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호(앙신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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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신의 강림의 등장인물.
머리카락을 변발하고 다니며, 오른쪽 얼굴에는 불꽃 문신이 새겨져있다. 키(신체)은 여관 문에 못 들어갈 정도로 크다. 성격은 전투광 그 자체. 하지만 싸울때만 싸우고 그 외에는 얌전하다. 한번 싸우면 목을 따버리지만, 굳이 싸우기 위해서 일을 벌이지는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싸울 곳을 찾아다닌다.
앙강의 1부라 할 수 있는 노아부 제국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초반부터 강렬한 포스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시르온의 적으로 나와서 예히나탈의 오른팔을 썰어버리는데, 이때 지온과 예히나탈은 반항도 못한다. 이 둘을 공격한 이유는, 이 둘은 알 제이시라는 동방의 대제후의 휘하에 있었는데, 헤이호에게 있어서 알 제이시는 부족의 원수였기 때문이다.
일신의 능력은 뛰어나나 천생 무장이라 무력만 뛰어나고 간교에는 약했으며, 혼자서는 막강한 세력을 가진 알 제이시를 어찌 할 수 없었기에 제국 황실의 권력자인 대승정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승정이 알 제이시를 치는데 지지부진하자, 대승정 최대의 약점인 유폐된 황태자를 납치해서는 "알 제이시와 바꾸자"라며 도망가 버린다. 그때 즈음, 반대로 시르온은 알 제이시의 노예였는데 그의 딸 알 티야를 건드린 죄로 대승정의 목을 따오도록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그런 사정을 알게 된 시르온은 자신이 알 제이시와 대승정을 한번에 몰아넣을 함정을 파주면, 헤이호가 둘을 썰어달라는 식의 동맹을 제의하게 된다. 그렇게 알 제이시에게 복수를 하나 싶었더니 알 제이시가 최후의 순간에 자살해 버리고, 헤이호는 죽은 사람을 욕보이고 싶지는 않다며 건물을 무너뜨려 간이 무덤을 만들어 주고는 허탈해 하며 떠난다.
그런데 사실 알 제이시는 자신의 얼굴가죽을 뜯어서 휘하 어쌔신에게 씌워놓고는 위장자살 시킨 것이였으며, 후에 배신한 시르온을 죽이려다가 반대로 게르아믹을 손에 넣은 시르온의 손에 죽는다. 물론, 헤이호는 이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한다.
노아부 제국을 떠나는 시르온과 함께 다니면 강한 자들과 많이 싸우게 될 것 같다며 따라나서고 카림이 유언으로 손자를 부탁한다고 했기에 쿠크란의 스승노릇을 맡게된다. 물론 밥값도 충실히 한다. 말 그대로 오는 적들을 차근차근 썰어준다. '''초반에 강했던 아군의 법칙'''이나 '''아군이 된 적의 법칙'''같은 쓰잘데기 없는 법칙은 씹어먹고 처음부터 끝까지 초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크로노스의 적자인 하이시스도 데스나이트는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1] 헤이호만큼은 두려워하며 공포에 떨었다.
전투력은 그야말로 '''최강'''. 앙신의 강림 세계관에서 무사(武士)가 구체화된 오러를 뿜어낼 수 있으면 '''전국구 수준의 실력'''이고, 구체화된 오러가 10cm가 넘으면 '''왕국 제일''' 정도로 묘사되고, 노아부 제국의 (공식적으로) 최강자인 알 나르메르는 30cm 정도의 오러를 뿜는데, 이 인간은 무려 '''6m 짜리 구체화된 오러'''을 뽑아낼 수 있다. . 다들 모종삽으로 참호 파는데, 혼자서 포클레인 끌고 온 정도(…).
적도라는 시뻘건 칼을 주로 쓰지만 만약 적도가 없더라도 상시 휴대하는 단검에서 6m짜리 오러를 뽑아내서 휘두루는 식으로도 싸운다. 적도는 기니까 좀 눈치라도 챌 수 있는데, 단검은 아예 투척까지 하니 더 무섭다. 사정거리를 중시하지 않는 이상[2] 6m짜리를 그냥 휘두르지는 않고, '''응축도'''라는 스킬로 구체화된 오러를 한층 더 압축시켜 보통의 검 정도의 사이즈로 쓴다. 오러의 색이 적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여기 걸리면 구체화된 오러도 얄짤없이 썰린다(…).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성제국 루안의 테오도르 공작 같은 경우는, 경합하는 순간에만 강한 오러를 내뿜는 '''폭검'''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위력 면에서는 응축도가 강하겠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상대적 조루가 돼서 질수도 있다. 근데 이걸 알아챈 헤이호는 오러를 두갈래로 나누어 하나는 응측도를 유지하고, 하나는 순환시키므로써 위력을 약간 감소시키는 대신 조루에서 탈피했다.
그 외에 '''마음의 검'''이라는 스킬도 있는데 상대방과의 전투를 시뮬레이션하면서 자신이 승리하는 방법으로 싸우는 것. 마음의 검에 걸리면, 상대방이 시뮬레이션 한 투로대로 따라가다가 결국 죽게 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하지만 워낙 강하기 때문에 테오도르 공작 외에는 별로 쓸 일이 없었다. 그냥 닥치고 베면 다 썰리는데 굳이 초식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 것. 테오도르 공작도 이걸 쓸줄 아는데, 궁극의 실력을 가진 둘이서 서로 이걸 쓰면 서로서로 자신이 확실히 이기는 방법을 탐색하게 되어서, 계속 시뮬레이션만 하게된다. 요나히스 3세는 이걸 보고는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멍때리는 줄 알고 화냈다(…).
심지어는 주인공보다도 강하다! 와이어번 둥지에서 시르온에게 망혼벽 서열 5위인 듀모넴이 각성했을때 보고는 한다는 소리가 '''아직은 내 상대가 아니지만 어쩌면 나와 좋은 상대가 될지도'''(…). 그리고 이 발언은 헤이호의 성격으로보아 객관적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3][4] 물론 어디까지나 마법이나 독을 쓰지않고 순수하게 무인으로 상대한다는 말일테고, 또 시르온이 지온으로 각성하면 헤이호고 뭐고 작중 최강자가 되므로 논외.
너무나도 강해서 상대할 사람이 없어 본인도 제왕의 고독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테오도르 공작을 확실히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더 싸워보고 싶어서 최강의 적을 살려서 보내준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시르온에게 사과를 한다. 마음속으로만 한 것이지만.
이렇게나 강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진주인공 취급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 제이시에게 부족의 복수를 하는 것 외에는 사연이 영 없고 파워만 강조되기 때문에 진주인공은 아무래도 무리다.
신성제국 루안의 테오도르 공작[5] 외에도 노아부 제국의 카림[6] 이나, 아르만 제국의 파비스,[7] 혹은 대마법사 네메스가 헤이호에 비길만 하지만 이들과는 겨뤄보지 못한다. 작중에 카림과 파비스의 최후가 비참했고,[8]
에필로그에서는 은퇴한 테오도르 공작과 함께 빠휘통 산에서 논검하며 잘 지내는 듯.
앙신의 강림의 등장인물.
머리카락을 변발하고 다니며, 오른쪽 얼굴에는 불꽃 문신이 새겨져있다. 키(신체)은 여관 문에 못 들어갈 정도로 크다. 성격은 전투광 그 자체. 하지만 싸울때만 싸우고 그 외에는 얌전하다. 한번 싸우면 목을 따버리지만, 굳이 싸우기 위해서 일을 벌이지는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싸울 곳을 찾아다닌다.
앙강의 1부라 할 수 있는 노아부 제국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초반부터 강렬한 포스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시르온의 적으로 나와서 예히나탈의 오른팔을 썰어버리는데, 이때 지온과 예히나탈은 반항도 못한다. 이 둘을 공격한 이유는, 이 둘은 알 제이시라는 동방의 대제후의 휘하에 있었는데, 헤이호에게 있어서 알 제이시는 부족의 원수였기 때문이다.
일신의 능력은 뛰어나나 천생 무장이라 무력만 뛰어나고 간교에는 약했으며, 혼자서는 막강한 세력을 가진 알 제이시를 어찌 할 수 없었기에 제국 황실의 권력자인 대승정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승정이 알 제이시를 치는데 지지부진하자, 대승정 최대의 약점인 유폐된 황태자를 납치해서는 "알 제이시와 바꾸자"라며 도망가 버린다. 그때 즈음, 반대로 시르온은 알 제이시의 노예였는데 그의 딸 알 티야를 건드린 죄로 대승정의 목을 따오도록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그런 사정을 알게 된 시르온은 자신이 알 제이시와 대승정을 한번에 몰아넣을 함정을 파주면, 헤이호가 둘을 썰어달라는 식의 동맹을 제의하게 된다. 그렇게 알 제이시에게 복수를 하나 싶었더니 알 제이시가 최후의 순간에 자살해 버리고, 헤이호는 죽은 사람을 욕보이고 싶지는 않다며 건물을 무너뜨려 간이 무덤을 만들어 주고는 허탈해 하며 떠난다.
그런데 사실 알 제이시는 자신의 얼굴가죽을 뜯어서 휘하 어쌔신에게 씌워놓고는 위장자살 시킨 것이였으며, 후에 배신한 시르온을 죽이려다가 반대로 게르아믹을 손에 넣은 시르온의 손에 죽는다. 물론, 헤이호는 이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한다.
노아부 제국을 떠나는 시르온과 함께 다니면 강한 자들과 많이 싸우게 될 것 같다며 따라나서고 카림이 유언으로 손자를 부탁한다고 했기에 쿠크란의 스승노릇을 맡게된다. 물론 밥값도 충실히 한다. 말 그대로 오는 적들을 차근차근 썰어준다. '''초반에 강했던 아군의 법칙'''이나 '''아군이 된 적의 법칙'''같은 쓰잘데기 없는 법칙은 씹어먹고 처음부터 끝까지 초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크로노스의 적자인 하이시스도 데스나이트는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1] 헤이호만큼은 두려워하며 공포에 떨었다.
전투력은 그야말로 '''최강'''. 앙신의 강림 세계관에서 무사(武士)가 구체화된 오러를 뿜어낼 수 있으면 '''전국구 수준의 실력'''이고, 구체화된 오러가 10cm가 넘으면 '''왕국 제일''' 정도로 묘사되고, 노아부 제국의 (공식적으로) 최강자인 알 나르메르는 30cm 정도의 오러를 뿜는데, 이 인간은 무려 '''6m 짜리 구체화된 오러'''을 뽑아낼 수 있다. . 다들 모종삽으로 참호 파는데, 혼자서 포클레인 끌고 온 정도(…).
적도라는 시뻘건 칼을 주로 쓰지만 만약 적도가 없더라도 상시 휴대하는 단검에서 6m짜리 오러를 뽑아내서 휘두루는 식으로도 싸운다. 적도는 기니까 좀 눈치라도 챌 수 있는데, 단검은 아예 투척까지 하니 더 무섭다. 사정거리를 중시하지 않는 이상[2] 6m짜리를 그냥 휘두르지는 않고, '''응축도'''라는 스킬로 구체화된 오러를 한층 더 압축시켜 보통의 검 정도의 사이즈로 쓴다. 오러의 색이 적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여기 걸리면 구체화된 오러도 얄짤없이 썰린다(…).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성제국 루안의 테오도르 공작 같은 경우는, 경합하는 순간에만 강한 오러를 내뿜는 '''폭검'''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위력 면에서는 응축도가 강하겠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상대적 조루가 돼서 질수도 있다. 근데 이걸 알아챈 헤이호는 오러를 두갈래로 나누어 하나는 응측도를 유지하고, 하나는 순환시키므로써 위력을 약간 감소시키는 대신 조루에서 탈피했다.
그 외에 '''마음의 검'''이라는 스킬도 있는데 상대방과의 전투를 시뮬레이션하면서 자신이 승리하는 방법으로 싸우는 것. 마음의 검에 걸리면, 상대방이 시뮬레이션 한 투로대로 따라가다가 결국 죽게 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하지만 워낙 강하기 때문에 테오도르 공작 외에는 별로 쓸 일이 없었다. 그냥 닥치고 베면 다 썰리는데 굳이 초식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 것. 테오도르 공작도 이걸 쓸줄 아는데, 궁극의 실력을 가진 둘이서 서로 이걸 쓰면 서로서로 자신이 확실히 이기는 방법을 탐색하게 되어서, 계속 시뮬레이션만 하게된다. 요나히스 3세는 이걸 보고는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멍때리는 줄 알고 화냈다(…).
심지어는 주인공보다도 강하다! 와이어번 둥지에서 시르온에게 망혼벽 서열 5위인 듀모넴이 각성했을때 보고는 한다는 소리가 '''아직은 내 상대가 아니지만 어쩌면 나와 좋은 상대가 될지도'''(…). 그리고 이 발언은 헤이호의 성격으로보아 객관적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3][4] 물론 어디까지나 마법이나 독을 쓰지않고 순수하게 무인으로 상대한다는 말일테고, 또 시르온이 지온으로 각성하면 헤이호고 뭐고 작중 최강자가 되므로 논외.
너무나도 강해서 상대할 사람이 없어 본인도 제왕의 고독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테오도르 공작을 확실히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더 싸워보고 싶어서 최강의 적을 살려서 보내준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시르온에게 사과를 한다. 마음속으로만 한 것이지만.
이렇게나 강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진주인공 취급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 제이시에게 부족의 복수를 하는 것 외에는 사연이 영 없고 파워만 강조되기 때문에 진주인공은 아무래도 무리다.
신성제국 루안의 테오도르 공작[5] 외에도 노아부 제국의 카림[6] 이나, 아르만 제국의 파비스,[7] 혹은 대마법사 네메스가 헤이호에 비길만 하지만 이들과는 겨뤄보지 못한다. 작중에 카림과 파비스의 최후가 비참했고,[8]
에필로그에서는 은퇴한 테오도르 공작과 함께 빠휘통 산에서 논검하며 잘 지내는 듯.
[1] 심지어 그냥 데스나이트도 아니고 4대 금지마법 중 하나인 검은태양을 쓰는 데스나이트이다.[2] 사정거리를 중시하면 6m 그대로 휘두기도 한다.[3] 이 듀모넴이 각성해서 힘자랑하며 한다는 짓이 바다를 '''수직으로''' 꿰뚫는것이었다!!![4] 그런데 정작 듀모넴의 블랙와이어번을 처음 봤을땐 잔뜩 긴장하면서 자신이 가진 모든 무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상대라 여겼다. 다만 이 때는 3일간 절벽을 기어 올라온 데다 와이어번들과 사투를 해 가며 체력소모가 심한 상태였고, 지형 역시 날개가 있는 와이어번에게 훨씬 유리한 지형이었음을 감안하자.[5] 작중 묘사로만 따지면 테오도르≥헤이호이다. 헤이호가 테오도르와 첫 격돌 후 직접 "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라 평했다. 또한 헤이호는 1부 종료시점인 알제이시가 죽은 후부터 사념을 털어내고 마음의 검을 수련했는데 테오도르는 13살에 마음의 검을 깨달은 후 무려 40년이나 수련을 했다. 애초에 헤이호가 응축도의 위력을 감소시키면서까지 조루에서 벗어나려고 한것도 테오도르와의 싸움 이후 대책을 강구한것. 물론 수련기간도 짧고 연비도 안좋은 기술을 쓰는데도 대등하다는 점에서 헤이호도 괴물임은 틀림없다.[6] 작가공인으로 헤이호보다는 한수아래. 아예 작중에서 작가가 '헤이호의 경지는 이미 5년 전 카림이 보여준 신위를 한참 넘어서있었다. 세상에 어떤 무인이 그에 비견할 수 있으랴?' 라며 대놓고 묘사했다. 카림은 마나의 결정을 만들어 23명의 네크로맨서의 방어막을 뚫은 후 기력을 소진하여 죽었으나 헤이호는 무려 마나의 결정을 3번이나 연달아 만들어서 120명의 신관이 만든 방어막을 부숴버렸다. 심지어 여차하면 '''4번째''' 마나의 결정을 만들려고도 했었다. 딱 한번만 쓰고 산공해버리고 죽은 카림만 지못미. 물론 카림이 산공한 것은 에히고랍이 죽기 직전에 데스핸드로 마나를 회수 못하게 방해했기 때문이지만.[7] 작가가 카페에서 질문을받아 답한대로라면 테오도르와 헤이호는 거의 비슷합니다. 헤이호가 약간 뒤쳐졌지만 곧 비슷하게 따라잡죠. 파비스는 그들보다 약간 처집니다.가 된다.[8] 카림은 시르온의 함정에 빠져 분투했으나 결국 산공 현상이 나타나 죽었고, 파비스는 '''함정에 빠져 1개 군단을 말아먹고 효수당한다.''' 그나마 노아부 제국의 최고의 지장인 알 마잘리와 동귀어진 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