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코세르테르의 용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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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룡술사 카디오의 첫째용. 목룡(木龍). 카디오의 보좌용이자 카디오의 용들의 큰누나 같은 존재. 둘째용이자 함께 맡겨진 로이와는 피앙세, 즉 약혼자 사이이다.
늘 다른 용술사들의 일까지 도맡아서 하는 카디오의 과로를 걱정하고 있는 한편, 로이와 함께 이런저런 장난칠 궁리를 하며 음모를 짜는 모습도 자주 나타난다. 게다가 싱거운 장난보다는 좀 (상대에게 피해가)커다란 장난을 좋아하는 스케일도 선보여 카디오의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마세르와 그 아기용들에게 장난을 치려다 한 번 된통 데인 후부터는 타인에 대한 못된 장난은 수그러든 편이나 폐를 끼쳐도 괜찮은 상대로 분류한 카디오에 대해서는 여전하다. 일처리 능력 자체는 카디오의 교육으로 매우 능숙하며, 책략가 스타일에 카디오의 사려깊음이 더해져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장래희망은 의외로 '커다란 꿈을 가진 이를 돕고 싶다'라는 내조형. 매운 것을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