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밴드

 

1. 개요
2. 기능
3. 기타


1. 개요


옷 위로 젖꼭지 형태가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유두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제품.
남성은 주로 여름용 옷, 흰색 옷을 입을 때 많이 쓴다.
여성은 민소매나 어깨가 드러나는 옷 등을 입을 때 사용하면 좋다. 전체가 접착제인 밴드나 유두 부분에만 접착제가 없는 제품 등 가지각색 다양한 디자인, 기능의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니플밴드, 니플패치, 유두패치, 유두가리개, 젖꼭지가리개 등 여러 명칭이 있다.

2. 기능


장점으로는 최악의 패션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젖꼭지 튀어나온 상의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유두가 운동 등으로 상의에 쓸려 쓰라리거나 다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유두 주위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스티커 형태의 밴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좋진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고, 실제 제품마다 접착력이나 재질이 달라 사용 후 발진이나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또 접착력이 너무 강한 경우 탈착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3. 기타


비용 등의 문제로[1] 니플밴드 대용으로 상처에 사용하는 1회용 밴드나 의료용 3m (갈색) 테이프 역시 제법 사용되고 있다. 다만 잘못 사용할 경우 탈착시 아프다는 의견도 있다.
옷이 얇은 여름 전후 해서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니플밴드가 떨어지거나 착용을 잊어 당황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니플밴드조차 귀찮거나 싫은 경우, 이때부턴 얇은 옷을 고를 때 상당한 고심이 필요해진다. 어두운 색이나 가슴주머니가 달린 옷을 사기도 하고, 안에 런닝 등 속옷을 받쳐입기도 하지만 이 경우도 케바케라 보이니 안보이니 여러 경험담이 나온다. 여성들의 경우 누(드)브라 같은 것을 착용하기도 한다. 막가파식으로 걍 유두노출을 감행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특히 정도가 심한 경우) 드레스 코드에 어긋나는 행위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1] 다만 니플밴드도 저렴한 제품이 많다. 그리고 니플밴드를 1년 내내 쓰는 사람은 드물다.