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1. 개요
企業人 / Entrepreneur
'기업인'이란 단어는 한국에선 사실 사업가와 동일시되는 단어다. 원래 사업가는 영리를 목적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을 담당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기업인을 포함하기도 하고 그 외 투자자, 경영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기업인을 뜻하는 단어 중 최상위 카테고리 단어라고 보면 편하다.
고로 한국에선 어떤 기업의 소유자(오너), 창업자, 최고경영자(CEO) 중 하나라도 성립하면 만족한다. 때문에 구성원 10명짜리 중소기업 사장이라 하더라도 기업인이라 부르는데 딱히 문제가 없다. 참고로 CEO의 의미는 '임원 중 우두머리'이기 때문에 임원이 여러 명인 큰 회사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이다.
구성원 1~5명 정도의 작은 사업을 하면서 스스로를 '기업인'이라고 말한다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사업가의 범위는 넓다. 구성원이 280만 명인 대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어도 사업가요, 1인 사업가도 사업가다.
다른 한자 문화권(중국, 일본)에서는 起業人이라고 쓰면 오직 '창업자'만을 의미한다. '일으킬 기' '업 업' '사람 인'.
나무위키에서는 인물 분류를 할 때 ㅇㅇㅇ(기업인) 이렇게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