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스

 


판타지 소설 앙신의 강림의 등장인물.
아르만 제국의 제 4군단에 해당하는 황제 직속 마법군단의 군단장이자 마법의 탑의 탑주로서, 어마어마한 실력을 지닌 마법사다.
어찌나 실력이 대단한지 작중 그녀의 이명은 '''대마법사'''. 앙신의 강림에서 기본적으로 웬만큼 뛰어난 마법사도 한 가지 속성만 익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녀는 사대속성[1]을 모두 마스터했을 뿐만 아니라 전격 속성 마법까지 마스터했다. 거기다가 작품 내에서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 가능한 '''유일한 사람'''이다.[2]
작품 내에서 그녀와 비견될 만한 실력자로는 아르만 제국의 적국인 노아부 제국의 '''대마도사 에히고랍'''이 있다지만[3] 그녀는 에히고랍은 발가락 때만큼도 여기지 않고 실제 작중묘사만 봐도 에히고랍은 상대가 되지 않고, 망혼벽 10대 망령에 속하는 '''암흑 마스터 미케린'''과 대등한, 그야말로 '''마법으로 헤이호, 테오도르 공작, 파비스 수준에 도달한 강자다.'''
다만, 이런 네메스조차 드래곤들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 크로노스 왈, 현재의 인간들은 이제 겨우 마법의 기초만 알 뿐이라고 한다.
[1] 불, 물, 대지, 바람[2] 일반 양판소와는 다르게 앙신의 강림에서는 텔레포트는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마법이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계수의 나뭇잎이 필요한데, 네메스는 (아무리 마법진이 필요하다지만)세계수의 나뭇잎 없이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 가능하다.[3] 실제로 그녀의 대마법사란 이명도 에히고랍을 겨냥해서 지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