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군가)

 


1. 개요
2. 가사


1. 개요


김성용이 작사하고 김강섭이 작곡한 한국군가. 진짜 사나이와 더불어 민간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군가이기도 하다.[1]
정작 군에서는 10대 군가(애창군가)에도 들어가지 않았고 2010년대 들어서도 현역 군인들은 거의 안 부르는 군가 중 하나. 높은 인지도를 생각하면 특이한 일이긴 하다. 비슷한 입장의 진짜 사나이는 10대 군가에 들어간다.

2. 가사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 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힘차게 뻗어가는 조국 대한을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빛내랴
반 만년 이어온 유구한 역사
내 부모 내 형제 내 조국을 위해
너와 내가 부릅뜬 눈 망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 서자 내 겨레를 위해
[1] 1970~80년대부터 군행사 중계나 6.25 특집, 배달의 기수 등등 군과 관련 있는 TV 프로그램의 시그널이나 삽입곡으로 많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군가'하면 바로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라서 21세기에 들어서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그런거야> 코너의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오인용연예인 지옥의 메인 BGM으로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