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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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사
3. 기타


1. 개요


What? Who dares disturb the great Na-Krul? Your life is forfeit, mortal!

무어냐? 누가 감히 위대한 나크룰을 방해하는가? 너의 목숨은 끝났다, 필멸자여!

Na-Krul. 디아블로 확장팩 디아블로 헬파이어의 등장인물. 과거 디아블로의 부관이었으나 반역을 꾀해서 트리스트럼 지하 납골당에 갇혔다. 이후 흑마법사(Dark Mage)의 주문으로 인해 풀려나게 된다. 나크룰을 풀어준 마법사는 이 녀석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이 놈이 너무 강력해서 역으로 사망했다. 풀려난 이후 그와 그의 부하들은 인간세계와 지옥 둘다 정복하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름 강력한 악마같지만...

어디까지나 최종보스는 디아블로. 나크룰은 단지 새롭게 추가된 중간보스 수준이다.
게다가 이 녀석의 방 앞에 있는 3개의 주문서들을 읽으면 생명력과 방어력, 저항력[1]이 떨어진 상태로 나온다.[2]
위치는 납골당(crypt) 지하 4층. 헬파이어 오프닝에 나온 방과 같다. 주문서와 레버가 있는데, 주문서를 다 읽으면 그냥 튀어나와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헬파이어에서 디아블로보다 더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마법을 쓰지 않고 근접전만 한다.[3] 보상은 무작위 아이템 3개.[4] 굳이 마법서를 읽지 않아도 레버를 당기면 나크룰이 나와서 보스전을 즐길 수 있다.
사실상 이 나크룰 최고의 의의는 바로 아포칼립스 마법책을 준다는 것이다! 무작위 아이템 3개와 같이 반드시 드랍된다.

2. 대사


"What? Who dares disturb the great Na-Krul? Your life is forfeit, mortal!"
"Out of my way wretched human! Retribution calls for he whom you call Diablo!"
"Hi! I'm free, free to confront the little man who banished me, Diablo. Hi, everybody, and I'm free to reward you, little mortal, with these Aerosmith tickets. You'll be getting backstage passes, you'll get to meet Steven Tyler and the whole band. This Friday at the Coliseum. Thanks for getting me out of there. By the way, I'm gonna have to kill you. (pause) I'll be right back with the traffic and weather together."
*laughs* "Free! *laughs* Free to confront the one who banished me to the void, Diablo! And free to reward you, little mortal, with your death!" (unused)
"Accept your death, worm. The rest of your kind will follow you soon enough." (unused)
"When you get to hell, maggot, tell them that I'm coming to rule!"(unused)
나크룰의 음성. 8분 5초부터 들을 수 있다. 원래 저 미사용 대사들이 1.01 패치 이전까지 사용되었으나 패치 이후 교체되었다.

3. 기타


카우 레벨수도사(디아블로 3)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5] 헬파이어는 비공식 확장팩이었고 블리자드 쪽에서도 공식 설정으로 쳐주지도 않기 때문에 나크룰이 디아블로 세계관에 다시 나올 가능성은 낮다.

[1] 3속성 면역이나 약화시키면 저항이 0인 상태로 나온다.[2] 각각 In Spiritu Sanctum, Praedictum Otium, Efficio Obitus Ut Inimicus. (성령에 의해 예언된 평화는 원수로서 나타나리라.) 라는 주문 내용이다. 참고로 주문서 위치는 무작위로 나온다.[3] 다만 레벨 하나는 독보적으로 높다. 헬 난이도에서 무려 '''105(!!!)'''.[4] 종류는 늘 Great Sword, Long War Bow, 마법이 차지된 War Staff.[5] 이것도 사실 헬파이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카우레벨 떡밥은 디아블로 1 오리지널 시절부터 나오던 것이었고, 수도사도 동양풍 무술가라는 설정 자체가 워낙 흔해빠진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