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윈스턴
1. 개요
북미 프로게임단 임모탈스의 CEO이자 브라질 의 CS:GO프로게임단인 MIBR의 회장 및 오버워치 리그 프로팀 LA 발리언트의 구단주.
시카고 외곽의 Evanston에서 성장한 노아 윈스턴은 경제학교수인 아버지와[1] 정치학 교수인 어머니[2]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온라인 포커게임과 매직 더 게더링을 즐겨하던 노아는 가상 E-sport팀을 만들어 돈을 따내는 Vulcun이라는 게임[3] 에서 상위권에 들어갈정도로 어렸을때부터 뛰어난 수완을 보여주었다.
노아는 대학에서 전공하던 스포츠 통계학을 살려 뛰어난 승률예측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Vulcun이 도박관련 법령 문제로 문을 닫기 전 클린턴 포이라는 LA연고의 벤처 케피탈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임모탈스의 전신 Team 8을 인수하게된다.[4]
본격적으로 투자를 받게되면서 LA로 떠나기 전 노아는 경제학자인 아버지가 제시한 시장테스트를 통과한 후 본래 다니던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중퇴하여 업계에 본격적으로 투신하게 된다.[5]
임모탈스의 젊은 CEO로 일약 업계의 주목을 받게된 노아는 이후 뛰어난 수완으로 각종 투자자를 성공적으로 끌어모았고, 선수관리에대한 고유한 철학을 보여주면서 업계의 유명인이된다. 실제로 노아가 CEO가 된 후 보여준 임모탈스의 브랜딩 전략은 각종 언론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에따라 임모탈스는 가장 팬기반이 튼튼한 팀중 하나로 성장하게된다.
2017년에는 오버워치 리그에 LA연고의 LA 발리언트팀을 창단하여 큰 주목을 받게된다. 2000만달러라는 막대한 참가비장벽으로 인해 적어도 수천억이상의 자산을 가진 자산가들이 구단주로 포진된 오버워치 리그에서 특이하게 자기자산이 아닌 외부투자를 받아서 팀을 창단했기때문이다. LA 발리언트 창단을 위해 노아에게 투자를 한 투자자는 두명으로, 한명은 전직 정크본드업계의 왕이라고 불렸던 Mike Milken[6] 이고 다른 한명은 앤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회장 Phil Anschutz[7] 이다. 이 둘은 각각이 팀 하나씩은 직접 차리고도 남는 엄청난 자산가들임에도 불구하고 노아에게 투자하여 구단주직을 맡겼다는 점에서 노아의 수완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관련 문서
[1] Michael whinston. 현재는 MIT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2] Bonnie Honig. 현재는 브라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3] 온라인 포커도 그렇고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도박게임들이었다고 한다.[4] 노아가 처음 E-sport 업계에 관심을 가지게된것은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롤드컵 경기를 처음 관람하면서라고한다. 처음엔 단순 팬으로써 게임 자체에 관심을 가졌다가, 프로게임단들의 대부분이 팬과의 소통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지지를 받지 못하는 모습들에서 자신이 직접 게임단을 운영해보는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싹텄다고 한다.[5] 특이한건 노아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강단에 섰었다는 점이다. 즉 노아의 부모님은 대학내 교수커플이었던 것이다.[6] 2017년 기준 37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였으며, 미국내 자산순위 200위의 자산가이다.[7] 2017년 기준 12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였으며, 미국내 자산순위 35위인 엄청난 자산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