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마일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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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프리큐어! 극장판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첫 등장은 호시조라 미유키 일행이 놀러갔던 놀이공원의 극장의 스크린에서 튀어나온뒤 미유키에게 박치기를 하며 등장. 이후 프리큐어들이 자신을 쫒던 금각과 은각을 퇴치하자 그 보답으로 자신이 사는 동화책 세계로 데려가 이야기를 체험할수 있게 해준다. 처음에는 즐겁게 이야기를 체험하는 5인이었지만 이야기는 점차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또한 5인이 떠난 뒤 "역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나보네...'''거짓말쟁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날리는데...
사실은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게 만든 장본인으로 예전 어릴 적에 미유키와 만난 적이 있었다. 원래는 한 책의 주인공이었는데 그 책은 누군가가 뒷페이지를 모조리 찢어버려서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 책을 소심한 성격이었던 5살의 미유키가 줍게 되었는데, 그 책의 '미소가 제일'이라는 대사를 보고 용기를 얻은 미유키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다. 그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 미유키는 찢어진 책의 뒷 페이지를 보고 자신이 뒷 이야기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뜻대로 잘 그려지지 않아 결국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그 때문에 미유키를 원망한 니코는 자신의 책의 마왕에게 부추김을 받아 미유키가 좋아하는 동화속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미유키를 괴롭게 만들어주고 싶어했던 것. 말하자면 역대 프리큐어 극장판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 최초로 선역과 악역을 같이 맡았던 캐릭터.[1]
이후 미유키에게 정말 싫다는 말을 날려 멘붕시킨뒤,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있는 마왕의 성으로 다시 자신을 찾아온 미유키의 사과를 거절하고 마왕에 의해 세뇌당한 동화속 주인공들로 공격을 하나 4인이 시간을 버는 사이 미유키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마음을 열려 하나, 니코의 증오로 힘을 얻었던 마왕이 그걸 두고 볼리 없었고, 본모습을 드러낸 마왕에 의해 갇히게 된다. 그리고 마왕에 의해 프리큐어들이 치명타를 입은 뒤, 캔디에 의해 자신이 무엇을하고 싶은지 알게 되자 찢겨져 나간 책의 뒷 페이지가 복원되며 마왕의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고, 마왕에게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나 필요없다는 마왕의 공격을 받을 뻔하지만 미유키가 대신 그 공격을 맞게 된다. 마왕의 최대 출력 브레스에 의해 동화속 세계가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미유키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그 후 책에서 미라클 츠바사 라이트가 나오자 자신과 동화속 세계의 주민들, 그리고 관객들의 미라클 츠바사 라이트[2]의 빛을 모아 미유키를 '''울트라 큐어 해피'''로 변신시킨다.
울트라 큐어 해피와 4인의 프린세스 폼에 의해 마왕이 증오를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미유키에게 정말 싫다고 말했던 걸 사과한뒤, 백지로 복원된 뒷 페이지를 보며 이제부터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이 만들어나가겠다고 하며 엔딩에서는 개심한 마왕과 함께 동화속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중반에 프리큐어에게 끼친 민폐와 달리 인기가 나름 좋고 욕을 덜 먹는다. 후의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극장판의 츠무기가 민폐로 인기가 적었는데, 츠무기는 큐어 러블리에게 무엇을 할 수 있냐고 화풀이하는 반면에 니코는 미유키를 원망하는 데 확실한 이유가 있고, 나중에는 미라클 라이트 씬에 활약을 하고 마왕을 용서하는 등 대인배적 면모를 보이는 탓이 큰 듯하다.
캐릭터를 구상할 때부터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목소리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캔디 역할의 오오타니 이쿠에가 프로듀서와 이야기하면서 "우리 딸과 하야시바라씨의 딸 모두 프리큐어 팬이에요."라는 말을 했고 딸이 팬이면 기꺼이 극장판에 출연해 주겠지 싶어서 하야시바라를 담당 성우로 내정하고 기획했다고.

1. 관련 문서



[1] 이전까지 나온 극장판 캐릭터들이 선역, 악역 한 가지만 맡았고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올리비에는 샐러맨더 남작과 함께 했지만 극장판 시작시 샐러맨더 박사의 야망을 저지하기위해 샐러맨더 남작의 보석을 가지고 도망쳐서 처음부터 선역이다.[2] 츠바사는 날개를 뜻한다. 자막판에서는 날개를 뜻하는 윙(wing)으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