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수호자

 



Winged Guardia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블리자드에서 천공의 군마 이후 새롭게 내놓은 유료 탈것. 천공의 군마와 마찬가지로 지상/공중 공용이며, 캐릭터의 탈것 타기 숙련도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 가격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25 달러 / 한국 서버에서는 25,000원. 등장일자는 2011년 6월 1일.
이글이글 불타는 갈기와 꼬리, 날개의 끝부분에 잔상이 남는 효과가 매우 화려하다. 또한 지상 탈것 전용인 곳에서 점프키를 누르거나 /탈것감정표현 명령어를 입력하면 날개를 활짝 펴면서 포효를 한다. 끝내 주게 멋있는 디자인과 불꽃 효과 덕분에 '''유료만 아니었으면 알라르와 최소 동급의 인기를 자랑했을 것'''이라는 평도 있다. 알라르보다 인기가 적은 이유는 당연히 돈만 있으면 누구나 살 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말갈론과 마찬가지로 계정에 한 번 등록하면 계정 안의 모든 캐릭터에게 우편으로 도착하며 보내주는 사람은 메이 프란시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 날개 달린 수호자는 고대 티탄의 수호자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