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란스 시리즈)
JAPAN의 도원향이라고 불리는 무녀기관의 현재 책임자직을 맡고 있다. 무녀기관의 무녀지만, 후쿠만의 힘이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자신은 포용에는 나서지 않는다.
무녀기관이란, JAPAN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대지진을 일으키는 성수 오로치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否의 감정을 "포용"이라는 것을 통해 몸안에 축적한 무녀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뽑기를 해서 "당첨"만 나오면 공짜로 무녀와 붕가붕가를 할 수 있다. 또한 이 뽑기라는건 포용할 부(不)의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 가려내는 단계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부의 감정이 없을리 없으니, 결과적으로 남자라면 '''누구나'''[2] 뽑기에서 당첨이 나와서 이얏호!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무녀기관은 전국의 모든 남자들의 도원향으로 불린다. 당연히 이런 나이스한 곳을 지키기 위해서 각국에서 자원해서 병력이 모이며,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결과적으로 중립지역이 되었다. 그런데 란스는 뽑기가 이상하게 안 되어서(…)[3] 억지로 우겨서 겨우 했다. 당연히, 그 후에도 뽑기로는 안되니까 아예 자기 나라로 점령해서 편하게 할려고 그냥 선전포고를 해 버린다.(…)
당연하겠지만, 포옹을 통해 否의 감정이 축적된 무녀가 매년 제물로 바쳐진다는 사실은 무녀기관과 호조가의 음양기관의 상부층 이외에는 모른다.
나토리는 전설 속의 죽음의 무녀로, 그 원인은 후쿠만 Lv.3이기 때문에 상대의 번뇌를 없애서 행복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로 빨아들여서 상대를 죽음으로 몰고가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란스의 경우에는 안 죽고 오히려 레벨업을 했다(…)[4]
란스의 부하가 된 후에도 무녀기관에 자주 출장을 나가며, 그녀와 타마구시 후카의 이벤트를 통해 끝내 오로치에 대해서 알아버린 란스와 그 친구들이 오로치를 퇴치하고, 무녀기관은 임무를 끝내고 해체된다. 그후에도 나토리는 무녀기관이 있던 신사에서 자주 지내는 듯하다.
정사에서 란스가 오로치를 퇴치한 것으로 되었기에 무녀기관은 아예 없어졌고, 이후론 오다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양이다. 기초 능력치도 굉장히 높으며 공이 8이나 되기 때문에 뭣모르고 갔다가는 이분의 활에 너덜너덜해지는 수가 있다.
란스 10에는 란스의 딸인 도쿠가와 토네의 교육을 맡고 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