컨트롤이나 게임성 요소를 최대한 해소하지 않는 선에서의 진입장벽 해소 시도였다. 워3의 조작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만 적응하면 워3와 동일한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카오스 온라인은 게임을 너무나 많이 바꿔버린데다 워크래프트 3 특유의 조작감과 깔끔한 그래픽을 살리지 못했고, 이 때문에 워3 카오스 유저들의 유입에 실패하였다.
예를 들어 도타 2의 경우 기존 캐릭터가 모두 추가된 이후에 신규 캐릭터를 도입하였으나, 카오스 온라인은 기존 캐릭터조차 바꿔버렸다.[7] 당연히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던 유저는 카오스 온라인으로 갈 이유가 없다. 게다가 카오스 특유의 소환 캐릭터, 비성장 테러 캐릭터들을 모조리 바꿔 버리는 등 기존 카오스 유저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패치를 하면서 유입 유저들을 내치는 꼴이 되었다.
물론 단순히 워3 카오스가 더 좋아서 카온을 하지 않거나 까는 유저들도 분명 있었다. 그러나 워카 유저들이 단순한 카부심 때문에 카온을 배척한 것만은 아니다. 초기의 카오스 온라인은 어지간히 카오스에 애정이 있어도 등돌릴 수밖에 없는 퀄리티였기 때문. 워크래프트 3의 깔끔한 그래픽과 빠른 로딩, 낮은 사양에 익숙했던 올드 유저들은 일단 카오스 온라인의 난잡한 그래픽과 부실한 최적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물론 창고컨 등 카오스 온라인이 분명 개선한 문제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유저도 있기는 있었다.
2012년 이후에는 이리저리 손을 대며 나름 회생을 노려 보는 듯했으나, 이미 떠난 유저들은 롤에 정착해 돌아오지 않았다.
6.2. 최적화
초창기 최적화는 발적화라는 말도 아까운, 이런 상태에서 오픈베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될 수준이었다. 권장사양 이상의 컴퓨터에서 CPU사용량이 80%를 넘어가는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단 한 명의 연결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그 방의 플레이어 전원이 모두 느려지기까지 했다.
그래픽 옵션을 최하로 놓으면 LOL이나 워크래프트3 정도의 사양으로 떨어지지만, 이 경우 그래픽이 쥬라기 원시전 2 시대의 3D 그래픽이라고 할 정도로 떨어진다.
물론 패치를 거듭하여 최적화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늦은 뒤였다.'''
6.3. 그래픽
이 게임의 그래픽은 결코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중시되는 액션게임에 적합한 그래픽이 아니다. 잡아먹는 리소스와 사양을 고려하면 좋은 그래픽조차 아니다.
게임 그래픽의 기본은 '''알아보기 쉽고 매력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카오스 온라인의 그래픽은 '''알아보기 어렵고, 매력도 없으며, 플레이어의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컴퓨터 리소스는 잡아먹는''' 디자인이다. 워3 카오스의 이펙트를 샤프하게 옮기려다 보니 더 어지럽게 변한 것인데, 워3에 비해서도 그래픽이 나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워3도 그래픽이 좋은 것은 아니나 최소한 캐릭터 간의 개성은 확실히 살아 있는데, 카온은 개성도 없다.
국산 온라인 게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그렇게 복잡한 이펙트는 아니나, MMORPG에서는 어울릴 그래픽이 유닛들의 개별 상황을 파악하고 컨트롤해야 하는 전략 게임에서는 나쁜 선택이 된 것이다.
이렇게 게이머들의 그래픽 평가가 나쁜 이유는, 전체적으로 워3 카오스의 조잡한 맵배치와 유저자작인 유치한 모션을 최대한 미화하려고 타협한 결과물이라는 평.
오픈하고 얼마안돼서 크리스마스 기념이벤트와 동시에 맵의 배경을 겨울로 설정하여 '''굉장히 밝은''' 흰색으로 배경을 넣는 바람에 눈 아프다고 호소한 유저가 적잖이 있었다.[8] 배경을 다시 흙하고 풀로 뒤덮고 나서는 많이 나아진 편. 그래서 그런지 1년후 크리스마스때는 눈맵으로 바꾸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다.
6.4. 유닛 선택형 시스템
LOL과 같은 게임이 영웅을 선택 안해도 고정시켜서 인터페이스의 편리함을 더해준 것에 대해, 카오스 온라인은 워3과 마찬가지로 유닛 선택식이다. 즉, '''영웅을 클릭해서 선택해야 자신의 영웅을 조작할 수 있다'''.
다른 게임들이 '''자신의 영웅을 선택한 상태에서도 다른 캐릭터를 조작하거나, 타 챔프의 아이템과 스탯을 확인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카오스 온라인은 직접 캐릭터 선택을 풀고 캐릭터를 클릭해야 한다. 다중 선택 시스템이라는 말은 변명에 가깝고, 그저 시스템의 문제라고 봐야한다. 2년 전에 출시된 다른 AOS 게임들도 다중 선택과 조작을 쉽게 만들어놓았는데...
5월 2일자 패치로 자물쇠 잠금기능이 추가되어 선택고정을 안풀리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물론 다른 캐릭터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는, 자신 캐릭터의 조작을 잠깐 멈춰야한다는 불편함이 고쳐진 건 아니다. 유저들이 알아서 귀찮은 거 극복하라는 투인듯.
소환수와 본 캐릭터를 단축키로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지만 몇 년이나 지난 후로, 다른 AOS 게임에 비해서 편리하다고는 하나 역시 뒤늦은 패치였다.
6.5. 인터페이스의 변화점
[image]
- 클래식 UI
초기에는 직관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보기에는 굉장히 깔끔해 보일 수 있으나, '이것이 무엇이고, 찾는 것은 어디 있는지' 알아보기 힘들다. 어디에 어떤 인터페이스가 있는지 알아보기 어려운 사소한 차이점들이 모여 불친절한 UI가 된 것이다.
[image]- 신 UI
밸런스 패치는 차치하더라도, 소환수 컨트롤이 어려워졌고[9] 클래식 UI 사용 불가능, 영웅 사진 창이 게임 화면을 가리는 문제 등으로 인해 혹평을 들었다.
[image]이런 경우다. 이게 6시 라인일 경우, 영웅사진창 때문에 낚으려고 등장하는 립조가 안보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진행된 업데이트에 대해 설문조사까지 벌인 결과 단축키를 이용한 소환수 선택, 클래식 UI 선택, 사진 창 위치 롤백 등이 이루어졌다.
이외에 안티, 디스펠, 고돌, 흡혈포션 등이 단축키화 되면서 미리 독수리에 안티나 디스펠을 챙겨뒀다가 급할 때 충원하는 플레이가 안 된다. 이 역시 까이던 부분이었으나 유저들은 곧 알아서 돈을 몇십원씩 남기며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6.6. 과금 시스템
각종 판매방식이 바로 앞의 단기수익만 보는듯한 단기적인 판매방식들이라 장기적으로 스스로 파이를 까먹는 짓을 계속하였다.
초기엔 캐시쪽은 조용했으나 썸머 스페셜 코스튬의 뽑기로 본격적인 논란이 시작되었고 매번 의상때마다 같은 논란이 발생하였다. 의상을 판매할때 한정판이라고 언급되었으나 다음 해에 확률을 상향해서 재판하고 기존 유저들에게 보상을 해주지 않는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다음 등장한 프리미엄 영웅의 경우 해외 저작권이라는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무조컨 캐시판매만 가능하다는 판매조건을 내세웠는데 이는 추후 자신들이 뒤엎어 버렸고, 이 신영웅들은 카오스에 어울리지도 않는데다 너무 강했다. 또한 신규영웅 출시는 느린데 프리미엄 영웅 출시는 매우 빠르니 프리미엄 영웅 때문에 기존 영웅 출시가 늦춰진다는 반대쪽의 불만을 더 키우는 꼴이 되었다. 왠지 모르게 성우비를 아끼려는지 기존의 성우들이 있는 캐릭터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울리지 않는 성우를 써서 논란이 있었고 이번에 또 다시 논란이 생겼는데 절대 캐시판매를 한다던 프리미엄이 휴면유저 복귀 이벤트에[10] 마술램프 - 영웅(프리미엄 영웅 포함)이라는 아이템으로 자기들이 말한 저작권문제로 캐시판매만 가능하다는 원칙을 무시하고 기존 구매자들을 또 다시 뒷통수를 쳐버렸다.
14년 초부터 고객등급이 생겼는데, 캐시구매액과 레벨로 등급을 나눠서 고 등급일수록 혜택을 준다는 등급제는 초기 2달을 제외하고 아무런 혜택이 없었고 등급조절과 혜택같은 방법이 계속 바뀌는 등 유명무실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혜택 또한 미묘한게 등급에 따라 구매갯수의 제한을 두고 마술램프를 팔았는데 이 마술램프는 기존 의상들을 얻게 해주는 아이템(유니크, 제한등급 및 최신(2014년) 의상카드는 제외.) 구매로 등급이 오른 사람들은 의상카드가 많았기에 등급이 높을수록 쓸모가 없고 특정의상을 얻기 위해 큰 돈을 썼던 유저는 나중에 이런 식으로 얻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자 논란을 줄이려는 건지 년도별로 램프를 팔려는 건지 유니크와 2014년 스킨은 불가로 해놨다. 의상구매로 고랭크가 된 유저에게 기존 의상 구매 캐시를 더 지르라는 매우 이상한 혜택이였다. 역시나 이벤트나 교환으로 마술램프를 대중적으로 풀고 있으며 두번째 혜택으로는 장비 캐시템 할인권이였고 이게 프리미엄의 혜택의 전부였다.
2014년 여름 유니크 의상카드 역시 기존 구매자들에 대한 통수가 이어졌으며 이벤트 막바지 2시간 전에 1+1 행사를 하여 더욱 가치를 떨어뜨렸다.
기간한정 방식과 뽑기라는 기존방식을 고수하면서 그뒤에 아무렇지 않게 뒷통수를 치는 방식을 매번 구사하고 이벤트로 풀고 일반으로도 푸는 원칙없는 운영과 지속적으로 단기 수익만을 보고 뒤를 놓치는 판매방식과 의상카드에 잘못된 맹신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 이에 카오스온라인 유저들은 자신들을 호카게(호구 카오스온라인 게이머)라며 네오액트 및 넥슨에 분노를 표출하였다.
결국 굳이 과금을 안해도 게임 내 한정판스킨(의상카드)들을 제외한 수 많은 스킨들은 게임플레이만으로 쉽게 얻을 수 있었고 콜라보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은 게임 내 재화로 쉽게 구매 할 수 있었으므로 유저들이 과금 할 이유가 사라져버렸다.
6.7. 신고 시스템
타 AOS 게임에도 있는 플레이어 신고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문 날 정도의 트롤 유저들이 매일같이 보이는데, 카온의 좁은 인구풀을 볼 때 사실상 단속이 아예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카온의 징계조치는 크게 게임 플레이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시비, 조롱, 욕설, 패드립 등의 인격모욕 및 인신공격으로 인한 유저갈등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그냥 게임을 제대로 안하는 유저를 1순위로 제재시키는 경향이 있다.''' 온갖 조롱과 욕설 시비를 다 듣고도 멘탈을 유지하며 제대로 게임하는 덕목은 필수이며, 정 못참겠으면 상대방을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차단 유저 등록 수에는 제한이 있다. 즉 시비를 당하든 부모님 욕을 먹든간에, 또는 트롤링을 당해서 게임이 산으로 가고있던 간에, 카온 운영진의 매우 심플하고 깔끔한(?) 운영 방침을 따르려면 그 당시 비매너 행위에 대한 대응보다는 본인은 끝까지 정신을 차리고 묵묵히 게임 플레이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한때는 욕설 등의 비매너 유저들을 신고하자는 카온 측의 이벤트까지 있었기도 하였지만, 밸런스를 제외한 신규 업데이트가 완전히 멈춘 2015년 6월 이후로는 뉴비나 라이트 유저는 게임을 아예 할 수 없고 썩어빠진 고인물들 몇몇만 남아서 게임을 지탱하는 상태였다.
7. 일본 서비스 및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일본에서는 세가가 서비스를 맡았다. 2월 7일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는데, 눈썰미 있는 유저들에 의해서 금방 정체가 발각되었다(...). 일본명은 Chaos Heroes Online.
그리고 일본 서비스에서는 세가가 '''자사의 캐릭터를 대량으로 등장''' 시켰다.
첫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전장의 발큐리아의 셀베리아 블레스와 알리시아 멜키오트. 셀베리아는 불사, 알리시아는 신성 소속.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블레이블루의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노엘 버밀리온 확정. 라그나는 불사, 노엘은 신성.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길티기어의 솔 배드가이와 디지(길티기어) 확정. 솔 배드가이는 불사, 디지는 신성.
네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블레이블루의 진 키사라기와 레이첼 알카드 확정. 진은 신성, 레이첼은 불사.
다섯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길티기어의 브리짓(길티기어)과 쿠라도베리 잼 확정. 브리짓은 신성, 잼은 불사.
여섯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비와 서큐버스 확정.
지금까지의 캐릭터들의 성우는 일본판에서는 원작의 성우들을 그대로 기용했지만 한국판에서는 한국어판으로 나왔던 길티기어의 성우들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아마추어나 신인으로만''' 해서 원작 캐릭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그외에도 아리시아나 셀베리아 같이 나름 캐릭터에 맞는 성우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디지같이 아마추어를 기용했다가 많은 사람들의 불만으로 논란이 생겼고 추후 진같은 경우 엄청난 논란으로 결국 1주만에 성우를 바꾸는 등의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카오스 헤비유저들에게 매우 호불도가 갈리는데 대체적으로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유는 돈을 내지 않으면 절대 쓸수 없는 시스템에다가 1~2캐릭이 아닌 시리즈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고 콜라보 캐릭터 업뎃은 빠르게 하는데 오리지널 캐릭터 업데이트는 콜라보에 밀리는 듯한 뉴앙스를 크게 풍겼고 이에 헤비유저들에게 나쁜 이미지가 되었다. 더불어 항상 콜라보 캐릭터는 처음에 OP급 밸런스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자체적인 성능이 오리지널 캐릭터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2015년 5월 29일 세가에서의 서비스가 종료되고, 동년 6월 2일 세시소프트로 서비스가 이관되었다. 하지만 그 일본서비스마저도 2016년 상반기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였다. 2017년 5월 11일 이후로 블레이블루/길티기어/전장의 발큐리아 프리미엄 캐릭터들의 판매가 종료되었다.
8. 사건사고
클로즈 베타 시절은 엄청나게 혹평을 받았다. 게임 기자들에게는 '정말 이대로 출시할 생각입니까?'라고 까이기도 했다. 그나마 이후에 일신해서 나아졌다.
베타 이전에 LOL이나 HON과 같은 외산 AOS 게임 주소로 들어가면 카오스 2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었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홈페이지인 http://www.leagueoflegends.co.kr를 선점, 카오스 온라인 홈페이지로 연결했었다. 관련 사항은 AOS게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 세시소프트가 국내 서비스 결정 이전 부터 3개 게임의 도메인을 미리 확보하고 있었고 국내서비스 협의를 했었다고 한다. 카오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이 가장 먼저되었고 이후 HON은 엔트리브가 LOL은 라이엇의 직접서비스로 결정된다. 이에 RIOT이 여러 혜택 제시로 도메인 매각을 요쳥했고 세시소프트에서 쿨하게 무상으로 즉시 도메인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라이엇은 이에 개발자의 친필싸인이 들어있는 팩키지를 답례로 제공했다고 한다.
게임이 망해가면서 운영자들의 막장횡포가 시작되었다. 방송도하던 '''운영자'댑따'''가 유저 부캐릭들의 본케를 공개하고 게임 내 골드를 많이얻는 버그를쓰면서 일반유저를 조롱하기도 하였다.
8.1. 2012년 만우절 낚시
2012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강프랑크''' 라는 신규 영웅을 소개했다. LOL의 영웅 갱플랭크와 원피스의 마샬 D 티치를 섞어놓은 패러디다.[11] 그 외에도 장난식 패치노트 등을 몇 가지 공개했다.[12] 카오스 온라인 유저들은 나름 재미있어했으나, 카오스 온라인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던 외부 커뮤니티에서는 정말로 베낀 거냐며 놀라는 경우도 있었다.
8.2. 켠김에 왕까지 124화
124화에 출연한 레이싱 모델 육지혜가 홍영기와 비슷하다는 악평에 켠왕 시청자들과 유저들이 재미없었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다.
8.3. 카오스 온라인 마영전 콜라보 이벤트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였으나 어뷰징문제로 넥슨에서 말없이 보상을 내린 이벤트
8.4. 서비스 종료
2018년 6월 29일 카오스 온라인 서비스 종료 공지가 게시판에 올라왔다.
원본 링크
[A] A B C 셋 다 채널링 서비스라서 Sesi soft의 서버로 플레이 되었다.[1] 롤의 프레스티지 스킨과 유사한 개념.[2] 개발사는 남캐 스킨 중 호평을 받은 스킨도 수영복 판매량의 25% 정도밖에 안 됐고 실제 사용률은 더더욱 낮았다고 언급했지만, 수영복 이전의 스킨들은 대체로 퀄리티가 좋지 않고 유저 평도 나빴다.[3] 위의 표에도 명시되어있듯이 30등급 미만이어도 파티시 이용가능하다.[4] 그러나 서치하는 사람이 없을경우 아군팀에 컴퓨터가 배정된다.[5] 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9월호)[6] 카오스의 진입장벽은 롤이나 도타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서버에서 고이고 고인 유저들 때문에 암묵적인 룰도 매우 많을뿐더러, 창고컨이라는 특유의 컨트롤 요구 때문에 가장 쉬운 캐릭터라 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피지컬을 요구한다. 롤이 초창기 카오스의 인구풀을 흡수할 수 있던 이유 중에는 "창고컨 안해도 된다"가 있었다.[7] 예를 들면 카오스 온라인의 카쟈드의 경우에는 워크3의 켈자드에 비해 Q의 탄속이 훨씬 느려졌고, 사거리와 범위도 줄어든데다, 궁극기의 클리빙 범위도 줄어들어서 워카에서는 아트화신 각이었던 자리에 암만 화신을 깔아 봤자 아트화신이 안 떴다. 탈론의 경우 소환수가 뒤에서 달려와서 소환하자마자 점멸을 태우는 플레이도 까다로워졌고, 코끼리의 스펙도 약해졌고, 곰의 클리빙 범위도 줄어들었다. 이 정도면 이미 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없다. 이 정도면 그래도 양반이고, 그롬, 멜쉬드, 니피 같은 캐릭터는 아예 스킬셋 자체가 달랐다.[8] 스타리그의 공식맵이었던 엘 니뇨가 그런 시각적 방해요소의 대표적 예시. 그나마도 언덕-평지의 경계 외에는 눈 타일이 쓰이지 않았음에도 눈이 피곤하다는 선수들의 의견이 다수 나왔고, 결국 다음 시즌에는 타일셋이 트와일라잇으로 바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변경된다. 물론 밸런스 조절도 일부 들어갔지만, 타일셋이 바뀌지 않았으면 엘 니뇨 v2.0 혹은 엘 니뇨 SE 등으로 맵 이름은 유지한 채 버전명만 바뀌었을 것이다.[9] 레오닉의 식스 팬텀의 경우 드래그로 분신을 여럿 선택할 수 없어 분신을 하나씩 찍어서 일일이 컨트롤해야 했다.[10] http://co.nexon.com/News/Event/Content.aspx?eventIdx=361&category=ON&pageNow=1&pageIdx=0[11] '강' 은 밸런스 담당자인 밸런스 강의 강이라고 한다.[12] 워3 카오스의 요소나 캐릭터 소개 영상을 차용한 개그다. 갈리토스의 마법전차 가르톤을 사용했을때 벨제뷔트(일리단)가 주변에 있으면 강제탑승이 된다던가 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