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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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2010년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1857년에 세워진 회사로 최초로 벨기에의 대표 초콜릿 프랄린을 개발한 회사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브랜드이다.
2. 특징
- 노이하우스의 초콜릿은 오랫동안 내려오는 본가의 전통 제조법을 기반으로 반 수작업 공정으로 생산된다. 재료 혼합과 엔로빙은 기계의 힘을 빌리지만, 나머지 공정은 거의 수작업으로 하는 편.
- 전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있으나 한국에는 매장이 없다(신세계 본점에 입점했으나 현재는 철수, 홈페이지에도 미국 매장 외에는 확인 불가하다.). 다만 온라인을 통해 구매 할 수 있긴 하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자주 맛보기 힘들뿐...
3. 역사
1857년 스위스 뇌샤텔 출신의 장 노이하우스(Jean Neuhaus)가 벨기에 브뤼셀의 레이네 갤러리가에서 설립하였다. 설립자 장 노이하우스는 당시 직접 만든 달콤한 감기약과 감초, 그리고 초콜릿 바를 파는 가게를 운영했다고 한다.
1912년에 그의 손자인 장 노이하우스 2세가 가게를 물려받으며 프랄린을 개발하게된다. 1915년는 그의 부인인 루이스 아고스티니(Louise Agostini)가 프랄린이 부서지는걸 방지하기위해 발로틴(ballotin)이란 초콜릿 상자를 개발해내면서 노이하우스는 벨기에 왕실에 초콜릿을 납품할 정도로 대박을 치게되며 이후에는 알베르 2세가 친히 인증서까지 부여해주었다.
1937년 봉봉 13과 아스트리드라는 노이하우스의 대표적인 프랄린 초콜릿을 선보였는데, 아스트리드 프랄린은 벨기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스트리드 여왕(Queen Astrid)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1958년 카프라이스(Caprice), 텐테이션(Tentation) 등 새로운 프랄린 제품을 만들고 이를 브뤼셀 엑스포에 소개하였다. 또, 1958년과 1960년 보두앵 왕(King Baudouin)과 파비올라(Fabiola), 알베르(Prince Albert) 왕자와 파올라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보두앵, 파비올라, 알베르, 파올라라는 이름의 프랄린을 만들었다.
[1] 벨기에 기업으로,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