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로스트사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천재!'''
1. 설명
194번째 용병.
출시 당일날 부터 나이트메어 처럼 일반 용병 등급에 비해 유니크급 성능으로 고평가 되는 용병이다. 준수한 대미지, 나쁘지 않은 중거리 포킹 능력, 강력한 선타력, 공중 콤보 등 단일 용병으로 활용 할 경우 높은 효율을 뽑아 냄과 동시에 성능에 비해 콤보도 어렵지 않고, 조작 난이도도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은근 만능 용병이다.
지나친 성능에 의해 하향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인기가 많고, 강력한 성능으로 강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2. 스토리
2084년 어느 평범한 가정집
네오는 초등학교 시절 AI 관련된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인공 지능과 기계학에 명석한 두뇌를 가진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도 떨어졌고 집에서 책만 읽거나 허구한 날 창고에 틀어박혀서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거덜내거나 수시로 밤도 새며 이상한 기계만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는 네오가 다른 아이들처럼 그저 평범하게 살면서 그저.. 건강하기만 바랐습니다.
네오는 성인 엔지니어도 만들기 어렵다는 인공 지능 로봇도 중학교 입학 당시 만들었습니다.
O-BOT이라 이름을 붙여준 이 로봇은 네오의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네오는 산업 기술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오봇은 네오에게 왜 이렇게 친환경 교통수단을 위한 연구만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네오는 "디젤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아졌고 대기 오염이 심각해 지고 있고
이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인류는 대기오염으로 많은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오봇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0년도 대비 현시대에 대기오염 지수와 자외선 지수 등 대기와 관련된 지표가 최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봇은 네오에게 대기오염을 막을 수 있는 첫 번째 수단인 친환경 교통수단에 관해 토론해 보자고 제안하였고
네오와 친환경 교통수단을 만들기를 기획하게 됩니다.
각 세계 자동차 회사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시도해왔지만 비싼 재룟값과 대중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연료 자동차보다 나은 자동차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 예로 수소 자동차,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였지만 값비싼 수소 자동차는 사람들이 외면하였고
전기 자동차는 각종 안전 문제와 차 사고 시 폭발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퇴출당하는 분위기로 시장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네오는 값싼 재료로 안전하고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기초적인 틀을 잡은 뒤 연구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 날 며칠 연구에 몰두한 결과 친환경 에너지 저장 기술을 이용해 슈퍼 보드를 개발하기로 기획하게 됩니다.
네오가 기획한 슈퍼보드는 태양열로 충전할 수 있으며 하늘을 날 수 있는 슈퍼 보드였습니다.
하늘을 주행할 때 발생하는 바람을 이용해 추가 전력을 공급해 태양열과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슈퍼보드에 대한 설계 도면을 만든 뒤 네오와 오봇은 에너지 저장 장치에 대한 테이블 값을 만들고 코딩을 한 뒤
에너지 판을 테스트하기 위해 네오와 오봇은 에너지 판을 들고 밖으로 향하게 됩니다.
과연 첫 번째 도전에서 성공의 열매를 먹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드디어 첫 번째 실험을 시작한 네오와 오봇 에너지 판을 태양이 보이는 곳으로 가져가니 배터리 잔량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성공을 확신한 네오와 오봇. 그런데.. 배터리 잔량이 100%를 넘더니 200%까지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에너지를 담고 있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굉음과 빛과 함께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폭발로 인해 네오와 오봇은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네오는 헛웃음을 지으며 오봇과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한 여자아이가 다가와 괜찮냐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손을 내민 여자아이를 본 네오는 순간 세상이 멈춘 듯 고요했습니다. 그리고 네오의 심장이 크게 요동쳤고 얼굴은 금세 빨개지고 있었습니다.
네오에게 손을 내민 레미라는 아이는 네오와 같이 기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네오가 들고 온 에너지 판을 멀리서 본 레미는 네오가 테스트를 하는 광경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네오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본 레미는 네오가 연구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에 관해 관심이 생겼고
네오에게 자신도 친환경 교통수단 프로젝트에 합류시켜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네오는 멍한 표정으로 끄덕 끄덕거렸고, 레미는 밝은 미소를 띠며 네오에게 고맙다며 손을 잡았습니다.
네오는 순간 얼굴이 터질 듯 빨개졌고 그 모습을 보던 오봇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뿜고 말았습니다.
부끄러운 네오는 그저 말없이 웃기만 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는 네오! 절친 오봇과 새로 합류한 레미!
네오는 과연 친환경 교통수단 프로젝트를 성공 시킬 수 있을까요?
3. 기본기
- 기본사양: 대기,걷기,달리기 상태에서 최대 100까지 채워지는 게이지가 존재한다. 회복되는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으로, 슈퍼보드 탑승 시와 탑승 유지 시 차감되며, 기타 주력기의 사용시에도 차감된다.
* A-D-D-D : 평범한 공중평타. 3타째에 맞은 상대를 지상으로 내려찍는다.
* 대쉬 - D : 달려가면서 슈퍼보드로 상대를 띄우며, 일반적으론 최대
3번까지 맞출 수 있다.
* A - S꾹 : 슈퍼보드에 탑승하여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하강한다. 게이지 소비는 없다.
* 약 D꾹 : 자신 주위에 소형 O-bot을 소환한다. 최대 3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게이지 소비는 없다.
* D꾹 : 소환된 소형 O-bot이 있을 경우 유도 성능을 부여하여 발사한다. 게이지 소비는 없다.
* A꾹 : 들고 있는 슈퍼보드에 탑승한다. 최소 20의 게이지가 있어야 하고 탑승 중에는 게이지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며, 여타 주력기의 기본이 된다.
* A꾹 - S : '''밥줄.1'''
슈퍼보드에 탑승한채로 전방 아래 45도 각도로 빠르게 빔을 발사한다. 맞은 상대는 잠시 경직되고, 이후 무릎꿇림 상태가 된다.
땅 긁기가 가능하며 한 번 피격되면 일정 시간 동안 저항이 생겨 다시 맞아도 무릎꿇림 상태로 변경되지 않는다.
사거리가 매우 길고 게이지가 매우 빨리 회복되는 네오의 특성상 견제로 주로 활용되며 ~ 패치로 인해 누운 적을 일으키는 기능은 삭제되었다. 하지만 O-bot을 이용해서 땅긁이 가능하다. 슈퍼보드에 탑승하기 위한 최소 게이지가 20이고, 추가로 소모되는 게이지는 없으므로 필요, 소모 게이지는 이론상 20이나, 실제로는 25정도 게이지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 A꾹 - D : '''밥줄.2'''슈퍼보드에 탑승한채로 상대에게 부딪혀 점핑 상태가 되며 추가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4. 스킬
4.1. 무기스킬 - SD / R : O-Monster
거대한 O-bot을 전방에 소환하여 폭발시킨다. 서 있는 상대는 낮게 띄워지며 누워 있는 상대는 낙뎀을 받을 위치까지 높게 띄워진다. 공중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공중에서 사용 시 전방으로 거대 O-bot을 집어 던져 폭발시킨다. 다만 이 경우는 띄우는 높이가 낮다. 게이지를 회복할 시간을 벌 수 있고 누워 있는 상대 타격 시 낙뎀을 입히는 등 여러모로 쓸만한 스킬.
4.2. 갑옷스킬 - ASD/W : 스페셜 커버
잠시간 드랍존을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들어준다.
피격/공중 피격 중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메리트는 없는 스킬.
4.3. 투구스킬 - AD/E : 타임머신
일정 거리 이내로 텔레포트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계를 설치한다.
파이어 메이지의 텔레포트에서 유연성을 희생한 대신 사용 횟수를 늘린 스킬.
이 장치가 유지하는 동안에는 팀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적이 이용할경우 무작위로 낙하 대미지 입힐만큼 높은데에서 강제 텔레포트 시킨다.
4.4. 망토스킬 - AS/Q : 스마트 어택
반 패시브형 스킬로, 게이지가 최대치일 때 상대를 타격하면 그 상대의 모든 스킬 게이지를 일정량 깎는다.
다만 게이지 회복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걷기/달리기 상태일때만 회복되므로 그리 잘 쓰이지는 않는 편.
5. 콤보
A꾹 - D → (점핑 상태로)D - D → A꾹 - D → (반복) : 쉽고 간단하면서 효율이 좋은 콤보. 보통 2-3번정도 반복하면 상대에게 높이 저항 아이템이 없다는 가정 하에 낙뎀을 먹일 수 있다.
6. 평가
'''쉽고, 편하고, 강하니 좋다.'''
빠른 게이지 회복속도에 힘입은 정신나간 사거리의 A꾹 - S 견제와 그 뒤에 이어지는 쉽고 간단한 고화력 공중콤보.
게이지가 별로 없어도 대쉬 - D를 맞는 순간 빛의 속도로 회복되는 게이지덕에 웬만하면 A꾹 - S로 연계당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방어를 하고 있어도 전면 방어나 빅토리 디펜더의 궁극 진화가 아닌 이상 A꾹 - D로 상대의 뒤로 돌아가 콤보를 걸 수 있는 등,기본적인 성능이 매우 뛰어난 용병이다.
초심자가 잡아도 기본적인 콤보만 익히면 쓸만하여 추천할 만 하다.
다만 기본 스킬들의 성능이 무기 스킬을 제외하면 쓸 가치가 거의 없는지라 다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