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램이
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인물.
주신 사울아비로 치우 형제와 함께 태산회의 때 삼사에 의해 뽑힌 열두 젊은이로 첫 등장.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생겼으며 몸이 날쌔다. 삼과는 절친.
뛰는 모습은 그냥 걷는게 아니고 몸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풍차처럼 달린다.
번개범과의 첫 대결에서 치우천의 지시를 전하기 위해서 삼이 늑대들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 온 몸에 불을 붙여주며 특유의 희한한 뜀박질로 달려드는 늑대들을 방어하고 한웅의 가마를 지키던 사울아비들에게 지시를 전하고 기절한다. 그리고 다시는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