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타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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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가족의 등장인물 나카타.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2014)/윤여진(국내판). 국내판 이름은 다나.
우당탕탕 괴짜가족 24권에서 첫 등장. 얼떨결에 반에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게 됐는데 아이들은 " 그런 애가 있었나? " 라고 한다. 존재감이 어지간하게 없었나보다.
학급 사진을 찍을 때 나온 사진에서 유령으로 오해받고 그 때에 하나코가 소개하여 처음으로 고테츠들에게 알려졌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소녀. 숨박꼭질을 하면 행방불명 취급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그런데 또한 어른스러운 모습과 여기저기에 해박한 지식을 지녔다. 대략 존재감은 없지만 어른스럽고 생각이 많은 점은 카네코 선생과 비슷하며, 나중에는 진짜로 둘이 콤비를 이루어 학급신문 기자로 일하는데,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정보를 수집해 가장 인기있는 신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카네코 선생과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없던 기믹이 3기부터 줄어들었고, 카네코 선생이 코테츠 일행에 자주 동행하듯이 나카타도 아카네나 노리코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많아졌다. 4부부터는 무서운 생김새도 다수 유순해졌다.
본래 이름은 다나카지만 주위 친구들로부터 계속 나카타라고 불리고 있다. 처음엔 자기 이름이 타나카라고 지적을 했었는데 아직도 나카타라고 불리고 있으며 본인도 이젠 포기한 듯하다. 유일하게 나카타를 다나카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2명 있다. 혼다와 유코.
존재감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이득을 얻은 적이 있으며, 주술에 대해 해박하고[1] 프로레슬링 업계와 연결되어 있다. 고테츠를 가장 잘 이용해먹는 유일한 친구이며 진 엄마를 이용해 나나코 선생을 습격하거나 코테츠의 거인을 이용해 하나코를 관광태우는 등, 열받으면 사악해지는 일면도 있다. 물론 나나코 선생이 비상연락망 전달사항을 계속 까먹고 나카타에게 가혹한 뻘짓을 시키고 진 엄마에게 계속 구박받다가 참다못해 저지른 일이긴 했다.
학급 친구들 중 가장 사이가 좋은건 하나코와 아카네. 그러나 하나코는 서로 싸우기라도 하면 험악하게 싸우기도 한다. 한번은 고테츠와 함께 팀플레이를 통해 레슬링 기술로 하나코를 쓰러뜨리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하나코는 굉장히 강캐라서 힘으로는 상대가 안되나 하나코도 코테츠처럼 무쇠 바보 스타일이라 두뇌에서 나카타에게 영원히 놀아나고 있다.
머리모양(바가지 머리)이나 옷(빨간 멜빵치마)으로 볼때 마루코는 아홉살의 마루코를 패러디한 캐릭터인듯 하다.
하나코와 마찬가지로 구판 애니에서는 등장이 없었다가 2014년 애니에서 등장했다. 국내명은 다나.
그 전에도 살짝 보이긴 했지만 '언제나!' 로 넘어간 이후 스타워즈[2]의 마니아인 듯 하다. 3기 5권에서 스타워즈 코스프레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스타워즈 마니아인 혼다와 친하게 잘 지낸다.

[1] 하나코랑 같이 고테츠 저주하다 실수로 못이 지구본 호주에 박혔는데 호주에 운석이...[2] 만화책에서는 ' 스타오즈 ' 로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