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조
嫘祖
생몰년도 미상
누조는 전설 속 황제(黃帝)의 왕비이자 누에치기의 창시자다. 황제의 부인인 왕비 누조가 멧누에에서 실크를 발견했고 중국 신화에서 전설적이었던 황제의 첫 부인 누조(嫘祖)는 비단과 양잠법을 알아냈고 네 번째 부인 모무는 거울을 발명했다. 전설에 누조가 뽕나무 밑에서 물을 마시던 중, 누에고치가 그릇에 떨어져 나뭇가지로 누에고치를 건져내니 의외로 가는 잠사(蠶絲)가 걸려있었으며 점점 길게 뽑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영감을 받은 누조는 잠사로 옷을 만들려 시도하여 양잠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고대 황제들은 누조를 ‘잠신(蠶神)’이라고 불렀고 오늘날에도 누에의 고향 저장성(浙江省)의 항저우[杭州]에서는 매년 청명의 잠화절(蠶花節)에 이 ‘양잠술 시조’를 참배하고 있다. 선잠단지는 잠신(蠶神) 서릉씨(西陵氏) 누조(嫘祖)에게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던 곳으로, 성북구 성북동 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치우천왕기>에서는 십육기인 소속으로 등장한다. 공손헌원(황제)의 부인으로 비단을 제작했다고 나온다.
생몰년도 미상
1. 생애
누조는 전설 속 황제(黃帝)의 왕비이자 누에치기의 창시자다. 황제의 부인인 왕비 누조가 멧누에에서 실크를 발견했고 중국 신화에서 전설적이었던 황제의 첫 부인 누조(嫘祖)는 비단과 양잠법을 알아냈고 네 번째 부인 모무는 거울을 발명했다. 전설에 누조가 뽕나무 밑에서 물을 마시던 중, 누에고치가 그릇에 떨어져 나뭇가지로 누에고치를 건져내니 의외로 가는 잠사(蠶絲)가 걸려있었으며 점점 길게 뽑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영감을 받은 누조는 잠사로 옷을 만들려 시도하여 양잠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고대 황제들은 누조를 ‘잠신(蠶神)’이라고 불렀고 오늘날에도 누에의 고향 저장성(浙江省)의 항저우[杭州]에서는 매년 청명의 잠화절(蠶花節)에 이 ‘양잠술 시조’를 참배하고 있다. 선잠단지는 잠신(蠶神) 서릉씨(西陵氏) 누조(嫘祖)에게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던 곳으로, 성북구 성북동 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2. 대중매체
<치우천왕기>에서는 십육기인 소속으로 등장한다. 공손헌원(황제)의 부인으로 비단을 제작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